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복음만을 위해 삽시다!" 기쁜소식선교회 전국 장로 모임
[평창] "복음만을 위해 삽시다!" 기쁜소식선교회 전국 장로 모임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9.10.12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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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믿음이 없는 게 아니고 안 믿는 것입니다. 지금 믿으면 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역사 못 하실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2019년 10월 11, 12일 이틀간 평창 아이원리조트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전국 장로 내외 180여 명이 모여 모임을 가졌다. 전국 장로 내외 모임은 작년 10월 제주도에서 처음 모임을 가진 후 두 번째로 이뤄졌다.

2019 기쁜소식선교회 전국 장로 모임 장소 앞에서 참석자 기념 촬영

복음이 전 세계로 힘있게 뻗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장로들이 국내 교회를 더 보살펴야 하기에 이번 모임은 더 의미가 컸으며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첫날 오후 5시부터 시작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3시쯤 되어 먼저 도착한 장로들이 모여들자 박옥수 목사는 바로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모임은 식사 시간도 최소한으로 하며 모처럼 전국 장로들이 모인 귀한 시간들을 아끼며 알차게 진행됐다.

전국 장로 내외 앞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전국 장로 내외 앞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우리가 믿으면 다 되도록 주님은 해놨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 안에 구원과 의뿐만 아니라 지혜와 능력도 함께 있기에 육신의 생각을 벗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증거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너무 놀라운 일을 하시는데, 우리가 발걸음을 내딛기만 하면 놀랍게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이 없는 게 아니고 안 믿는 것입니다. 지금 믿으면 됩니다. 믿으면 다 되도록 해놨습니다. 정확하게 믿음의 세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믿음의 세계로 들어오기 싫어서 머뭇머뭇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게 몇백 배 더 복됩니다. 지금처럼 살지 말고 내 인생을 다 바쳐서 복음만을 위해 살아보세요. 믿음으로 나아갈려고 할 때마다 부담이 생깁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음으로 발을 내디딜 때 주님은 받드시 일하십니다. 이제 내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만을 위해 삽시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믿음으로 사는 게 몇백 배 더 복됩니다."

참석한 많은 장로 내외는 시간 시간마다 발표를 하며 주님이 주신 사명 앞에 그냥 머물러 있는 것 자체가 악임을 깨닫고 복음만을 위해 자신을 드리기로 마음을 정했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주님은 앞장서서 교회를 섬겨야 할 장로들의 마음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주셨다.

발표 중인 박문택 장로

"올챙이는 뒷다리가 나오고 앞다리가 나오며 개구리가 되는데 그건 하나님이 그렇게 되게 해 놓으셨기 때문이지 올챙이가 애를 써서 그런 게 아닌 것처럼 우리가 우리의 각오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이 이미 갖추어 놓으신 세계 속에 있다는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박문택 장로)

리오 몬따냐의 찬송 공연

"주위에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박 목사님처럼 복음만을 위해 사는 건 힘들 거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 받을 때 제게 들어온 예수님의 DNA는 분명 복음만을 위해서 살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어서 목사님과 함께 복음만을 위해서 살아가도록 제 삶을 이끄시겠다는 분명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이승호 장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내 인생을 다 바쳐서 복음만을 위해 살아보세요."

"여기 오기 전에는 많은 근심, 걱정과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에 많이 메여 있었는데요,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역사 못 하실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기쁜소식담양교회 유만복 장로)

강원지역 연합 합창단의 공연

"우리가 믿음으로 살지 않는다면 가만히 있어도 교회를 대적하는 것이라는 걸 지금까지는 잘 몰랐습니다. 전 세계 목사님들이 CLF를 통해서 이 복음과 함께하시는 이때에 이 복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데, 우리가 뒤로 물러나 앉아있는 것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 하나 발견하는 것이 믿음의 삶이고 장로의 일인 줄 압니다. 장로라면 복음을 위해서는 싸우고 선을 그을 줄도 알아야 하는데 우리 마음에 정확한 선을 그어주신 이 말씀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기쁜소식한밭교회 최용선 장로)

선교회와 복음을 위한 기도회

말씀과 그룹발표 이후 선교회와 복음을 위한 기도회도 가졌다.

하나님께서 전세계에 힘있게 일하시는 이때 전국 장로들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 주어졌다. 장로들을 필두로 전국의 성도들이 힘있게 일어나 복음 앞에 달려갈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능력을 마음껏 펼쳐보이실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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