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박옥수 목사 부산 성경세미나
2019 하반기 박옥수 목사 부산 성경세미나
  • 김성환 기자
  • 승인 2019.11.04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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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단풍이 무르익을 듯이 부산성경세미나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의 마음도 익어가는 셋째날입니다. 복음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부산 지역 성도들과 새로운 참석자들은 진리의 말씀을 찾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1986년 10월 부산이사벨여고 무궁화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700명이 넘는 부산시민이 참석해 죄 사함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고, 당시 부산에는 남부산교회(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의 전신)만 있었고, 세미나를 계기로 동부산, 서부산, 북부산교회가 개척되어, 복음의 물결이 부산에서 경남으로 전국으로 힘 있게 퍼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부산지역 교회는 오랫동안 과거의 영광이 무색할 만큼 복음의 역사가 잠잠했습니다. 2년 전 부터 부산 및 경남지역 성도들은 교회에 닥친 어려움을 복음으로 보상받고자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았고, 복음으로 보상받기 위해 전도노트를 작성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알렸습니다.

인터뷰-권미량 / 기쁜소식북부산교회

강사 목사에 말씀에 앞서, 매 시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음악이란 언어로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를 전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전날 강사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의 생각과 반대로 생각을 이끌어가는 ‘악한 영’에 대해 말씀을,다음날 오전은 가나안 혼인 잔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처지나 모습과는 상관없이 믿음을 가질 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저녁에는 요한복음 3장 니고데모와 예수님이 만났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셋째날에는 요한복음 4장과 5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과 38년 된 병자에 대해 설명하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옥수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잘 지키기를 기대하며 율법을 주신 게 아니라. 로마서 3장 20절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 죄를 깨닫게 하려 율법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절대 선을 행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어 예수님의 것을 우리에게 주고 우리가 지은 죄를 예수님이 대신 가져가게 하셨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표순무 / 세미나 참석자

인터뷰-유용 / 세미나 참석자

이번 부산 성경세미나에서는 3층 로비 한쪽에 복음반이 개설되어 매 시간 100여 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이 구원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자세한 복음을 들었습니다.

새로운 참석자에게 성경세미나는 참된 복음을 듣고 진정한 회개를 통해 거듭나는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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