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2,500명의 다르에스살람 교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탄자니아] 2,500명의 다르에스살람 교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 양은혜
  • 승인 2019.10.0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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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르에스살람 CLF 목회자 성경집회
2. 탄자니아 WAPO 교단 지역교회 주일예배 초청 및 성경집회
3. 다르에스살람 지방 경찰청 마인드교육 설명회

탄자니아 WAPO교단은 다르에스살렘 시에서 타 기독교 교단으로부터 독립한 교단으로 현재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단 중 하나이다. 오래 전부터 한국에서 많은 강사들이 WAPO 교단에 방문해 성경집회 및 마인드 교육을 여러 번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주 27일부터 29일까지는 이종백 목사를 초청해 WAPO교단에 속한 지역교회에 방문했으며 3일간 성경집회 및 주일예배를 통해 2,000명 정도의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그 외에도 다르에스살렘 교회가 주최한 CLF 집회를 2일간 가지며 일반 목회자들에게 보다 심도있는 복음교제를 가질 수 있었으며 다르에스살렘 지방본부 경찰청에서 특별히 이종백 목사를 초청해 지방경찰청과 간부들과 각 지역 경찰서장들에게 마인드 강연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1. 다르에스살람 CLF 목회자 성경집회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빅토리어스(Victorious)교회에서 CLF가 진행되었다.

CLF 주강사 이종백 목사(기쁜소식 김포교회)는 성막을 주제로 해 성막의 기구들을 통해 어떠한 영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이종백 목사는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며 성경을 근거로 해 성막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위를 보지 않으시며 예수님이 이루신 사실들만 본다"고 전했다. "세마포장을 통해서 사람들은 자신의 옷이 더럽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고 더러운 옷은 우리의 의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또 성막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고 우리가 그 피로 말미암아 천국에 갈 수 있는 의인"이라며 하나님의 뜻과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
성막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성막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새로운 목회자들이 연결되어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연이 끝나고 몇몇 사람들은 성막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관심을 가졌다. 약 130여 명의 목회자들과 함께한 이번 CLF는 탄자니아 목회자들이 성경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CLF로 하나님이 탄자니아를 향해 더 크게 일하시고 싶으신 뜻을 볼 수 있었다. 
 

2. 탄자니아 WAPO 교단 지역교회 주일예배 초청 및 성경집회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숄탄(Shoultan)교회에서 성경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탄자니아 지부장 홍석권 목사가 창세기 48장에 야곱이 손자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믿음을 가져야 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을 합쳐야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속죄제를 주제로 한 복음반을 진행했다. 그는 우리가 로마서 3장 23절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죄인이지만 로마서 3장 24절로 넘어가면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되었다며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그의 말씀을 들으며 성도들은 구원을 확신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말씀을 듣고 복음의 확신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
말씀 중 성도들과 직접 질문과 대답하고 있는 모습이다.
말씀 중 성도들과 직접 질문과 대답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에는 WAPO교회에서 이종백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종백 목사는 사도바울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사도바울은 자기가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그는 죄를 사함받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표범새끼가 아무리 귀여워도 맹수의 습성을 그대로 갖고 있듯이 우리 인간은 죄의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인간입니다이처럼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데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받고 의인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에 많은 성도들이 아멘을 외치며 말씀에 화답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열심을 보지 않으신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우리의 방법대로 살아갈 때가 참 많지만,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BCIC WAPO 지역 교단 목사와 이종백목사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BCIC WAPO 지역 교단 목사 이종백 목사를 환영하고 있다.
약 2000여명의 성도들 앞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약 2,000여명의 성도들 앞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말씀을 주의깊게 듣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이다.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이다.
단기선교사들이 스와힐리어로 찬송하고 있다.
단기선교사들이 스와힐리어로 찬송하고 있다.

 

3. 다르에스살람 지방경찰청 마인드교육 설명회

9월 27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타자라(TAZARA)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경찰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계속해서 다르에스살람 지역 경찰청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왔고 타자라(TAZARA) 지역에 마인드강연을 계속 해왔다. 이종백 목사는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강의했고, 20여 명의 경찰서장들이 주의 깊게 경청했다. 그들은 마인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마인드교육을 하고 싶어 하는 뜻을 보여주었다. 많은 경찰서장들이 마인드강연을 듣고 감탄했고,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기 원했다.

이종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주의깊게 듣고 있다.
다르에스살렘 각 지역 경찰서장들이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다.
마인드 강연 후 기념 단체 사진
마인드 강연 후 기념 단체 사진

한국에서 귀한 종들이 탄자니아를 방문할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의 영역을 하나님이 계속해서 넓혀주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번에는 총 7일간 이종백 목사가 탄자니아를 방문해 CLF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보다 심도있게 전하고 목회자들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을 이끌어주는 복된 시간이었다. 동시에 탄자니아 경찰청 본부 외에 다르에스살렘 지방 경찰청 본부까지도 마인드 교육이 들어가게 되어 계속해서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볼 때 소망스럽고 감사함 마음이 우리들 마음에 가득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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