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정부기관의 만남!
러시아 연방 정부기관의 만남!
  • 이보연
  • 승인 2019.10.3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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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복음주의 연합교단 총회장과의 만남
-모스크바 시민 콘서트
-모스크바 도로 자동차기술대학교 부총장 만남
-모스크바 시장 대리인(국제협력경제 국장)과 만남
-러시아연방 청소년부 국장과의 만남
-마인드 포럼(각계 각층 지도자 초청)
-모스크바 국립에너지대학 부총장 만남
-바로네쉬 시민 콘서트
-바로네쉬 시립 재활센터
-바로네쉬 국립대학 및 교육대학교 부총장 만남
-니즈니노브고라드 철도대학교, 음악대학교, 의과대학교 부총장 만남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의 세 도시에서 기쁜소식 한밭교회 조규윤 목사를 초청해 국가기관 및 대학교 임원진과의 만남 그리고 한국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전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
열왕기하 3:16-18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 하여,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형제 자매 사역자들 모두 이 말씀을 의지해 발을 내딛었다.


러시아 복음주의 연합교단 총회장과의 만남

14일 조규윤 목사는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러시아 복음주의 연합교단(러시아에 400개 교회) 총회장 및 비숍과의 만남을 위해 연합교단 본부로 이동했다. 교단 총회장과 비숍들은 선교회의 CLF와 박옥수 목사의 믿음의 길에 대해 들으며 크게 감동했고, 기쁜소식선교회와 같이 러시아에서 여러 부분에 일을 함께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복음주의 연합교단 총회장 및 비숍과 만남              
                                                                   
                                                                   복음주의 연합교단 총회장 및 비숍과 만남

 

모스크바 시민 콘서트

그러고 바로 조규윤 목사 일행은 시민콘서트가 열리는 유노스티 시민극장으로 향했다. 콘서트장에는 400여 명의 모스크바 시민들이 참석했고,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들 없이 마인드강연을 통해 더욱더 소통하고 교류하고 싶다는 시민들이 많았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정말 감사했던 것은 지난 한글캠프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콘서트를 준비한 것이다. 매일 아침 교회에 와서 밤늦게까지 연습하며 소품을 준비했고, 교회에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말씀을 접하고 교제하고 또 복음도 전할 수 있었다.

                                                                                         
                                                                                            부채춤 공연                                         
                                                                                         
                                                                                         태권무 공연                                   
                                                                                     
                                                                                      시민콘서트 피날레                 

 

모스크바 국립 도로자동차기술대학교 부총장 만남

다음 날 아침 11시, 모스크바 국립 도로자동차기술대학교 부총장과 면담했다.
조규윤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짧게 선보였고, 강연을 마친 후 부총장은 미소를 띠었다. 부총장은 "강연이 너무 좋았고 대학에 언제든지 와서 마인드강연을 자유롭게 하라."고 권하며 마음을 활짝 열고 열렬히 환영해 주었다.

                                                                              
                                                                              


모스크바 시장 대리인(국제협력경제 국장)과 만남

조규윤 목사와 일행은 모스크바 시장 대리인(국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면담 중 가장 의미있는 면담이다. 이전까지 러시아연방 정부기관, 시청 등에 여러 번 문을 두드렸지만 길이 열리지 않았는데, 이번엔 하나님이 주신 약속으로 말미암아 길이 열렸다.

국제경제협력부 국장, 교육부 정보기술개발부 국장이 시장의 대리로 자리해 조규윤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마인드강연의 중요성을 알고 앞으로도 마인드 강연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캠프 등 여러 부분에 협력해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

                                                                                   
                                                                                모스크바 시청
                                                                           
                                                                                  국제 협력부 국장과 만남                                       

 

 

러시아연방 청소년부 국장과의 만남

러시아 연방 청소년부 국장과 만났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의 마음에 일을 하셨다. 이들은 이미 함께 일하기를 원했고, 마인드강연이 끝난 후 모스크바 뿐만 아니라 러시아 다른 지역에도 행사가 있을 때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행사를 돕겠다며 적극적으로 협력 의지를 표했다.

 

마인드 포럼(각계각층 지도자 초청)

이날 오후 모스크바 중앙에 위치한 골든링 호텔에서 교육자포럼을 가졌다. 대학총장, 전문대총장, 교장, 교수, 기자단 등 각계각층의 교육자 50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이들은 마인드 강연을 듣는 내내 마음을 열고 큰 감동을 느꼈으며 리셉션 시간에 앞으로 더욱더 협력해 일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현하며 조규윤 목사 일행을 초청했다.

