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9 성경세미나 후속집회 “우리의 주인은 예수님입니다!”
[부산] 2019 성경세미나 후속집회 “우리의 주인은 예수님입니다!”
  • 조현진
  • 승인 2019.11.02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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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이어진 후속집회.. 내일부터 4일 간 부산연합집회 이어져

  2019 부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달 30일 막을 내린 후, 31일(목)부터 이달 2일(토)까지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를 비롯해 부산지역 4개 교회에서 후속집회가 진행됐다. 부산대연교회 후속집회 강사로는 담임목사인 임민철 목사가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사흘간 그 기쁨을 이어갔다. 동부산, 서부산, 북부산교회 또한 후속집회를 통해 벡스코 오디토리움의 열기를 지역교회에 가득 채웠다. 

 

▎ 부산지역 4개 교회서 3일간 후속집회 진행

부산 성경세미나 이후 3일간 부산지역 4개 교회에서 후속집회가 진행됐다. 사진은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후속집회 모습
부산 성경세미나 이후 3일간 부산지역 4개 교회에서 후속집회가 진행됐다. 사진은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후속집회 모습
기쁜소식동부산교회 후속집회 (강사: 이봉춘 목사)
기쁜소식동부산교회 후속집회 (강사: 이봉춘 목사)
기쁜소식서부산교회 후속집회 (강사 김기성 목사)
기쁜소식서부산교회 후속집회 (강사 김기성 목사)
기쁜소식북부산교회 후속집회 (강사: 송경호 목사)
기쁜소식북부산교회 후속집회 (강사: 송경호 목사)

  부산대연교회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말씀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복음을 더욱 상세하게 풀어나가며 성도들과 새로운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했다. 첫날은 로마서 3장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우리에 대해, 둘째 날은 6장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예수님이 주인이 된 사실에 대해 증거했다. 마지막 날은 8장을 통해 ‘이미 죽은 나’를 믿고 예수님이 대신 하는 신앙생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사람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것이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 모두가, ‘내가’ 죽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우리는 이미 죽은 자들이고, 이미 죽었다면 율법에서 자유를 얻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율법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로 인해 다시 살아나심을 믿는다면, 그 때부터 예수님이 우리 대신 사시기 때문에 신앙은 저절로 됩니다.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믿지 못하면 구원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자신이 일을 하는 어려운 신앙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의롭다 하시는군요! 그러면 제가 의롭습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 말씀으로 마음을 채워나가는 성도들과 새로운 참석자들

  강사 목사의 1부 말씀이 마친 후 참석자들은 2부 상담시간을 통해 서로가 들은 말씀과 하나님께 받은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는 풀 수 없던 죄와 삶의 문제를 해결했다. 후속집회 기간 교회와 같은 마음으로 전도해 영적 열매를 맺은 성도들, 그리고 복음을 듣고 새롭게 교회와 연결된 이들에게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저는 오래 전부터 기쁜소식기장교회에 한번씩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죄 사함의 복음이 잘 풀리지 않았고,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집 근처에 사는 자매 한 명이 저에게 성경세미나 참석을 꾸준히 권유해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참석을 했습니다. 그러다 셋째 날 말씀이 끝날 때 쯤 사회자 목사님이 ”복음반에 가시면 마음에 복음이 확실히 풀립니다“ 하시는데, 일찍 가서 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복음반을 한번 가보자는 마음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복음반에 참석해 로마서와 히브리서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의인이 된 사실이 마음에 믿어졌습니다. 요즘은 다들 얼굴이 밝아졌다고 합니다. 복음을 전해주신 목사님과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 이경화(81세, 기쁜소식기장교회)

이경화 모친님을 통해 하나님의 이끄심을 경험한 김선경 자매
이경화 모친님을 통해 하나님의 이끄심을 경험한 김선경 자매

“이경화 모친님은 오래전부터 교회를 나오셨지만 항상 ‘좋은 말씀’에 그치고 마음에 말씀이 심겨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죄인은 지옥에 가고 의인은 천국에 가는 분명한 선에 대해 마음으로 싸우기도 하고 교제도 하며 지내왔습니다. 벡스코 오디토리움 성경세미나에 함께 참석하는데, 셋째 날 모친님께서 지나가는 말로 ‘복음반에 한번 가볼까?’하셨습니다. 작은 음성이었지만 하나님이 이 분의 마음에 일하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강권하여 목사님과 개인 상담을 하게 되었고, 복음이 모친님의 마음에 정확히 임했습니다. 구원을 받으신 후 환하게 밝아지는 모친님의 표정이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환한 표정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김선경 자매(67세, 기쁜소식기장교회)

후속집회를 통해 복음의 분명한 선을 갖게 된 노정필 형제
후속집회를 통해 복음의 분명한 선을 갖게 된 노정필 형제

  “오래전에 구원은 받았지만, 아내가 일반교회를 다니다보니 저도 확실하게 선을 긋지 못하고 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성경세미나와 후속집회를 참석하면서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분명한 선을 그을 수 있도록 말씀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구원은 받았지만 여전히 바알을 섬기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면서, 아내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쉬은 과정은 아니겠지만 제 마음에서 먼저 하나님 앞에 마음을 정할 때, 하나님이 아내에게도 역사하실 거라 믿습니다.” - 노정필 형제(63세, 기쁜소식북부산교회)


▎ 4일 간 또 다시 이어지는 부산지역 연합 집회

부산지역 교회는 후속집회에서 끝내지 않고, 11월 3일(일)부터 6일(수)까지 오세재 목사(기쁜소식진주교회 담임)를 초청해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주제로 부산 전 지역 연합집회를 다시 한 번 가질 예정이다. 부산대연교회 이종흔 장로는 “보통은 각 교회 별 후속집회를 끝으로 후반기 집회가 마무리되는데, 이번에는 ‘후’후속집회를 부산지역 연합으로 또 다시 가지면서 하나님이 성도들의 마음에 복음의 불씨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길 원하시는 것을 볼 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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