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라스베가스 공연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라스베가스 공연
  • 박인호
  • 승인 2019.10.0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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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가운데 만들어진 도시, 라스베이거스. 하루에 사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라스베이거스는 수많은 카지노와 호텔, 그리고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합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 코스가 따로 마련될 정도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의 야경. 그러나 현지시간 9월 30일, 이날만큼은 야경이 아닌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한 기쁜소식 라스베가스 교회는 초청장인 ‘디어 네이버’ 편지를 돌리며, 동시에 교회들을 찾아가 홍보활동을 했습니다. 이에 목회자들이 마음을 열고 CLF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이 매우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임갑택 / 기쁜소식 라스베가스 교회

실제로 공연 당일인 9월 30일, CLF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라며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린다 스텐리 목사 / 시온 연합 감리교회 북 라스베가스

공연시간인 저녁 7시, 올리언스 공연장으로 차츰 몰려들기 시작한 관객들로 공연장은 만석을 이뤘습니다. 북라스베가스 시장이 공연 전 시민들 앞에서 칸타타를 소개하며 축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공연. 슬픔에 젖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의 이야기,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배우들의 열띤 노래와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셜리 / 라스베가스 관객

계속해서 이어지는 2막과 3막. 노래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쏟아지는 박수갈채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막을 내리는 앙코르 무대, <갓 블레스 아메리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는 관객들의 모습은 마지막 무대를 더욱 감동적으로 연출했습니다.

인터뷰-​바바라 / 라스베가스 관객

인터뷰-켈리 / 라스베가스 관객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해주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박옥수 목사는 라스베가스 시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과 맞지 않지만 믿고 같은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가 의롭게 되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복된 삶을 살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에드레이 / 라스베가스 관객

공연과 메시지에 마음을 활짝 연 많은 시민들. 공연장을 나서는 길에 받은 책을 통해 말씀을 더 배우고 싶어했습니다.

인터뷰-​마이클 / 라스베가스 관객

9월의 마지막 날,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을 찾아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들의 마음을 가득 채운 큰 감동과 기쁨이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아름답게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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