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CLF, "율법에서 벗어나 참된 의를 얻었다!"
[페루] CLF, "율법에서 벗어나 참된 의를 얻었다!"
  • 김혜연
  • 승인 2019.11.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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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 성경으로 하나되는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CLF)
-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허물을 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십니다."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 임민철 목사
- 페루 목회자들과 시의원의 귀한 간증이 넘치는 페루 CLF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을 외친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말씀에 근거를 두고, 구원이 오직 믿음과 은혜로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500년이 지난 현재의 기독교에는 많은 교파들이 생겼다. 성경은 한 권이고 하나님도 한 분이신데 왜 이렇게 나누어졌을까. 

페루 CLF 포스터
페루 CLF 포스터

이러한 현실에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고자 47개국 800여 명의 세계 목회자들과 함께 2017년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CLF)이 출범했다. 뉴욕에서 시작한 기독교지도자포럼(CLF)은 현재 100여 개의 나라에서 열리고 있고, 11월 4, 5일 기쁜소식 페루 리마교회에서 임민철 목사(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기독교지도자포럼(CLF)를 개최했다. 

하나님의 뜻이 증거되는 일에 마음을 모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이라는 소망을 품고 페루지역 전체 사역자들이 모여 CLF 초청을 시작했다.
하나님의 뜻이 증거되는 일에 마음을 모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이라는 소망을 품고 페루지역 전체 사역자들이 모여 CLF 초청을 시작했다.

“임민철 목사님께서 볼리비아 국가사태로 인해 볼리비아에 못 가시고 페루로 오시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페루에 하나님의 종을 통해 CLF와 성경세미나를 하게 하셨습니다. 조성주 목사님께서 '우린 세계 최고의 전도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자.'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일반교회 목회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세계적인 기독교지도자대회에 놀라워하고 기뻐하며 복음의 일에 마음을 열고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리카르도 / 기쁜소식 페루 쿠스코교회 목사) 


<‘회개와 믿음을 주제로 열린 페루 기독교지도자연합(CLF)>

4일 오전 기쁜소식 페루 리마교회 부목사인 다빗 목사의 사회로 CLF의 문을 열었다. 이날 찬양시간에는 작년 CLF를 통해 연결된 에스뻬란사 교회의 프레디 베난시오 목사가 함께 찬양을 드렸다.

기쁜소식 페루교회 밴드 멤버로 활동 중인 엣니(ETNY)자매를 통해 연결된 에스뻬란사 교회의 프레디 베난시오 목사
기쁜소식 페루교회 밴드 멤버로 활동 중인 엣니(ETNY) 자매를 통해 연결된 에스뻬란사 교회의 프레디 베난시오 목사

이카 침례교 대표 윌페레도 목사의 기도와 비야엘 살바도르 침례교 대표 목사인 왈테르 모란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들은 지난 기독교지도자포럼(CLF)으로 연결되어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약속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 후로 계속 함께하고 있다. 이어 CLF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기도중인 이카 침례교 대표 윌페레도 목사
기도 중인 이카 침례교 대표 윌페레도 목사
축사를 전하고 있는 비야엘살바도르 침례교대표 왈테르 모란 목사
축사를 전하고 있는 비야엘살바도르 침례교대표 왈테르 모란 목사

이어지는 무대로 플루트와 기타의 협주 공연이 있었다. 두 악기가 하나가 된 듯 조화로운 연주를 선보여 감동을 주었다. 

아름다운 악기 연주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 방지현 자매와 기쁜소식 페루 리마교회 따이고르 형제의 아름다운 하모니


약속을 믿는 사람은 율법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CLF 주강사 임민철 목사는 첫 시간 갈라디아서 3장 말씀을 통해 믿음의 사람에 대해 설명했다.

CLF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CLF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우리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율법과 그 행위에 매여서 신앙에 힘이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완벽한 사람이어서 믿음의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아브라함이 우리보다 나은 사람이었다면, 우리는 믿음을 갖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행위가 아니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까 믿음의 사람이 된 거예요. 여러분이 의인이 되면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사람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들으며 행복해하는 참석자
모든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들으며 행복해하는 참석자

이어서 임민철 목사는 율법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으로 의롭게 된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전했다.

