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유스 커넥트(Youth Connekt Africa 2019) IYF의 활약상
[르완다] 유스 커넥트(Youth Connekt Africa 2019) IYF의 활약상
  • 고봉진 기자
  • 승인 2019.10.1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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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천여 명이 참석한 국제행사, 개막식에서 대통령과 인사
- 총리 주최 만찬에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의 공연, 총리에게 IYF와 마인드 교육을 소개
- 여러 세션에서 IYF와 마인드 교육 소개
- 많은 귀빈과 참가자에게 IYF와 마인드 교육을 소개한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약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르완다 청소년부의 주최로 "유스 커넥트 아프리카 (Youth Connekt Africa, YCA)"의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에는 90여 개국에서 8천여 명의 정부 인사, UN 관계자, 교육 관계자, 사업가, 일반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IYF 르완다 지부는 행사 일주일 전인 10월 2일, 청소년부의 요청으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진행했었다. IYF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서로 마음이 흘러야하는 부분에 대해서 교육했고, 새로운 마인드를 흘려 받은 봉사자들은 자원봉사팀에 합류한 굿뉴스코 단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IYF 우간다, 부룬디, 고마 지부의 지부장, 굿뉴스코 단원, 멤버들도 이 행사에 함께하며 IYF의 힘을 보여줬다.

8천여명이 참석한 YCA 개막식
8천여 명이 참석한 YCA 개막식
축사를 전하는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 (Paul Kagame)
축사를 전하는 르완다 폴 카가메 (Paul Kagame) 대통령

10월 9일 개막식에 IYF 르완다 고봉진, 우간다 김형진, 부룬디 모대곤 지부장이 귀빈으로 초청 받아 폴 카가메 대통령을 비롯해 청소년부 차관, 경찰청장, 국회의원 등 여러 귀빈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YCA에서 특별 강연을 한 영부인 자넷 카가메와 UN 홍보대사 디디에 드록바
특별 강연을 한 영부인 자넷 카가메와 UN 홍보대사 디디에 드록바

YCA는 아프리카의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장으로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많은 관계자들이 청소년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가졌다. 르완다 영부인 자넷 카가메(Jeannette Kagame), 전 첼시 축구선수이자 현 UN 홍보대사 디디에 드록바(Didier Drogba) 등 유명 인사들의 강연뿐만 아니라 청소년 정책 포럼, 청소년 복지와 경제성장,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 등 여러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플룻 공연을 하는 새소리 음악학교 박주은 교사
플루트 공연을 하는 새소리 음악학교 박주은 교사
IYF와 마인드 교육에 대하여 소개하는 고봉진 지부장
IYF와 마인드 교육에 대하여 소개하는 고봉진 지부장

10일, UN이 준비한 세션에는 새소리 음악학교 박주은 교사가 초청을 받아 플루트 공연을 했고, 르완다 고봉진 지부장은 IYF와 마인드 교육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패널 세션에 초청 받아 메시지를 전하는 김형진 지부장
패널 세션에 초청 받아 메시지를 전하는 김형진 지부장
UN 관계자와 함께
UN 관계자와 함께
대서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 상투메 프린시페의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
대서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 상투메 프린시페의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

11일 청소년 정책포럼 섹션에서는 우간다 김형진 지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IYF의 마인드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청중들은 마인드 교육에 대한 설명과 그 예시를 듣고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포럼 이후에도 마인드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를 통해 많은 관계자들이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르완다 에드워드 은지렌테(Édouard Ngirente) 총리와 함께
르완다 에드워드 은지렌테(Édouard Ngirente) 총리와 함께
총리에게 IYF와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는 고봉진 지부장
총리에게 IYF와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는 고봉진 지부장

폐막식 후 IYF는 르완다 에드워드 은지렌테(Édouard Ngirente) 총리가 주최한 귀빈 만찬에 초청을 받았는데, 우간다와 부룬디에서 온 새소리 음악학교 박주은, 이솔이 교사들의 공연이 있었다. 총리는 그들이 부르는 아프리카 현지 노래를 들으면서 크게 감탄했고, 이어 고봉진 지부장은 총리에게 IYF와 마인드 교육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자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것에 도전한 굿뉴스코 단원들
행사 기간 동안 자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일에 도전한 굿뉴스코 단원들

굿뉴스코 단원들도 귀빈 및 참석자들을 만나 IYF를 소개하고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단원들은 자신이 IYF를 만나 어떻게 변했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떤 도전들과 활동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청소년 지도자, 대사관, 변호사 등 높은 지위의 분들과 대화를 한다는 것은 큰 부담과 동시에 도전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부담과 한계를 넘으면서 그들의 마음은 점점 담대해졌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정부 관계자, UN 관계자 등의 귀빈들도 단원들이 하는 말을 경청하며 큰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질문들을 했다. 아프리카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대통령, 장관, 정부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 것을 보았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에도 마인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볼 때 더욱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이번 YCA 행사를 통해 IYF 르완다 지부의 입지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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