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파라과이 최고 시설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아순시온 교육 박람회
[파라과이] 파라과이 최고 시설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아순시온 교육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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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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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순시온 교육박람회에서 선보인 새소리음악학교의 공연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교육청에서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매년 교육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31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었고, 아순시온 시 교육청의 교육감 및 모든 장학사를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와 아순시온 시내 모든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엑스포 참석자들]
[새소리음악학교를 소개하는 학교장 한이용 목사]

교육 박람회는 아순시온 시 교육청의 모든 장학사들이 각자의 관할 지역에서 한 해 동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결과물을 선보이는 행사로 연중 아순시온 시 교육청에서 개최하는 행사 중 가장 크다.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가 속해 있는 6지역의 아메리꼬 장학사는 새소리음악학교를 실사하면서 이미 아순시온의 모든 학교 중에서 가장 좋은 강당이 새소리음악학교의 강당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교육박람회를 이곳에서 개최하고자 하는 뜻을 비추었고 학교장 한이용 목사가 흔쾌히 받아들임으로 성사가 되었다.

아순시온 시 교육청의 리디아 교육감은 새소리음악학교에서 이렇게 중요하고 뜻깊은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다며 행사 내내 고무되어 있었고, 교육부 장관 대행으로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함께한 사라 빌랼바 파라과이 교육부 교육정책부장도 '아순시온에 이렇게 멋진 강당이 있는지 몰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한이용 목사에게 전했고 파라과이 최초의 음악전문학교인 새소리음악학교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이용 목사와 면담을 가지는 사라 빌랼바 교육정책부장(좌)과 리디아 아순시온 교육감(우)]
[리디아 아순시온 교육감(좌), 한이용 새소리음악학교장(중), 사라 빌랼바 교육정책부장(우)] 

이 교육 박람회의 가장 특별했던 순간은 새소리 음악학교의 공연이었다. 음악학교 학생들의 피아노 솔로, 소프라노 솔로, 바이올린 듀엣, 합창, 교사들의 공연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래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걸 보면서 학생들도 놀랐지만 모든 학교장들과 교육청 관계자들도 놀라워하며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는 새소리음악학교를 반갑게 맞이했다. 자연스럽게 아순시온의 모든 교육 관계자들과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새소리음악학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음악학교 학생 앙헬레스]
[피아노 솔로 새소리음악학교 학생 앙헬레스]
[바이올린 듀오 하스민(왼)과 까렌(우)]
[바이올린 듀엣 새소리음악학교 학생 하스민(좌)과 까렌(우)]
[새소리음악학교 성악교사 유보다 (좌), 바이올린 교사 박진주 (우)]
[새소리음악학교 전교생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의 멜로디]

또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보여주기 위한 부스들도 여러 개 설치되었고 새소리 음악학교 부스와 IYF부스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새소리 음악학교의 공연 이후 많은 사람들이 부스에 찾아왔고 IYF의 다양한 활동, 11월에 있는 한국어 캠프와 특히 내년 2월에 있을 월드캠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CNC 고등학교의 프로젝트 발표]
[IYF 부스에 찾아와서 월드캠프 홍보를 듣는 사람들]
[새소리음악학교 부스에 모여드는 학생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IYF와 새소리음악학교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히 교육박람회였던 만큼 세계 청년들을 위해 일하는 IYF와 음악전문학교 새소리음악학교가 큰 관심을 받았고, 여러 학교를 방문해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할 수 있도록 학교장들과 조율했다. 특히 내년 2월 파라과이 월드캠프를 앞두고 교육 관계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캠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한국어 캠프 소식에 기뻐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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