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가 만개하는 10월, 기쁜소식 완도교회에서는 강사 이상학 목사(기쁜소식 성주교회)를 초청해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주제로 10월 13일(일)부터 16일(수)까지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김태호 목사(기쁜소식 목포교회)를 초청해 연합부인회를 가졌다.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사도행전 8장 8절) 라는 약속을 받아 인근교회 성도들과 함께 전도했고, 하나님이 완도교회에 큰 기쁨을 주시겠다는 소망으로 집회가 시작되었다.
종을 통해 주신 약속대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매 시간마다 참석하였다. 또한 매일 전해지는 목포 엘림합창단의 찬양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첫날 강사 이상학 목사는 이사야 55장 7~9절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라는 말씀을 통해 “사단은 인간의 마음에 잘한다는 생각을 뿌리 깊게 넣어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 어려움과 문제를 통해 내 생각을 버릴 수밖에 없도록 이끌어 가십니다.”라며 말씀을 시작했다.
“스승이신 박옥수 목사님께서 '성주 좋아!'라고 하셨습니다. 성주에 가보니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성주 좋아! 그러면 이 일도 좋은 거야! 이 사람도 좋은 거야!'라고 외쳤습니다. 여러분 완도 정말 좋습니다! 완도 집회도 좋고 완도 사람들도 복음 듣기 가장 좋은 사람들입니다. 내가 틀린 것을 알게 되면 내 생각을 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와서 열매를 맺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완도교회 주일학교에 와서 즐겁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마음이 많이 열렸습니다. 집회에 오고 싶어서 첫날 휴가를 얻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의 갈등으로 힘들고 어려웠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평안해지고 내 죄가 다 사해진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 임은정 / 39세 / 완도읍
“제가 낳지 않은 아이를 평생 혼자 키우면서 공허한 삶을 살았는데 전도사님에게 기쁜소식 신문을 받아 읽었습니다. 이번에 집회에 초청을 받아 오게 되었고 강사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 전영원 모친 / 완도읍
“몇 달 전 아내가 구원을 받아 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의 권유로 집회에 참석했는데, 강사 목사님께서 해병대 특수수색대 선배님이셔서 공감대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죄사함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 김정현 / 약산리
이번 집회를 통해 23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했고 완도교회에 큰 기쁨이 넘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