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시민들과 함께한 영화감상회
[일본] 오사카 시민들과 함께한 영화감상회
  • 김지연
  • 승인 2019.11.09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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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일 (일) 저녁 6시 30분, 일본 오사카의 히가시나리 구민센터에서는 영화감상회가 열렸다.  

오사카 히가시나리 구민센터
오사카 히가시나리 구민센터

영화의 내용은 주인공과 어머니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동과 어머니의 사랑을 전해주는 영화이다. 그 내용 중에 '엄마는 너가 무슨 죄를 지어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엄마의 대사를 들으며 예수님의 사랑이 보였다.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처럼,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 그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죄인에서 의인이 되었다. 이번 영화감상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가 있었다.

영화상영 전 접수처에서 설문지에 기입하고 있는 관객들
영화상영 전 접수처에서 설문지에 기입하고 있는 관객들

이번 영화상영회는, 참석한 많은 관객들이 영화와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IYF에 마음을 열었고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연결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영화 상영 후, 마인드 강연을 하는 기쁜소식 오사카교회의 이원희 목사
영화 상영 후, 마인드 강연을 하는 기쁜소식 오사카교회의 이원희 목사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관객들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관객들

이날 히가시나리 구민센터 소홀에는 200명 정도의 관객들로 가득 찼다. 한 달 동안 영화상영 홍보를 계속해온 오사카 교회 형제 자매들도 홀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을 보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또한 영화감상회에 온 사람들을 위해 박옥수 목사의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와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준비해서 접수처에서 나눠주자 관객들은 모두 기뻐하며 책을 받아갔다.

마인드 강연이 끝나고 줄을 서서 마인드 책을 받아가는 관객들.
마인드 강연이 끝나고 줄을 서서 마인드 책을 받아가는 관객들.

“가슴이 벅차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가슴이 벅차서. 엄마의 사랑이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들이 성경을 읽고 예수를 믿고 변할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네요. 정말 감격했습니다. 감동의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즈모토 하츠에 / 71세

“선생님의 마인드 강연은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주인공의 그 후 삶은 기적이네요. 사형수였던 사람이 거기까지 갈 수 있다는 게 역시 엄마의 사랑, 엄마의 힘이죠. 굉장히 노력하고 계시네요. 또 눈물이 납니다. 정말 울 수밖에 없는 영화였어요. 주인공과 함께 지냈던 돌아가신 그 분이 성경을 보여주셔서…정말 모든 것이 공부가 되었습니다. 또 실화라서 더 마음에 남고 감격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매시간을 소중하게 살아가려고 생각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감사합니다." - 타네이케 마사코 / 76세

“어머니의 사랑은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아들이 있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역시 엄마는 영화 속 엄마와 똑같다고 정말 생각합니다. 저도 죽을 때까지 저런 기분일 것 같아요. 눈물이 자꾸 나와서, 지금도 영화를 생각만 하면 금방 눈물이 납니다.” - 호라구치 아이코 / 72세

마인드 강연이 끝난후 돌아가는 관객들
마인드 강연이 끝난후 돌아가는 관객들

영화와 마인드 강연이 끝나고 밖으로 나온 관객들이 줄을 서서 책을 받아 들고 기뻐했다. 영화관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책을 전달할 수 있었다. 그 중에는 미리 나가서 마인드 책을 받지 못했다며 다시 돌아와 받아 가는 사람도 있었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감상과 마인드 강연으로 인해 행복해하면서 돌아갔다.

앙케이트 용지를 작성하는 관객들
앙케이트 용지를 작성하는 관객들
마인드 강연을 관객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
마인드 강연을 관객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

오사카교회 형제 자매들은 이번 영화상영회를 지켜 보면서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상영을 했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모아 이야기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일본 사람들도 마인드 강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이 오사카를 사랑하시고 일하시고 계심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오늘 함께하신 하나님이 참석한 많은 관객들을 다 얻게 하시겠다는 소망도 생겼다. 어머니가 아들을 사랑하듯, 예수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 예수님이 일본도 오사카도 사랑하시기에, 이번뿐만 아니라 계속 일하실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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