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핀란드 헬싱키에서 가진 김대인 선교사 초청 미얀마 행사
[핀란드] 핀란드 헬싱키에서 가진 김대인 선교사 초청 미얀마 행사
  • 김민화
  • 승인 2019.09.29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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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김대인 선교사와 미얀마 전도팀이 핀란드에서 한 주간 복음전도 집회를 가졌다.
지난 9월 27일부터 한 주간 가진 행사에, 핀란드에 있는 많은 미얀마인들이 복음을 듣는 기회가 있었다.

3년 전 미얀마에서 핀란드로 오게 된 소따웅 형제는 2년 동안 핀란드에서 선교사의 마음으로 복음 앞에 온 마음으로 살아왔다. 2년 동안은 아무런 열매도 없었고, 반응도 없어서 지치고 힘들때도 있었는데, 계속 핀란드교회와 함께 기도하며 복음을 전해왔다.
미얀마 성경공부 모임 후(두 번째 윗 줄 오른쪽, 소따웅 형제)

핀란드는 난민 접수 국가로서 미얀마 깨인족들이 많이 난민으로 입국했다. 그러던 중, 핀란드의 미얀마 침례교회의 라 목사를 소따웅 형제가 만나면서 기적적으로 많은 미얀마 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김진수 선교사와도 아주 긴밀한 관계를 갖게 되면서 핀란드에 있는 미얀마인들이 활발하게 성경공부와 모임을 갖게 되며 사귐을 갖게 되었다. 지난 7월에는 에그보 미얀마 현지사역자가 핀란드로 전도여행을 오게 되면서 핀란드에 있는 100여 명의 미얀마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길들이 열렸다.

미얀마 일반교회 수양회 초대를 받아 복음을 전하는 에그보 목사
복음을 전하는 김진수 목사

그러던 중 김대인 선교사를 초청해 미얀마 집회를 금번에 갖게 되는 은혜를 입었다.

가수 제네비 자매의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 힐링콘서트에는 120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음악과 함께 김대인 선교사로부터 듣는 마인드강연으로 마음을 열고, 마음의 세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미얀마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참가해 함께 마인드의 세계를 접했다.
 
강사 김대인 선교사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부정적인 마인드의 차이를 많은 예화들을 통해 자세하게 전하며, 마인드의 변화가 진정한 변화임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들려지는 예화와 강연 속에 빠지며, 특히 한국인으로서 유창한 미얀마어로 전하는 거침없는 강연에 매료되었다. 제네비 자매는 현재 미얀마에서 인기있는 젊은 가수 중 한 명으로, 미얀마인들은 공연에 매료되었다.
힐링콘서트 - 제네비 자매의 공연
힐링콘서트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김대인 선교사

21, 22일 이틀간 이어진 전도집회를 통해 연인원 50명 정도의 미얀마인들이 시간대별로 참가해, 자세하게 전해지는 복음의 말씀에 마음을 다 열고 복음을 들으며 구원을 확신했다. 현 핀란드 반따 시에 있는 미얀마 침례교회 여 목사는 2년 정도의 사귐에도 마음을 다 열지 못하다가 이번 집회를 계기로 정확한 말씀 앞에 마음을 다 열고 연합예배를 제안했다. 여러 미얀마인들은 핀란드에서의 생활 속에 이런 저런 어려움으로 마음이 답답함 속에 있었는데, 말씀을 들으며 그 마음이 다 열렸다. 미얀마 침례교회에 초대를 받아 가진 집회에서도 침례교회 성도들이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참가자 모두 복음의 말씀 앞에 마음을 다 열고 구원을 확신했다.

복음교제
복음교제
그룹교제
기쁜소식 핀란드교회가 주최하는 일일 수양회 참가자들과

또한 제네비 자매의 활발한 활동으로 덴마크와 노르웨이에 있는 미얀마 현지 교회와 연결되어, 28, 29일 이틀간 시리즈로 복음을 전하며 그 교회 킴모 목사가 구원을 확신했고 모든 성도들도 구원을 확신하며 기뻐했다. 그리고 차후에 있을 노르웨이에 있는 미얀마 교회에서도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의 기회가 열렸다. 

덴마크에 있는 미얀마 현지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김진수 목사

비록 북유럽 국가들에 난민 신분으로 오게 되어 정착했으나 많은 어려움과 시련들을 겪으며 만들어진 간절한 마음이 복음과 만나는 기회가 되었고, 하나님이 이번 집회를 통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까지 복음의 문을 여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금번 김대인 선교사 초청 미얀마 집회를 통해 북유럽에 새로운 복음의 문이 열리고 복음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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