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9 북미 투어를 마친 합창단 귀국 환영예배
[인천] 2019 북미 투어를 마친 합창단 귀국 환영예배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9.10.21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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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진 연합예배

미국을 깊은 감동과 복음으로 물들게 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9 칸타타 북미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일(일) 저녁,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박옥수 목사와 북미투어를 마치고 귀국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함께하는 인천지역 연합예배가 열렸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CLF 참석 차 한국을 방문 중인 해외 목회자 50여 명을 비롯해 인천지역 성도들이 함께하여 1,300석을 가득 채웠다.

북미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그라시아스합창단
북미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그라시아스합창단

예배 전 박옥수 목사는 인천교회를 방문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여성장관(국가화해인권부 장관)과 탄자니아 비숍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이들은 '거룩하고 깨끗한 의인이 되었다'며 구원을 받고 기뻐했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여성장관(국가화해인권부 장관)과 탄자니아 비숍 목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여성장관(국가화해인권부 장관)과 탄자니아 비숍 목사

식전 행사로 2019 안동국제탈놀이경연대회 학생부 은상을 수상한 작은별팀이 ‘Butterfly’ 공연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을 환영했다.

안동국제탈놀이경연대회 학생부 은상을 수상한 작은별팀의 무대
안동국제탈놀이경연대회 학생부 은상을 수상한 작은별팀의 무대

올해 9회째인 북미투어는 한 달간 북미 28개 도시에서 30차례 진행되었다. 공연 전 20여만 장에 이르는 ‘디어 네이버’ 손편지를 집집마다 전달했고, 누적 관람객 15만 명이 칸타타를 관람했다.
특히 이번 북미투어에서는 박옥수 목사의 베스트셀러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10만 권을 모든 관람객에게 선물했는데, 이 책을 통해 칸타타의 감동이 구체적인 복음으로 전해져 한 가정, 한 도시, 더 나아가 미국 전체가 복음으로 뒤덮일 것을 소망하고 있다.
또한 칸타타 공연과 더불어 각 도시마다 CLF를 통해 올해도 수많은 미국의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아 미국에 500개 교회가 세워질 것이라는 종의 약속이 신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합창단이 담아온 북미투어의 감동과 하나님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소프라노 이수연의 솔로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소프라노 박진영과 훌리오 듀엣 ‘기묘라 모사라’에 이어 트럼페티스트 한선교의 ‘날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주만 바라볼지라’ 연주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울림을 더해 주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이수연의 무대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이수연의 무대
트럼페티스트 한선교의 ‘날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
트럼페티스트 한선교의 ‘날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주만 바라볼찌라’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주만 바라볼찌라’

그리고 합창단원 김태형 형제가 “합창단원과 스태프를 포함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국 전역을 다니며 매일 공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성도가 10명이 채 안 되는 북미 지역의 작은 교회에서 칸타타를 준비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칸타타 투어를 하면서 각 도시마다 하나님이 도우신 간증들이 수없이 넘쳐났고 우리의 마음을 정말 감동케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칸타타는 ’복음‘이자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라고 간증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피아노 독주 ‘Winter wind’, ‘천사들의 노래가’에 이어 중창 ‘God is good’, ‘북치는 소년’, ‘예수는 나의 힘이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앵콜곡 ‘Jesus loves me’는 북미투어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다.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피아노 독주 ‘Winter wind’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피아노 독주 ‘Winter wind’
라시아스합창단의 중창 ‘God is good’, ‘북치는 소년’, ‘예수는 나의 힘이요’
중창 ‘God is good’, ‘북치는 소년’, ‘예수는 나의 힘이요’
그라시아스합창단 앵콜곡 ‘Jesus loves me’
앵콜곡 ‘Jesus loves me’

“올해도 28개 도시 15만 명에게 칸타타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합창단을 빨리 보고 싶었는데 인천교회에서 환영식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단원의 간증을 들으면서 합창단이 가는 도시마다 복음으로 물들게 해서 많은 사람들을 기쁨과 행복으로 이끄는 것을 보니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합창단이 가는 곳에 함께 가지는 못하지만 복음의 무기를 가진 합창단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뒷받침하는 후원자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 전경온(기쁜소식 인천교회)

“합창단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합창단의 북미 칸타타 투어소식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내년에는 북미 칸타타에 꼭 참석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합창단과 박 목사님처럼 복음을 위하고 전하는 삶이 진정으로 복되고 행복한 삶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오창훈(기쁜소식 인천교회)

룻기 2장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룻기 2장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이날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는 룻기 2장의 말씀을 전했다.

“베들레헴으로 나오미와 룻이 돌아왔을 때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보리 심을 때가 아닌 보리를 추수할 때 돌아오도록 인도하셨고, 룻과 보아스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룻을 아무것도 없이 보리 이삭을 주우러 가는 불쌍한 여자로 봤지만 룻은 보아스를 만나 사랑을 나누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가장 행복한 여자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이 룻과 같은 삶입니다.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갈 때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행복과 축복을 주십니다.” - 박옥수 목사 설교 중

말씀을 듣는 인천지역 성도들
말씀을 듣는 인천지역 성도들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로 세상의 모든 죄를 씻고 우리에게 의를 주셨습니다. 그것을 믿을 때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자라고 하셨는데 죄인이라는 내 생각을 믿으면 사단에게 속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 잘난 것 못난 것 전혀 상관없이 룻과 같이 말씀을 따라가면 하나님이 내 삶에 참된 행복과 큰 복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 윤보미(기쁜소식 인천교회)

이번 귀국 환영예배는 내일 저녁부터(10월 21일) 시작되는 서울 성경세미나에 큰 힘과 소망을 주는 축복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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