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하남거리예술제를 휩쓸다!
[강동] 하남거리예술제를 휩쓸다!
  • 이정미
  • 승인 2019.10.10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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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 (토) 하남시가 후원하고 하남예술마당에서 주최하는 제 22회 '2019 하남거리예술제'가 열렸다.

본 예술제의 부대행사로,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마음껏 장기를 뽐낼 수 있는 ‘하남베스트대회’에 기쁜소식강동교회 주일학교(라온플라이), 학생회(라이쳐스스타즈), 실버(청춘실버) 총 세 팀이 출전했고, 대회에 참여한 29개 팀 가운데에서 세 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상을 하고 있는 라온플라이 팀
수상을 하고 있는 라온플라이 팀
수상을 하고 있는 청춘실버 팀
수상을 하고 있는 청춘실버 팀

주일학교 라온플라이의 ‘힘내’가 재능상을 받았고, 실버팀의 ‘천태만상’이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명예 최고 대상인 베스트상(대상)은 강동 라이쳐스 팀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상을 차지한 '루저 라이크 미'는 난쟁이의 비상이라는 뜻으로, 키가 작다는 콤플렉스를 가진 주인공이 스승을 만나 극복하는 내용을 한국무용으로 표현했고, 친구들과 화합하는 과정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했다.

대상을 수상한 강동 IYF 라이쳐스 팀
대상을 수상한 강동 라이쳐스 팀

학교생활이 바쁜 와중에도 매일 저녁마다 모였고 잦은 연습으로 몸이 아파서 응급실까지 가는 학생도 있었다. 대회를 포기하고 싶을 만큼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자신의 한계을 넘고, 함께 하는 팀원들과 마음을 나누며 한 달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처음으로 교회에서 나가는 대회였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받아 상 받으려 하지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당일에 비가 오고 심사위원의 자리도 무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모두가 모여 기도를 했다. 신기하게도 우리 차례가 바로 되었을 때 비가 그치고 심사위원도 바로 앞으로 자리를 옮기도록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우리 마음에 가득 차 있는 복음이 몸 밖으로 마음껏 흘러나오도록 댄스를 해서 정말 즐거웠다."  (신주애, 강동 라이쳐스 댄스팀)

특별히 주최측에서 부탁하여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강동교회 소속으로 있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청년들이 세계문화체험이라는 부스를 운영했고 아프리카 티 시음회, 포토존, 레게머리 따기 체험, 현지 물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세계문화체험 부스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직, 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지역방송인 하남방송에서 인터뷰요청을 해왔다. 많은 부스중에서 독특한 부스를 선정해서 인터뷰 촬영을 했는데 단연 돋보이는 IYF부스에 관심을 갖고 인터뷰요청을 해왔고 응할 수 있었다. 지역언론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알릴 수 있는 길을 하나님이 열어주셨다.

또한 코이인성교육원 팀에서 준비한 '신비한 마음여행' 부스에서는 '내 안에 있는 영웅을 찾아라'는 주제로 강한마음, 경청, 자제력,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마인드게임을 진행했다.

부족함이 많았지만, 그렇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놀랍게 일하신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교회에서 들리는 음성대로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은 그대로 역사하셨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쁜소식강동교회의 각 부서마다 하나님을 배우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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