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좋아! 진정한 안식일이 있는 예수님 안에서
[성주] 좋아! 진정한 안식일이 있는 예수님 안에서
  • 이국재
  • 승인 2019.10.0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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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고장 성주, 기쁜소식 성주교회에서 백민기 목사(기쁜소식 강남교회) 초청 성경세미나가 9월 29일(일)부터 10월 2일(수)까지 열렸다.

기쁜소식 성주교회 담임 이상학 목사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라는 시편 133편 말씀을 받아 지체들이 연합하면 하나님이 이번 세미나를 잔치로 만드시겠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 과정 안에서 형제 자매들 마음이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결국 말씀과 연합했을 때에 하나님이 집회를 이끌어 가셨다.

강사 백민기 목사는 세미나 강사로 오면서 들은 "집회 가거든 기도 많이 하게"라는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성주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이야기했다. 그 말씀을 전해 들은 뒤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기도회를 가졌고, 형제 자매들도 그 마음을 흘려받아 함께 기도하게 되면서 온 교회가 평안하고 소망이 넘쳤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형제 자매들의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주일학생들의 댄스
오전 집회에 공연한 가수 장병수 형제
성주교회 별고을 합창단의 합창
대구교회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합창

“최근에 저희 가정에 큰 어려움이 있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정녕 도로 찾는다는 말씀을 주셨고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 일이 세상을 향한 욕망들을 다 비우시고 복음만을 위해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옮겨주셨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께서 성주에 오셨을 때 제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시고 '자매님 복음을 전하세요'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아는 지인들이 찾아와서 '너 교회 다니지? 나도 너 따라 교회 갈까?'하며 이번 세미나에 두 명이 참석하게 되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전화도 거의 안 했고 오라고도 안 했는데 한 사람은 구원을 받았고 한 사람은 아직 구원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과 교회에 대해 마음을 열었고 계속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쁜소식 성주교회, 이은연 자매)

성경세미나 주 강사 백민기 목사는 마태복음 12장 말씀을 읽고 진정한 안식일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있으면 내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율법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율법 안에서는 저주지만 예수 안에서는 생명입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어떤 문제든지 쉴 수 있고, 예수 안과 밖에서 만나는 문제는 천지차이입니다. 성경은 다 이루어진 세계 안에 들어가는 것이고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율법은 끝이 납니다. 새 언약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감당치 못할 일을 감당케 하십니다. 삶 속에 어려움과 문제가 있지만 이것들 다 이길 수 있는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만물, 인생, 성경, 교회,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알게 해 놓으셨습니다. 내 죄를 씻는 것은 예수님의 피밖에 없습니다. 죄 사함을 받을 때 영접이 되고 예수님이 의롭다 했기 때문에 의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것이 예수님께 드려졌고 이렇게 되면 주님이 나를 쓰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마음에 주님이 계시면 주님이 나를 이끌고 위하십니다.”

셋째 날 낮에는 130명이 참석해 점심식사를 할 장소가 부족해 성주교회 잔디밭에서 식사를 해야 했는데 비가 계속해서 장대같이 쏟아졌다. 하지만 월드캠프를 도우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마른수건을 준비했다. 감사하게도 말씀이 끝나기 직전 비가 그쳤고 형제 자매들이 기뻐하며 마른 수건으로 식탁을 닦고 기뻐하며 식사를 했다.  

개인 상담시간 교제

“저는 무교인데 딸이랑 사위 때문에 성경세미나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계속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세미나에 계속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딸도 교회를 싫어했는데 얼마 전부터 사위를 따라서 교회를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마음으로 이끄는지 가서 들어보고 싶더라고요. 이번에 성경세미나에 와서 듣다 보니까 마음이 조금씩 열리고 목사님이 보여주신 동영상을 보면서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이렇게 모진 고난을 받으셨구나 하고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피로 내 모든 죄가 다 씻어졌다는 것이 제 마음에 들려져서 너무 감사했고 이 복음을 듣고 난 뒤 제일 먼저 남편이 생각났습니다. 제 남편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함께 천국에 가고 교회도 같이 나오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여용해)

복음을 듣고 있는 여용해 씨

“제가 장로교회를 다니는데 여동생이 가서 들어보자 해서 왔어요. 제가 3일 동안 참석을 했는데 마음이 너무 편하고 다시 태어난 기분이에요. 장로교회 나갈 때는 내가 죄를 짓기 때문에 의인이라 소리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말씀을 들어보니까 아 예수님의 하신 말씀이 옳구나,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렇게 말씀 하실 때에 이미 내 죄는 예수님께 다 넘어가고 나는 죄 사함을 받은 거구나. 그렇게 말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죄가 없이 의인이 된 기분이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목사님 이제 내가 살았습니다.' 하고 말이 나오더라고요! 제 슬픔과 고독이 사라지고 입이 이만큼 벌어지고 너무 기쁘고 죄인이 의인이 됐는데 얼마나 기쁩니까! 이야, 나도 의인이다!” (성주군, 홍정자)

복음을 듣고 있는 홍정자 씨

“이번에 우연치 않게 언니 가게를 도와주려고 왔는데 성주에서 성경세미나를 한다고 해서 들으러 왔습니다. 예전에 영천에서 복음을 들었고 교회를 좀 나가고 그랬는데 그때는 내 죄를 다 사했다고 해도 마음에 와닿지 않고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작년에 자식처럼 키우던 조카가 죽고 두 달 전에 의지하던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또 어깨 수술을 하게 되면서 일도 못하니까 이런 저런 생각 때문에 힘들었어요. 이번에 성주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영천 교회에서 들었던 말씀들도 생각이 나면서 '그렇구나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가져가셨기 때문에 나는 죄가 없는 사람이다'라는 게 마음에 받아들여져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영천시, 이미자)

복음을 듣고 있는 이미자 씨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 53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기쁜소식 성주교회는 이번에 구원을 받으신 분들과 아직 복음을 깨닫지 못한 분들을 위해 후속 성경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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