                                                          포럼 장소가 열린 골든링 호텔 전경                                   

 

모스크바 국립에너지대학 부총장 만남

16일에는 모스크바 에너지대학교에서 부총장과 면담했다. 모스크바 에너지대학은 모스크바의 큰 대학 중 하나이다. 특히 올림피아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러시아 기술대학교 중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에게도 이 강연을 들려주고 싶고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바로네쉬 시립 재활센터 마인드강연

모스크바 일정을 마친 조규윤 목사 일행은 비행기를 타고 바로네쉬로 이동했다.
바로네쉬에서는 16일 오후부터 17일 오후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러시아 보건부에서 자폐아동 치료를 위한 심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바로네쉬에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일행은 그곳에 있는 병원 관계자 및 의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마인드 강연을 했고, 그들은 "앞으로 다른 도시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확산될 것이고 그때 바로네쉬의 시범교육을 기준으로 할 것인데, 현재 이런 마인드 프로그램이 정말 필요하다."며 특히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해야한다'는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했다.

 

바로네쉬 시민 콘서트

이날 저녁 7시부터는 시내 중심에 있는 철도문화회관에서 지역 시민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콘서트를 마친 뒤 고려인협회 대표 및 도서관 단체 관계자 등은 "하루라도 빨리 이곳에 지부가 세워지길 바라고, 그렇게 된다면 바로 협력해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바로네쉬 국립대학 및 교육대학교 부총장 만남

바로네쉬에서의 둘째 날 조규윤 목사와 일행은 오전 10시 바로네쉬 국립대학교를 방문했다. 조규윤 목사는 150여명의 심리학과, 철학과 교수진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의 중요성과 미래의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처음 듣는 마인드 교육에 흥미를 갖고 굉장히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총장을 대신해 나온 책임자가 "정말 학교에 필요한 강연"이라며 "총장에게 정확하고 자세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재활센터 방문

다음 일정으로 소망의 닻이라는 어린이 병원이자 재활센터를 방문하였다.

만남을 갖기 전 병원관계자들은 병원을 소개해 주는 정도의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강연을 하는 동안 이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민섭이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모들이 아픈 아이들 앞에서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를 듣고 놀라워했다. 강연이 마치고 병원 관계자들은 조규윤 목사에게 앞으로 바로네쉬에서 어떻게 일할 것인지 자세히 물어보았고 함께하기를 요청했다.


바로네쉬 국립사범대학교 부총장과 만남

오후 2시에는 바로네쉬 국립사범대학교에서 부총장과의 만남과 강연이 있었다. 대학교 정문 앞에서 부총장은 조규윤 목사와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100여 명의 교수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한국의 발전과 그 과정에서 생겨난 한국 청소년들의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이 끝난 후 부총장은 “오늘 강연은 학생들뿐 아니라 교수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입니다. 우리에게도 교육법이 있지만 박사님의 강연은 강연법의 표준이었습니다. 오늘 강연은 교육학적으로도 완벽했습니다. 오늘날 강연에 마음을 담아서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마음을 담아 교육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라고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자리에서 그는 언제든지 다시 와서 강연 및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세미나까지 진행해줄 것을 부탁했다.

                                                             
                                                               바로네쉬 국립 사범대학교 부총장과의 만남

 

니즈니노브고라드 철도대학교, 음악대학교, 의과대학교 부총장 만남

10월 18일 아침 마지막 행선지인 니즈니 노브고라드에 도착했다. 니즈니에서 오후 3시에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짧은 일정이지만 하나님께서 크게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철도대학에서 MOU를 체결했고, 국립의대에서 부총장 및 교수진에게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으며, 국립음악원 대표이자 전 총장(국가훈장과 러시아 인민예술가 칭호 받음)과 부총장 및 많은 교직원들과 함께 면담을 가질 수 있었다.

니즈네에서 만난 모든 대학들은 함께 일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날을 개최하기로 했고 다른 대학과의 연결 또한 돕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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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규윤 목사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하나님께서 얼어 있던 러시아 땅에 크게 일하실 기반을 만들어 주심을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의 약속처럼 바람도 비도 보이지 않지만 모든 계곡을 물로 가득 채우시는 역사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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