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지역 4개 교회, 성경세미나 후속집회
[부산] 부산지역 4개 교회, 성경세미나 후속집회
  • 김미래
  • 승인 2019.11.01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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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간 2,100여 명의 새로운 참석자가 부산 성경세미나를 다녀간 가운데, 부산지역 4개 교회(부산대연, 북부산, 동부산, 서부산)에서는 31일(목)부터 2일(토) 저녁까지 후속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있었던 복음의 역사가 후속집회로 이어지고 있는 부산지역 교회들, 현재 그곳에서 구원의 확신을 얻으며 말씀속에 젖어들고 있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간증을 소개한다.

부산 성경세미나 참석 당시 신앙상담 중인 전미영 씨(오른쪽)
부산 성경세미나 참석 당시 신앙상담 중인 전미영 씨(오른쪽)

  “평소 우울증이 심해 심리상담소 이곳 저곳 전전하다 블로그를 통해 기쁜소식동부산교회의 예비집회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비집회를 이후에도 매주 2회씩 목사님과 교제를 통해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 강사 박옥수 목사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죄로 이끌어가는 정체가 악령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어둡고 우울한 생각에 끌려가도록 하는 게 악령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저는 여태껏 스스로 악령을 이겨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모든 죄를 흰 눈과 같이 씻어주시고 의롭게 하셨다는 하나님의 마음과 합해지면, 하나님께서 물리쳐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 전미영/33세/부산시 감만동(기쁜소식동부산교회)

후속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김연순 씨(왼쪽)와 백정경 자매(오른쪽)
후속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김연순 씨(왼쪽)와 백정경 자매(오른쪽)

  “지난 구역 집회에 같은 병원 일을 하고 있는 김연순 씨를 초청했습니다. 김연순 씨는 구역 집회 말씀을 들으며 한 때 교회를 다녔지만 바쁜 생활을 핑계로 하나님을 잊고 살았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도 초청을 했는데 근무시간과 겹친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분명 7천명의 약속 안에 김연순 씨도 포함해 주셨을 거란 믿음을 갖고 후속집회에 다시 초청했고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생각과 말씀이 부딪히며 이해를 못했지만, 전도사님과의 교제를 통해 내 자신을 볼 때 나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이 의인이라고 하시면 의로운 것이라는 매우 쉽고 간단한 말씀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되자, 연순 씨는 활짝 웃어보였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방주 안에 모든 생물을 이끄시듯, 연순 씨도 하나님의 방주 안에 들어오는 걸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백정경 자매(부산대연교회)

성경세미나에 이어 후속집회에도 참석해 말씀의 이끌림을 받고 있는 신재현 씨(왼쪽)

  “가판전도를 통해 성경세미나를 알게 되어 사흘간 참석했습니다. 저는 주님 안에서 우리의 죄가 해결되었다 할지라도, 살면서 내가 이뤄야하는 성화에 대해 항상 고민하며 주님 앞에 떳떳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런데도 항상 죄를 짓는 제 모습을 보면 주님 앞에 서기가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사모님과의 교제를 통해 인간 자체가 죄인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는 절대로 성화가 이뤄질 수 없고, 나의 성화와 의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이미 받았기 때문에 죄도 십자가에서 다 정리된 사실을 믿고 의인으로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지을 죄 역시 하나님이 이미 사해주셨다는 사실을 믿으니 하나님 앞에 자유롭게 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내일 저녁에도 말씀을 이어 듣고 싶습니다.” - 신재현/50세/부산시 금곡동(기쁜소식북부산교회)

신앙 상담을 통해 하나님과 마음을 합해지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서덕자 씨(왼쪽)

  “예전에 기쁜소식선교회를 다녔다가, 다른 교회에 3년 정도 다니는 중에 집회 소식을 알게 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마음을 채울 수도, 평안을 얻을 수도 없는데, 말씀으로 마음이 채워질 때 하나님께서 내게 가장 완벽한 행복을 주신다 싶었습니다. 나는 스스로를 죄인이라 여기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지만, 우리의 죄를 다 사하셨다는 하나님의 마음과 합해지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은혜를 베푸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 서덕자/72세/양산시 북정동(기쁜소식양산교회)

“지난 여름에 실버대학을 통해 수양회에 참석해 복음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 실버대학 활동을 꾸준히 해왔고 이번에 박옥수 목사님 성경세미나를 처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지금은 나이가 지긋하시지만 당신의 젊은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복음을 전했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죽은 아들이 생각이 나 많이 울었습니다. ‘내 아들도 이 복음을 들었더라면 천국을 소망 했을텐데…….’. 자식이 아무리 흉측한 죄를 지어도 어머니는 자식을 향해 정죄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 역시 당신의 자녀인 우리들을 정죄하지 않는다고 하시니 그 은혜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김순자/78세/부산시 괴정동(기쁜소식서부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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