CLF 메시지를 듣고 있는 참석자들
CLF 메시지를 듣고 있는 참석자들

“갈라디아서 3장 19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율법 위에 약속을 얹어 주셨습니다. 율법을 없애고 약속을 주신 것이 아니라 율법 위에 약속을 더하셨기 때문에 율법에서 자유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율법은 영원한 게 아니라 약속하신 자손이 올 때까지만 존재합니다. 그러나 약속은 영원합니다. 율법이 우리를 의롭게 한 것이 아니고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하는 몽학선생입니다. 우리를 의롭게 하는 것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율법과 행위가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의롭게 됩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왜 신앙에 힘이 없냐면 은혜로 받은 구원인데 행위에 매이기 때문이다. 이번 CLF에 참석한 사람들은 성경으로 돌아가 은혜의 세계로 들어와 평안함을 얻고 갔다.

웰프레도 목사 부부
웰프레도 목사 부부

"기쁜소식 선교회에서 배우고 싶습니다." - 참석자 인터뷰

이카 Bautista Centro Bíblico Familiar교회의 윌프레도 파르도 에르난데스 목사는 25개의 교회를 이끌어가는 침례교 목사이다. 윌페르도 목사는 지난 2월 페루에서 열린 월드캠프 중에 개최된 기독교지도자포럼(CLF)에서 진정한 복음을 들었다. 이번 CLF에도 아내와 함께 참석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세계에 대해 들으면서 놀라움을 표했다. ‘예수님이 내게 일하면 내가 복을 받고 예수님이 역사하시면 내가 은혜를 입습니다. 사람의 수고가 끝나고 예수님이 높여지면 교회가 밝아지고, 나라가 밝아지고, 이 세계가 밝아진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라는 강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그동안 ‘여러분,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세요.’라고 말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는 이번 CLF에 참석해 몸에 비늘이 벗겨저서 새 몸이 되는 것처럼 말씀으로 새롭게 되어 기뻐했다.

“오늘 들은, 죄에서 벗어나 의를 얻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에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전하는 말씀은 매우 단순하지만 분명하고 깊이가 있습니다. 저는 CLF를 통해 어떻게 저희 교회에서 설교할지를 배웁니다. 이 진리를 우리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다른 목회자들도 이 강연에 참석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르기 때문에 배우기 위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하는 것이 기쁨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에서 계속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윌프레도 파르도 에르난데스 / 이카 Bautista Centro Bíblico Familiar교회 목사)

임민철 목사와 인사하는 웰프레도 목사 부부
임민철 목사와 인사를 나누는 웰프레도 목사 부부

"기쁜소식 선교회를 만난 것은 제 삶에서 하나의 축복입니다.” - 참석자 인터뷰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목사의 아내입니다. 저는 제 남편과 끊임 없이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들었던 하나님 말씀이 제 마음에 자리 잡았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교회와 함께 말씀을 전하고 배우는 것이 필요하고 또 필요합니다.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린 모두 형제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에게 힘을 불어넣고 많은 리더들이 이런 훈련을 계속 받았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주님이 여러분들에게 복 주시길 바라고 계속해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라껠 에레라 데 파르도 / 이카 Bautista Centro Bíblico Familiar교회 사모)

왈테르 목사와 임민철 목사, 조성주 목사, 다빗 목사
CLF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소망을 얻은 왈테르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

 “율법 아닌 먼저 온 약속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 참석자 인터뷰

 “먼저 감사드립니다. 율법 전에 약속이 먼저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왔을 때 율법이 끝나고,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CLF에) 초청하고 싶고, CLF에서 듣게 되는 강연들은 목회자들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내일까지 계속될 회개와 믿음의 강연은 우리 삶에 아주 유용할 것입니다. 행사 담당자들께 감사드리고, 이 곳에 초청해 주신 조성주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축복하실 겁니다.” (왈테르 모란 / 가나안 세례 교회, 페루 리마 세례 목회자 위원회 대표 목사)

CLF가 마친 저녁에는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페루지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저녁에도 아름다운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첫 순서로 기쁜소식 페루 리마교회의 밴드는 매 시간 찬송으로 하나님께 열광을 돌렸다. 마음에서 올라오는 진정한 기쁨으로 찬송하는 그들의 무대를 보면서 참석자들은 함께 기뻐했다.

