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장로 취임식 및 집사 임명식을 위한 전북지역 연합예배
[전주] 장로 취임식 및 집사 임명식을 위한 전북지역 연합예배
  • 박지현
  • 승인 2019.11.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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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전주교회에서는 10월 27일(일) 저녁 7시, 장로 취임식 및 집사 임명식을 위한 전북지역 연합예배를 가졌다. 지난 25일(금) 임명된 장로 2명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북지역 5개 교회 39명의 집사를 임명하는 자리에 모든 전북지역 성도들은 한마음으로 기뻐했다.

김동수 장로(전주)

"구원을 받고 난 후 깊은 수렁과 웅덩이에 빠질 때마다 교회와 종이 감사함으로 받으면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는 말씀으로 이끌어 주셨고 내가 고난을 당한 것이 내 영혼을 살리는 길임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장로 직분을 주신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 베드로전서 5장 1절 '나는 함께 장로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말씀을 주시면서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복음의 진보를 위해 쓰시고 주님 안에 감사함으로 살게 하려고 이 직분을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김동수 장로(전주)

정준영 장로(전주)

"신앙의 고아처럼 인도자 없이 지내다가 처음 복음을 전해 주셨던 전도자를 만나면서 다시 이 교회 안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오리인 줄 알고 그 무리에 거하려고 하다보니 힘들었는데 이제 더 이상 오리가 아닌 백조로 살 수 있도록 교회와 종이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한 선을 긋고 살기를 바라시는 마음을 보여 주셨고 더 이상 이 세상이 아닌 하늘 나라의 시민권자로 살 수 있도록 해 놓은 사실에 감사드리며 저의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장로의 직분을 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 정준영 장로(전주)

류홍열 목사는 느헤미야 4장 말씀을 통해 교회 안에 영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회가 새롭게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느헤미야는 주님이 반드시 듣는다는 믿음으로 수시로 기도하며 온 마음을 들여 주야로 방비하며 성벽을 재건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인류를 구원하는 일을 계속 진행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하나로 연합되면 구체적으로 사람들에게 파고들어가 구원으로 성취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에게 감동받은 자들이 성벽을 자원해서 쌓은 것처럼 이번에 세워진 분들을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마음을 같이해 교회가 새로워지길 바랍니다." 


예배 이후에는 전북지역 39명의 집사 임명식이 있었다. 

"오늘 느헤미야 말씀처럼 도비야와 산발랏 같은 마음을 제 안에도 방치하고 살았는데 이런 마음의 출처가 사단인 것을 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와 종을 죽이는 일인지 모르고 살았던 제게 집사라는 직분을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항상 악한 자인데 복음의 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시고 주님이 일하실 것을 소망합니다." - 박천상 집사(정읍)

"제 모습을 보면 복음 일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부족하지만, 성경에 못나고 부족하고 비천한 자를 쓰신다는 말씀을 떠올리며 교회와 종과 마음을 나누고 교회를 돌아보라고 이 직분을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생각은 중요하지 않고 말씀을 생각하며 인도받고 은혜를 입고 싶은 마음이 있고, 능력 많은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니 쉼이 오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최애란 집사(전주)

"느헤미야가 어려운 형편에서도 하나님께 구해서 성벽을 중건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제 삶에 기도하지 않고 살아온 시간들이 부끄럽고 너무 여유있게 살았다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께 자주 기도하고 종과 더 가깝게 지내기를 바라시고 교회의 일들을 지체들과 협력하여 살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분을 잠시 맡겨주신 줄 압니다. 기도는 강력한 무기라 하셨는데 한 부분 한 부분 기도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이끌어가실 하나님께 소망이 있습니다." - 백경옥 집사(부안)

앞으로 새롭게 세워진 일꾼들을 통해 전북지역에 복음의 역사가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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