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임민철 목사와 법무부 장관의 만남 & 아순시온시 교육감을 위한 마인드 교육
[파라과이] 임민철 목사와 법무부 장관의 만남 & 아순시온시 교육감을 위한 마인드 교육
  • 박진주
  • 승인 2019.11.0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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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마음이 변화되길 바랍니다.”

“IYF가 돕겠습니다.”

 11월8일 오전 임민철 목사는 법무부 장관 Dra. Cecilia Pérez Rivas(쎄씨리아 뻬레스 리바스 박사)와 만나 IYF가 전 세계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의 저서
박옥수 목사의 저서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를 선물하는 임민철 목사
법무부 장관에게 파라과이 IYF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한이용 목사
법무부 장관에게 파라과이 IYF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한이용 목사

 “우리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을 합니다. 저희는 세계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닫혀 있는 마음을 두드리고, 또한 굳어져 있는 마음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어느 길로 가는지에 대한 인도를 해줍니다. 요즘 세상에 단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러 죄를 짓고 감옥에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마음을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파라과이에 대한 일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해온 모든 일들은 시스템이 바뀔 때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 일은 정부에서 하십시오. 저희는 뒤에서 여러분이 하는 일을 온 마음으로 돕겠습니다.”

법무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

 임민철 목사의 설명을 듣는 내내 법무부 장관은 IYF가 하는 일들에 대해 공감하고 놀라워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고, 함께 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소년원의 모범수들을 선별해 IYF 월드캠프에 참석시키고 싶다고도 말했다. 또한 파라과이를 위해 함께 생각하고 도우려는 IYF를 향해 감사를 표했다.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

 면담의 마지막에는 세계 공통 언어인 음악으로 법무부 장관의 마음에 기쁨을 전했다.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박진주, 유보다 교사가 “Nella fantasia(환상 속으로)”라는 노래를 불렀다.

 

교육 장학사들과의 마인드 강연

"소통과 교류"에 대한 마인드 강연을 하는 임민철 목사

 같은 날, 파라과이 IYF센터에서 교육 장학사들을 초대해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강연 전, 파라과이 음악학교 교사들이 파라과이 전통음악을 연주하여 마인드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장학사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그 열린 마음 안에 전해진 마인드 교육에 주제는 “소통과 교류”였다.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
세계최고의 공연을 영상으로 담는 아순시온 시 교육청 관계자
마인드 강의안을 사진으로 남기는 장학사들 (가운데가 아순시온 시 교육감 리디아)

 “요즘 사람들 사이에 소통과 교류가 되지 않아 배우지 못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묻고 도움을 청하면 발전하고 싶지 않아도 발전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그들 마음 안에 희망을 심었다.

마인드 강연이 끝나고 파라과이 교육감이 앞에 나와 임민철 목사에게 “오늘 강연해준 강의안을 저에게 보내주면 교육부 장관에게 당신이 하는 이 놀라운 일에 대해 이야기해서 상을 주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 일해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감격스러워했다.

임민철 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아순시온 시 교육감 리디아

 하나님께서 2020 파라과이 월드캠프가 치러지는 걸 무척 기뻐하심을 느낄 수 있다. 모든 방면에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마인드 강연 후,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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