매 시간 앙코르 요청을 받는 기쁜소식 리마교회 밴드
매 시간 앙코르 요청을 받는 기쁜소식 리마교회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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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꽃 하나가’, ‘초가삼간도’를 연주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방지현 자매

마지막으로 강연에 앞서 에스페란사 합창단이 ‘예수 다시 오셨네’, ‘No sere movido’ 2곡의 공연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소망’이란 뜻의 에스페란사 합창단이 찬양으로 소망을 전하고 있다.

 

 

우리는 넘어지지만 예수님은 넘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죄를 이길 수 없지만, 예수님은 이기십니다!

임민철 목사는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 줄 아십니까? 라고 서론을 열며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은 못난 사람들에게 아버지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못난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게 성경입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연약한 자에게 존귀를 더하시고, 예수님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라는 말씀으로 참석자들에게 평안함을 주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참석자들에게 소망을 주는 임민철 목사<br>
하나님의 말씀으로 참석자들에게 소망을 주는 임민철 목사

이어 본문말씀을 전했다. “누가복음 10장 25절에서 율법사는 예수님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영생은 우리가 무엇을 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잘하거나, 교회를 잘 나와서 주는 것이 아닙니다. 죄 속에 빠져서 사니까 구원을 주는 겁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서 얻는 영생은 성경이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다면 예수님은 우리를 도울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에게 복을 주려고 하십니다.”

“꼭 기억하세요. 우리는 넘어지지만, 예수님은 넘어지지 않아요. 절대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가 어리석어도 예수님은 지혜롭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자기가 옳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앞에 왔다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그냥 돌아 가는 거예요. 우리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연약함을 다 채워 넣으셨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죄를 이길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이기셨어요.  예수님 안에서 복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힘을 얻는 참석자들
말씀으로 힘을 얻는 참석자들

페루 리마 지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CLF, 단순하지만 깊이 있게 전해지는 말씀들이 참석자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간다.

이어지는 둘째 날, CLF와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종을 통해 듣는 말씀 앞에 변화되고 있다. 에스페란사 밴드의 찬양으로 오전 CLF 강연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모임 시작 전 에스페란사 밴드의 찬양은 참석자들 마음에 기쁨을 주었다. 하나님과 함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연이었다.

기쁜 마음으로 찬양하는 밴드
기쁜 마음으로 찬양하는 밴드

첫날 율법과 행위에 매이는 것에 벗어나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났다. 이날 CLF 강사인 임민철 목사는 우리의 죄와 더불어 죄의 삯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둘째날 오전, 강사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6장을 읽고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날 오전, 강사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6장을 읽고 메시지를 전했다.

“사람들은 죄가 있다고는 인정하는데, 죄와 더불어 사망이 왔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성경 로마서 6장 말씀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합니다. 죄가 있으면 우리는 사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려면, 우리가 죽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죄인이라면서 자기가 죽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살아서 일을 합니다. 죽은 자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CLF 행사장 전경
CLF 행사장 전경

이어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단번에 우리가 온전케 된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어요. 우리는 이미 죽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 되십니다. 주인이 바뀌지 않으면 절대 죄를 이길 수 없어요. 내가 죄를 이기는 게 아니라 내 주인 되신 예수님이 죄를 이기는 것입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경청하고 있다.
마음을 활짝 열고 경청하고 있다.
강연 시간에 집중하며 필기하는 CLF 참석자
강연 시간에 집중하며 필기하는 CLF 참석자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를 얻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면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납니다. 이것이 믿음이예요. 예수님이 오시기 전, 사람들은 매번 죄를 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언제든지 우리가 가진 죄를 없애진 못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 위에 보내시고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어요. 우리의 죄사함을 단번에 끝내셨어요. 그래서 우린 영원히 온전합니다.”

기쁜소식 에콰도르 교회 이종환 목사와 상담하고 있는 CLF 참석자
기쁜소식 에콰도르 교회 이종환 목사와 상담하고 있는 CLF 참석자

강연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교제하고 신앙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된 구원을 받았습니다." - 참석자 인터뷰

 “우리가 신학교에서 배운 여러 신학 공부는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제가 오늘 들은 메시지는 하나님을 보다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미 죄 값이 지불된 죄에 대해서 회개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죄로부터 죽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닌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세례로 우린 의로워졌고 더 이상 우리 삶에 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루이스 바이고리아/예수그리스도 아도나이 교회 목사)


