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더반의 봄 CLF -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남아공] 더반의 봄 CLF -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한기진 기자
  • 승인 2019.09.3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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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씨를 뿌리는 더반의 봄!
- 더반 CLF 복음의 능력!
- 더반 CLF 위원회 결성!
- 진리를 만난 사람들!

남아공 봄의 시작 9월은 마치 찬란하게 눈부신 인도양의 푸른 바다 물결이 파도치며 해안가로 밀려오듯 복음의 물결이 더반으로 가득 밀려오는 듯하다.
9월 26일 첫째 날 저녁 집회를 시작으로 남아공 더반에 도착한 기쁜소식 강동교회 이상준 목사는 복음의 행보를 시작한다. 개척 이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기쁜소식 더반교회는 복음 전도와 성경공부를 통해 연결되어온 지인들을 한자리에 초청해서 집회를 가졌다.

이상준 목사를 환영하는 사람들
이상준 목사를 환영하는 사람들
저녁집회때 말씀을 전하는 이상준 목사
저녁집회 때 말씀을 전하는 이상준 목사
 즐겁게 말씀을 듣는 사람들
2부 교제 시간, 복음을 듣는 마리오 씨
작은 전단지 하나가 마리오 씨(왼쪽)에게 복음을 가진 교회를 만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번 집회에는 전단지를 받아들고 참석한 마리오 씨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감사해하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부 교제를 이어나갔다. 어느 책을 통해 안수복음에 대해 알고 이런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만난 적이 없어 그토록 찾던 중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교회를 처음 만난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 날 오후에 교회를 찾아와서 개인교제를 갖고 저녁집회를 참석하면서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27일 CLF를 통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다.
하나님의 은혜로 60여 명의 일반 목회자들이 모여서 복음의 말씀을 들었다

주제 "의롭다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1강 하나님은 의로운 재판장
2강 하나님의 판결과 하나님의 뜻

CLF 말씀을 전하는 이상준 목사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목회자들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목회자들
말씀을 들으며 ' 아멘, 의롭습니다' 화답하는 목회자들
말씀을 들으며 ' 아멘, 의롭습니다' 화답하는 목회자들
CLF를 마치고 단체 사진

참석한 목회자들은 말씀 앞에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중간 중간 말씀에 비친 마음을 아멘 아멘으로 화답했고, 말씀이 끝날 무렵에는 "하나님의 판결에는 의롭다 하셨는데 이 하나님의 판결이 마음에 임하고 믿으면 죄인으로 살 수밖에 없는 우리의 실제 모습과 상관없이 우린 의로운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까? 믿습니까?“ 모든 목회자들이 "아멘" 하면서 손을 들어 "의롭습니다"로 화답했고 복음의 능력이 CLF를 이끌어 축복하는 영광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더반 CLF 준비위원회와 함께


CLF 준비위원회 결성!
그리고 이번 CLF를 준비하면서 사귐을 갖고 교류해온 현지 목회자들이 CLF 준비에 온 마음을 함께해주면서 준비위원회를 결성했고, 위원회를 통해서 식사와 장소 등 여러 부분에 CLF를 현지 목회자들이 도우면서 함께 준비했다.
CLF를 마친 후에는 위원회 목회자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면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일해야 할지도 의논했고, 앞으로 더반에 새롭게 복음의 지경을 넓히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해본다.

이상준 목사와 교제를 한 토니 목사(오른쪽 두 번째)
토니 목사 부부가 2주 전 춘천교회를 방문했을 때

28일 토요일 아침에는 토니목사와 만남이 있었다.
2주 전 한국 춘천으로 영어교사로 간 딸을 둔 토니 목사 부부가 한기진 목사와 연결되면서 기쁜소식 춘천교회를 방문하고 일요예배도 참석했고, 더반으로 돌아오자마자 CLF를 참석했다.
토요일 이상준 목사와 아침식사 모임을 가지며 더반에 꼭 다시 와서 토니 목사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초청했다.

복음을 듣고 있는 도레인 부인 그리고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
복음을 듣고 있는 도레인 부인 그리고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
이상준 목사와 복음교제를 한 도레인(가운데)

이후 집회에 참석한 도레인의 집에 방문해 복음 교제를 나누었고, 마음 중심에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죄의 문제가 말씀 앞에서 풀리며 자신의 모습을 보면 거룩하다고 대답을 못 했지만, 성경에 우리를 이미 거룩하게 해놓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되었다. 더반 교회가 개척하면서 전도를 통해 연결된 도레인 가족은 1년 넘게 성경공부를 해오다가 최근 두 달 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해서 성경공부가 뜸해졌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서 저들의 영혼이 말씀 앞에 새로워지고 정확한 말씀으로 죄 사함을 받는 축복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더반 교회는 사람의 수가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은 여호와의 능력의 기쁨을 맛보며 힘을 얻었고, 계속해서 복음의 열린 문을 주신 여호와를 바라보며 발을 내딛는 기쁜소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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