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진정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2019 우크라이나 가을 대전도집회 소식
[우크라이나] “진정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2019 우크라이나 가을 대전도집회 소식
  • 최은경
  • 승인 2019.11.02 14: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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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생각에서 벗어난 참석자들의 간증릴레이

우크라이나 영하의 찬바람은 꽤나 매섭지만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은 따뜻한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대전도집회 장소로 옮겨진다. 10월 28일 저녁부터 31일까지 오전 11시, 저녁 7시 '키예프 쁘라예뜨'라는 장소에서 총 4일간 2019 우크라이나 가을 대전도집회가 진행되었다. 우크라이나 전 사역자들과 성도들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7천을 남겨 두었다’는 말씀을 믿고 담대한 마음으로 전단지 홍보와 가족, 지인 초청할 수 있었다.

집회 장소 근처에서의 전단지 홍보

우크라이나 키예프교회뿐만 아니라 지역교회의 성도들도 가을 대전도집회에 참석하러 왔다. 집회장소에 모인 참석자들의 얼굴이 유독 행복해 보인다. 참석자들은 본인이 집회에 참석하기까지 혹은 가족과 지인을 집회에 초청하기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간증으로 행복을 품고 집회에 참석했다.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혼인잔치와 같은 성경세미나를 선물하셨습니다. 여러 어려움이 제 마음에 있는데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값진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집회에 참석하게 되어 기쁩니다.” - 크리스티나 (드네쁘르)

 
기쁜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한 '크리스티나' 자매

말씀이 전해지기 전 우크라이나 키예프교회 합창단은 2곡의 찬송가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예수님의 영상자료와 함께 전달된 복음의 찬양 가사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이 전달되었다.

키예프 합창단

28일 첫째 날 저녁, 강사 임정기 목사는 "이 세상에서 아무리 부자라도 지옥에 간다면 의미가 없다. 죄인인 우리가 복음으로 하나님과 연결된다면 모든 것이 회복되고 소망과 행복이 생긴다."라며 복음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후 누가복음 14장 큰 잔치의 비유,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요한복음 2장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 등의 말씀으로 매시간 복음이 전해졌다. “사단은 우리에게 기준과 지식을 주어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약속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조금도 남김없이 완벽하게 우리의 죄를 씻으셨습니다.”

2019 우크라이나 가을 대전도집회 강사 임정기 목사
진지하게 말씀에 경청하는 참석자들

“저는 작년에 구원을 받고 이번에 집회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저희 가정에 많은 문제가 있지만 아무도 교회를 다니지 않아 걱정했습니다. 집회의 말씀을 들으며 제 걱정이 사라지고 우리 모두를 이미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나쟈 (하리카프 도시)

왼쪽에서 두 번째 ‘나쟈’ 자매

말씀 후, 이어지는 개인신앙상담 시간에는 말씀을 들으며 궁금했던 부분 또는 죄의 문제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좀 더 상세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눴다.

개인 신앙상담중인 ‘세르게이’ 형제

“이번 집회에 참석하고 싶지 않았는데 딸과 사위의 강권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완벽하게’ 내 죄를 씻으셨다는 이 단순한 진리가 믿어졌습니다. 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집회에서 제 영혼이 쉼을 얻었고 주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 세르게이 (드네쁘로 도시)

“많은 고통과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저에게 엄마는 교회 집회에 초청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행복하게 사는 엄마처럼 나도 행복할 수 있을까?’ 작은 기대를 품고 말씀을 듣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우크라이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매번 예배 전과 후에 개인교제를 했습니다. 제가 아무런 좋은 것이 없고 오직 교만, 더러움, 죄만 가득한 여자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3번째 날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께서 내 죄를 사하신 복음이 정확히 믿어졌습니다. 교회와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갈 수 있습니다.” - 빅토리아 (키예프 도시)

“오늘에서야 진정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행복을 감추지 못하는 '니나' 자매

“우연히 집회 장소 근처에서 집회전단지를 받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참석했습니다. 교회는 오랫동안 다녔지만 마음에 질문과 고통이 많았습니다. 제 죄 때문에 아이들이 고생할 거라는 두려움이 있어서 하나님께 자주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런데도 제 생각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모세에 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던지라 하셨는데 그 지팡이는 우리의 생각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아야 하는 이유가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과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제 평생의 삶을 제 자신과 싸워왔는데 오늘에서야 진정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자신의 죽음으로 제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만났습니다. 이 사랑으로 말미암아 저는 이제 온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니나 (키예프 도시)

이번 2019 우크라이나 가을 대전도집회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100% 예수님의 피로 완벽한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의 사랑을 선물했다. 복음의 말씀은 새로운 참석자들뿐만 아니라 생각에 매여있던 형제 자매들 마음에 가득 채워졌고 그것이 행복한 간증으로 남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마음에 채워진 행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다. 죄와 생각에 매여 있는 가족, 지인들에게 이 기쁨의 소식을 전할 그들의 힘찬 발걸음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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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2019-11-04 12:28:42
감사하네요.우크라이나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