"예수님의 피로서 영원한 쉼을 얻었습니다.” - 참석자 인터뷰

“먼저 이 강연에 참석하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유일하게 번제를 드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 우리가 영원히 이롭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임 목사를 페루로 보내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오직 이 곳에서만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는 쉼을 얻었습니다. 강연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배움을 저희 교회에서 성도들과 나눌 것입니다.” (알리다 아얄라 비우다 데 실바 목사)

 

<임민철 목사와의 면담을 위해 방문한 산후안 루리간초 시의원>

앙헬 타풀 시의원을 맞이하는 임민철 목사<br>
앙헬 타풀 시의원을 맞이하는 임민철 목사

이날 오후 산후안 루리간초 시의원이 임민철 목사와 면담을 하기 위해 기쁜소식 페루교회를 방문했다.

“예수님이 당신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그것 때문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모든 죄를 담당하시려고 육체의 몸을 입고 희생하셨습니다. 모든 걸 가진 사람이 있지만 하나님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통해 행복하고 복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임민철 목사는 복음을 전했고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 시의원은 매우 기뻐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임민철 목사와 앙헬 타풀 시의원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임민철 목사와 앙헬 타풀 시의원

“목사님 믿습니다. 목사님을 이렇게 만나뵈어 정말 감사합니다. 방문해주셔서 큰 영광입니다. 기쁜소식 페루교회가 일하는 곳에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페루에 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십시오.“  (앙헬 타풀/ 산후안 루리간초 시의원)

기념사진<br>
기념사진

둘째 날 저녁, 페루의 목회자들과 페루 지방에서 모인 성도들은 집회강사인 임민철 목사의 강연을 듣기 위해 또 다시 리마 교회를 찾았다.

성경세미나를 위해 기도드리는 기쁜소식 콜롬비아 교회 박준현 목사<br>
성경세미나를 위해 기도드리는 기쁜소식 콜롬비아 교회 박준현 목사

강연에 앞서 매 시간 밴드와 새소리 음악학교의 방지현 자매, 에스페란사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방지현 자매의 플루트 연주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어 말씀을 향하여 마음을 활짝 열리게 만들어 주었다.

 'God is good', 'Victoria en chisto',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리'를 열창하고 있는 밴드
 'God is good', 'Victoria en chisto',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리'를 열창하고 있는 밴드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 풀룻공연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 풀룻공연

이날 강연은 로마서 8장 31절을 본문으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성경을 하나님의 뜻으로 읽으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성경에 가장 위대한 말씀이 많지만, 로마서 8장 31절보다 위대한 말씀은 없어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우리를 위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이어서 강사 임민철 목사는 우리의 허물을 보지 않으시고 의롭다 하는 것만 보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민수기 23장 21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은 야곱의 허물을 보시지 않으십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봐야 합니다. 목사도 여러분의 허물을 봐요. 그런데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허물을 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했어요. 이건 절대로 안 바뀌어요. 여러분들을 보지 마세요. 하나님을 보고 이야기하세요. “나 의로워!”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참석자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참석자
말씀구절을 함께 찾아보며 강사 목사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말씀구절을 함께 찾아보며 강사 목사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강연이 끝난 뒤 집회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2부 모임을 가졌다. 2부 모임을 통해서 들었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조금 더 복음에 대해 명확히 교제하는 시간이 되었다.

2부 교제시간
2부 교제시간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죄 속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연약하지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선다면 삶의 길을 나아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 속 율법사는 예수님 앞에 율법을 들고 나아갔지만 율법을 지킬 수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자신의 방법과 행동으로는 절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으며 그 결과는 곧 죽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토니오 로메로 / 기쁜소식 페루 리마교회 형제)

“저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교회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큰 감사입니다. 제 가족들과 교회 안에서 날마다 배우는 삶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며 우리에게서는 사랑이 나올 수 없지만,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그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음엔 아무런 선한 것이 없으나 그리스도를 통해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고 자녀와 이웃에게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 들은 이 말씀들을 제 가족과 함께 나눌 것입니다.” (빅토리아 와만투파 와로토 /기쁜소식 이카교회 자매)

“먼저 이 집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민수기 말씀을 통해 제 실수를 보지 않으시고 제 삶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약속을 제 마음속에 새길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에 역사하시고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너무 축복받았습니다.” (넬리 캄포스 / 기쁜소식 트루히죠교회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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