[우크라이나] "이 나라의 미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달렸습니다."
[우크라이나] "이 나라의 미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달렸습니다."
  • 최은경
  • 승인 2019.09.2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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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교회 연합 대표와 만남
산데이 목사와 만남
교육대학교 부총장과 만남 및 마인드강연
교정청 직원 마인드트레이닝
아동인권 대통령 전권대표와 만남

조규윤 목사 일행의 9월 23~25일 우크라이나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24일 저녁부터 25일까지 있었던 여러 면담과 마인드교육 소식을 전한다.
 


 

1.오순절교회 연합 대표와 면담

면담 후 단체사진 (중간- 오순절교회 연합 대표)

24일 저녁 오순절교회 연합 대표와의 면담이 있었다. 조규윤 목사는 대표에게 CLF에 대해 설명하며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후 자신의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기독교방송에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는 부분에 이야기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알아보자고 이야기했다.

 

2.산데이 목사와 면담

산데이 목사와의 면담

산데이 목사는 1994년도 교회 개척 당시 5천 명이 넘는 교인들을 확보하고 있었고, 이후 1만 명이 넘는 교인들이 모였던 교회 대표목사였다. 그는 교회 안팎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마음이 많이 겸비해져 있었다. 전세계를 다니며 이루고 있는 수많은 복음의 일들에 산데이 목사는 정말 놀라워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지방교회에 이야기해 11월에 있을 칸타타 투어를 돕겠다 했고, 내년 한국에서 하는 CLF행사에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3.교육대학교 부총장과 만남 및 마인드강연

면담 후 마인드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학생들과 교수진
모든 참석자가 크게 공감했던 마인드 강연

이전 교육대학교와 MOU 체결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부총장과의 미팅이 있었다. 부총장은 실질적으로 교육대학교에 사람을 모아 교육자포럼 및 행사가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강한 마인드에 대해 학생들과 교수들 대상으로 마인드강연이 진행되었다. 참석자 모두 적극적으로 반응했고 강연에 집중했다. 앞으로 교육대학교의 교육자들 및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4.교정청 직원 마인드트레이닝

보호관찰이 필요한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정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트레이닝이 있었다. 교정청 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만나게 된 조규윤 강사를 반갑게 맞았다. 교정청 부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이스 브레이킹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보다 함께할 때 갖는 큰 힘'을 배울 수 있었다. 이후 조규윤 강사는 교정청 직원들이 가져야 할 강한 마인드에 대해서 강연했다. 모든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강연을 경청했다.

"함께하는 힘"을 배울 수 있었던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교정청 부국장이 조규윤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저는 키예프에 있는 보호관찰센터 부국장입니다. 범죄 기록을 가진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사고를 가지기 위해서는 우선 제 마음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릴리아)

마인드트레이닝을 마치고 찍은 단체사진

총 2번의 마인드강연과 여러 프로그램으로 6시간의 트레이닝이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마인드를 생각해볼 수 있었고 앞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앞으로 교정청 직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이 꾸준히 지속되어 그들을 만나는 청소년들이 밝은 마인드를 가질 걸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5. 아동인권 대통령 전권대표와의 면담

23일 미팅을 가졌던 아동인권 대통령 전권대표로부터 25일 전화가 왔다. 그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에게 마인드교육과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고,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했다. 그렇게 대표와 두 번째 면담이 성사되었다.

아동인권 대통령 전권대표와의 두 번째 면담
하나님께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위해 은혜를 구했던 마무리 기도

대표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이 산후 우울증에 걸린 산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윤 목사는 그동안 해온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활동사항을 설명했고, 대표는 큰 관심을 가졌다. 대표는 “우리가 기도할 부분이 어떤 게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조 목사는 “저는 목사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표는 굉장히 기뻐하며 “현재 초등학교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라고 말했다. 대표는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으며 그 아이들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 만남을 약속하고 함께 기도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조규윤 목사 일행의 3일간의 일정으로 우크라이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하루 하루의 감사한 간증은 매 저녁마다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들과의 모임에서 함께 나눴다.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에 달렸다. 이제 우크라이나를 복음으로 가득 덮고 싶으신 하나님의 마음이 우크라이나에 힘있게 일할 걸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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