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김기성 목사 성경세미나,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서부산] 김기성 목사 성경세미나,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 박소영
  • 승인 2019.11.04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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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10월 30일 막을 내린 후,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기쁜소식서부산교회에서 김기성 목사(기쁜소식부천교회 담임)를 강사로 후속집회가 진행됐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후속집회에는 부산 성경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연결된 사람 72명이 참석해 말씀과 교제를 통해 복음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밝은 미소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민들레 합창단
밝은 미소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민들레 합창단

매 시간 말씀을 듣기 전 들려지는 서부산교회 민들레 합창단의 찬송은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기성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기성 목사

집회 마지막 날, 김기성 목사는 오전 오후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 다른 모든 소리는 다 들어도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는다’라는 소리는 절대 듣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때에는 우리 눈에 불가능한 조건들만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나에게 역사해!’라는 믿음을 가지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지혜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꿈같이 행복한 시간들이 펼쳐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능력을 주셨는데 그것을 발견하고, 불가능한 일에 뛰어들 때 그 능력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 문제를 들고 올라온 성도들에게 성경 말씀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김기성 목사

강사 목사의 1부 말씀이 마친 후 참석자들은 2부 상담시간을 통해 말씀을 들으며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자신의 삶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이 끝난 후 상담을 하고 있는 이용영 씨
계속되는 교제를 통해 성경을 자세히 알아가는 기쁨을 맛 본 이용영 씨

“저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을 받고 서부산교회 후속집회에도 계속 참석을 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집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고 나서 느끼는 기쁨은 금방 변하고 사라지기 때문에 이런 감정들에 취하지 말고 변치 않는 말씀에 소망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서는 성경을 깨달을 수 없는데 이렇게 계속 교제를 하면서 성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구원받고 너무 기뻐서 오늘은 제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서부산 후속집회에 이어 진행되는 오세재 목사님 성경세미나에도 낮밤으로 끝까지 참석하고 싶습니다.”-이용영/59세/부산시 괴정동

교제를 나누고 있는 정윤희 씨
말씀을 들으며 복잡했던 마음이 정리되고 있다는 정윤희 씨

“저는 잘 알고지내는 언니의 초청으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내 죄가 사해지고 의롭게 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었는데 마침 후속 집회가 있다고 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우리가 입을 다스려야 한다고 하시며, 남편을 향해 “최고의 남편”이라고 이야기했을 때 정말 남편이 변화되는 간증을 들으면서 너무 신기했고 저도 집에 돌아가 남편에게 똑같이 “최고의 남편”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웃으며 좋아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마음이 복잡했는데 말씀을 들을수록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윤희/45세/부산시 다대동

이필례 자매(오른쪽)의 초청으로 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양지현 씨(왼쪽)

후속집회에서 들려지는 말씀은 새로운 영혼들뿐만 아니라 기존 성도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다.

“저는 평소 기도를 하기는 해도 하나님이 진짜 이 기도를 들어주실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목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목사님께서 ‘이필례는 형통하다.’를 하루에 10번씩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형통한 게 하나도 없는데 하나님의 종이 하라고 말씀하시니까 그대로 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그렇게 말하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이와 연결해서 오늘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는다’와 ‘죄인이다’라는 말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김기성 목사님의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은혜를 많이 입었고 제가 가진 모든 문제가 더 이상 마음에 짐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항상 도우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면 다 이루어질 줄을 믿습니다.”-이필례/63세/부산시 괴정동

“임민철 목사님께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천인을 주셨다는 말씀을 두고 온 교회가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영혼들을 초청했고 하나님께서 그 약속대로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시는 것을 보면서 정말 기뻤습니다. 또 후속집회에서 강사 목사님께서 해주신 민수기 14장 28절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하나님께서 열 두 정탐을 보내신 이후에 그들은 돌아와서 ‘하나님이 돕지 않는다’는 것과 ‘돕는다’는 두 부류로 나눠지게 됐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낸 하나님이 있어서 ‘하나님이 도울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하나님이 돕지 않는다고 생각한 나머지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 죽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에 분명한 선을 그어서 하나님이 돕는다는 것을 마음에 깊이 세우고 하나님의 종에게 주신 약속대로 달려나가면 복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김영구/60세/부산시 신평동

부산지역 교회는 후속집회에 이어 11월 3일(일)부터 6일(수)까지 진행되는 오세재 목사(기쁜소식진주교회 담임)를 초청해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주제로 부산 전 지역 연합집회를 다시 한 번 가질 예정이다. 부산지역에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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