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CLF를 통해 성경 속 진리를 발견하다!
[과테말라] CLF를 통해 성경 속 진리를 발견하다!
  • 강민석
  • 승인 2019.11.0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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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향한 발걸음을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내딛고 싶은 목회자들.
-성막을 통해 예수님의 귀한 보혈을 발견하고 죄사함을 받다.
-CLF를 수도에 개최해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5일(화), 6일(수) 양일간 기쁜소식선교회 멕시코지부장 신재훈 선교사를 강사로 과테말라 수도권 페로니아 시에 위치한 하나님의 성회 성막교회에서 CLF를 개최하게 되었다. 멕시코 현지 사역자와 성도 그리고 온두라스 이용준 선교사와 청년들이 이번 CLF에 함께 동행했다.

과테말라 CLF 홍보지
과테말라 CLF 홍보지

이번 과테말라 CLF는 페로니아 지역 목회자 연합 회장 호엘 알론소 목사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올해 2월에 개최된 파나마 월드문화캠프 및 CLF에 과테말라 하나님의 성회 완전한 복음 교단 감독 및 성막교회 아파리시오 아후 목사가 참석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말씀을 들으면서 감격해했고, CLF에 마음을 열었다. 그 후 아파리시오 목사는 신재훈 선교사를 과테말라로 초대했고 아파리시오 목사의 소개로 호엘 목사와 면담을 가지며 CLF를 소개했다. 호엘 목사는 기뻐하며 11월에 페로니아 지역에 CLF를 개최하기를 바랐다.

페로니아 지역 목회자 협회 회장 호엘 알론소 목사와의 만남
페로니아 지역 목회자협회 회장 호엘 알론소 목사와의 만남

11월에 있을 CLF를 위해 호엘 목사와 함께 페로니아 지역 목회자들에게 홍보했지만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직장을 다녀 평일에 시간 내기를 힘들어 했고 초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종들의 인도로 발을 내딛었을 때 이사야 43장 5절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도울 자들을 만나게 해주셨다.

아파리시오 목사는 주일마다 직접 페로니아 지역 교회들을 방문해 목사들을 CLF에 초청했고 멕시코 CLF에 두 번 참석했던 카이로스 사도교단 대표 오스칼 사이 멜갈 목사는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모임에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야 한다며, 목회자들을 CLF에 초청하는 데 온 마음으로 도왔다.

5일(화), 6일(수) CLF가 시작되었고 양일간 74명의 목회자, 지도자 및 성도들이 참석해 "구약시대의 성막을 통해 비추어 보는 현대의 신앙"이라는 주제로 총 여섯 번의 섹센으로 나누어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첫날에 호엘 목사는 "이 귀한 모임을 페로니아 지역에서 할 수 있어 영광이고 말씀을 통해 참석한 목회자들의 사역이 더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하고 기도했다. 오스칼 목사도 "지금까지 CLF에 세 번 참석했는데 너무 깊이있는 말씀들을 전해줍니다. 과테말라의 목회자들이 꼭 필요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어서 감사하고 모두 이 모임을 통해 복이 될 것입니다."라고 축사했다.

과테말라의 유일한 기독교 신문사 La Palabra 기자도 자리에 함께하며 이 기쁜소식을 알리는 데 함께 하기를 바랐다. 이날 많은 참석자들이 시간마다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놀라워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에 집중하며 각자의 노트에 필기했다.

축사를 전하는 페로니아 지역 목회자 연합회장 호엘 알론소 목사
축사를 전하는 페로니아 지역 목회자 연합회장 호엘 알론소 목사
CLF에 참석한 기독교 신문사 라팔라브라 기자
CLF에 참석한 기독교 신문사 라팔라브라 기자

둘째 날에는 과테말라 기독교연합회 회장 후안 메디나 목사와 기독교 연합회 비서 호르헤 페르난도 목사가 참석했다. 후안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 두 목사는 비록 선약으로 한 섹션밖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전에 들어보지 못한 깊은 말씀을 들으며 놀라워했고 배우고 싶어 했다. 후안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앞으로 과테말라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일하기를 바랐고 특히 평소에 어느 목회자들보다 성경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호르헤 목사는 이런 깊은 말씀을 계속 들을 수 없는 것을 아쉬워하며 전체 말씀을 오디오 파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축사를 전하는 과테말라 기독교협회 회장 환 마누엘 목사
축사를 전하는 과테말라 기독교협회 회장 환 마누엘 목사
CLF에 참석한 과테말라 기독교 협회 회장 환 마누엘 목사
CLF에 참석한 과테말라 기독교 협회 회장 환 마누엘 목사
CLF에 참석한 과테말라 기독교 연합회 비서 호르헤 오바제 목사
CLF에 참석한 과테말라 기독교 연합회 비서 호르헤 오바제 목사

“짐승의 피도 범한 죄를 씻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영원히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우리의 모든 죄를 씻고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마다 전해지는 말씀들을 들으며 모든 참석자들의 분위기와 표정이 행복하게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성막의 번제단에 관한 부분을 들을 때, 예수님이 세상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가시고 씻으셨다는 복음을 들으면서 모두 "할렐루야!"를 외치며 죄사함에 확신을 얻고 기뻐했고 성경 속 진리를 발견하고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양일간 가진 CLF가 짧다고 아쉬워하며 말씀을 더 듣고 싶어하는 목회자들도 많았다. 오스칼 목사는 가까운 시일에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기 편한 수도 중심가에서 CLF를 다시 개최하기를 바라고 자신들이 적극 홍보하겠다며 감격해했다. 

CLF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재훈 선교사
CLF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재훈 선교사
CLF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CLF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들으며 필기하는 참석자
말씀을 들으며 필기하는 참석자

“매번 CLF를 참석할 때마다 정말 기쁘고 감사했고 이번 CLF도 마찬가지로 성막에 대해 배우면서, 죄에 눌려 있는 마음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었고 정말 가치가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오스칼 사이 멜갈 목사 / 카이로스 사도교단 대표

“이런 훌룡한 모임을 초청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이틀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아쉬웠습니다. 다윗이 우슬초로 자신의 죄가 정결케 되고 눈보다 더 희게 씻겨진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예수님의 보혈이 나를 죄에서 정결케 하셨습니다.” - 레오넬 콜린드레 목사 / 여호와 이레 교회

"CLF를 통해 정말 흥미로운 시간들을 가졌고 제사와 성막에 대해 들으며 영원한 속제와 죄사함이 가장 내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제 마음에 감동이 되고 영원히 제 죄를 씻으신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 바이런 카스타네다 목사 / 예수님의 손 교회

"이 짧은 시간동안 너무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모든 죄가 영원히 씻어졌다는 것입니다." - 호세 크루즈 목사 / 생수의 근원 교회

CLF를 통해 과테말라의 목사들이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이 나라에는 정확한 복음을 모르고 죄 때문에 고통하며 살아가는 목회자들이 많다. 앞으로 CLF를 통해 많은 목회자들과 이 나라 모든 지역에 복음이 전파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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