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2019 하반기 굿뉴스코 총동문회 “굿뉴스코, 너는 내 운명”
[대덕] 2019 하반기 굿뉴스코 총동문회 “굿뉴스코, 너는 내 운명”
  • 이유리
  • 승인 2019.09.29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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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위가 한풀 꺾인 9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굿뉴스코 총동문회’라는 기쁜 소식이 우리에게 찾아왔다.

소식을 접한 1,500여명의 젊음을 팔고 돌아온 굿뉴스코 동문들은 잊지 못할 그 때를 추억하고자 IYF 대덕센터에 모였다.

'굿뉴스코, 너는 내 운명'이라는 제목으로 9월 28일(토) 오전 10시, 2019 하반기 굿뉴스코 총동문회가 열렸다. 상반기 총동문회 사진을 보며 시작한 오전 프로그램은 링컨중학교의 생기발랄한 댄스와 동문들의 간증, 굿뉴스코 활동보고, 그라시아스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 어느덧 평범한 일상 속에 잊혀져 가는 듯 하던 그 때의 추억을 떠올려 줄 수 있는 동문들의 살아있는 간증.
IYF 안에서 배웠던 도전, 교류, 연합의 정신들을 삶속에서 적용해 믿음으로 사는 동문들의 간증은 다른 동문들에게도 도전이 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을 통해 최요한 단원이 전갈에 쏘여 사경을 해맬때 말씀에 힘입어 새힘을 공급받아 깨끗하게 낫게된 이야기를 전했다.

“최요한이 전갈에 쏘여 죽음에 쌓여 있고 다 죽어 갔어요. 혈압이 20, 체온이 20도, 거의 시체나 다름없었어요. 그런데 제 마음안에 하나님이 계셔서 말씀을 말 할 수 있었어요. 제 앞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은 없는 거예요.  문제가 없었던 게 아닙니다. 많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가루 조금 있고, 기름 조금 있고 그것 가지고 자기 인생을 자기가 처리하면 그거 먹고 아들과 죽어야 돼요. 다른 방법이 없었어요. 엘리야 선지자가 뭐라고 하냐면 '그거 내게 가지고 와라 그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는거예요. 그 가루 한 움큼 먹으면 죽는데, 엘리야 선지자는 그거 하나님에게 드리고 내 인생을 하나님이 이끌도록 딱 바꾼 거예요. 

여러분 회사 차리지 말고 하나님의 회사에 취직하세요. 전혀 다릅니다. 

사르밧 과부가 지금까지 자기 삶을 살다가 선지자를 만나면서 하나님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답게 일하지 말고 하나님답게 일을 하려면 여러분의 삶을 살지 마십시오. 이제 하나님을 향한 삶을 시작하십시오!“

오후시간, 굿뉴스코 출신들이 가진 재능과 컨텐츠를 모아 만들어진 굿뉴스 페어는 굿뉴스코존, 마인드존, 맘앤대디존, 탤런트존으로 65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동문들이 직접 다녀온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굿뉴스코존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기획된 탤런트존에서는 같은 재능을 가진 동문들이 함께 모여 공유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SNS전문가, 유튜브, 뮤지컬 등 2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프로그램은 노래와 댄스, 콩트, 간증 등 다양한 공연들로 꾸며졌다. 특히 동문들이 준비한 꽁트는 실제 그 나라에서 단원들이 겪었을만한 주제들을 코믹하게 다루어 나라별 단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응답하라 굿뉴스코’는 라이쳐스 댄스팀, 스리랑카 나라소개, 링컨하우스대구스쿨, 투모로우, 그리고 굿뉴스코 총동문회 등 복음을 섬기는 기관에서 동문들에게 전하고 싶은 임팩트 있는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상반기때 시간이 안되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엔 참석해서 동문들과 다양한 활동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박목사님께서 동문들, 하나님의 회사에 취업하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우리동문들은 하나님 밑에 필요한존재들 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동문회에서 색다른게 지역별로 만들어오신 음식들이 있었는데 너무나 맛있었고, 동문들의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마인드존 체험도 해보고 이번 동문회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한 동문회였습니다.” - 이원서 (16기 / 베냉)

“총동문회에서 동문단원들과 굿뉴스존 부스를 할 때마다 항상 마음에서 먼저 포기할 때 가 많았는데 하나님이 도우시고 길을 여셔서 매번 아름답게 끝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동문회 말씀에 사르밧 과부는 먹고 죽을 형편에도 하나님을 찾지 않고 사는 사람인데, 하나님이 보내주신다는 종이 있어서 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연결되고 결국 주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총동문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참석하는 동문들에게 보이시는 역사가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굿뉴스코 안에서 우리가 하는 일들이 결코 작지 않고 위대하다는 것이 사실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모든 일을 협력하여 선으로 바꾸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동문회 활동을 통한 교류가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지명 (14기 / 보츠와나)

"가족과 함께 총동문회를 참석해 말씀을 듣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르밧 과부가 한 움쿰 밖에 없는 가루를 하나님께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그 과부를 기근에서 지켜주신 것처럼, 내 삶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하나님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된다는 말씀이 소망되었습니다." - 유인덕 (5기 / 가나)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한 해외봉사, 오히려 사랑을 받고 돌아왔던 젊음의 시절은 어느덧 추억이 되었고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이 되었다. 행복으로 잠들고 소망으로 눈 뜨는 굿뉴스코의 별들은 어느새 세상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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