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 박희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군산]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 박희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김선희
  • 승인 2019.11.10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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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기쁜소식군산교회에서 하반기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경세미나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주제로 박희진 목사(광주은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3일(일)~6일(수) 3일간 저녁7시30분, 낮10시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됐다.

기쁜소식 군산교회

기쁜소식군산교회 성도들은 삭개오처럼 실패와 공허한 마음으로 소망이 없는 분들을 찾게 하시겠다는 믿음으로 가판전도와 전단지 홍보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집회 전에 마태복음 16장 19절 말씀을 들으면서 내 마음에서 풀리면 하나님이 풀게 하시겠다는 믿음이 생겨 부담스럽지만 같은 연립에 사시는 모든 주민을 초청했는데 두 분이 온다고 하시고, 가족들도 초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막내 시동생을 집회에 초청하지 못했는데 입술을 벌려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집회 초청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김영덕 자매

"집회를 앞두고 목사님께서 누가복음 19장 1절 말씀을 전하시며 예수님께서 군산에 오시면 삭개오 같은 사람을 만나주실 것이니 전도노트에 기록된 분들에게 입을 열어 초청하라고 하셨습니다. 종의 음성을 따라 전도하고, 실버대학에 연결된 다른 교회에 다니시는 어르신들 중 삭개오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초청했는데 오셔서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교회의 음성을 따라 입을 열었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원옥윤 자매

아리울 합창단의 공연

최성욱 기타리스트의 축하공연과 아리울 합창단의 찬양은 말씀을 듣기 전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울림을 더해 주었다.

강사 박희진 목사

강사 박희진 목사는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통해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율법의 재판을 새 언약으로 바꾸신 예수님의 은혜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강사 박희진 목사

"우리는 버림받고 저주 받은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다시는 죄인이라 하지 않고 의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완벽하게 해주셨는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분을 믿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경 한마디만 받아들이면 이 말씀이 여러분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골로새서 1장 13절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하나님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시고 우리의 죄를 다 사하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권능과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생각에 이끌려 사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권능과 권세를 누리며 사는 삶에 대한 설교는 많은 군산시민에게 기쁜소식이 전달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힘있게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 후, 이어지는 개인신앙상담 시간에는 말씀을 들으며 궁금했던 부분이나 죄의 문제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더 상세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2부 개인 상담
2부 개인 상담
2부 개인 상담

“전 식당을 운영하고 난소암 투병 중이에요. 전주교회 정소영 씨를 회사일로 알게 되어 군산교회를 알게 되었어요.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가 넘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죄만 아니라 난소암도 짊어지셨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도 초청해 집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정형순, 산북동

“저는 종교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상담해주신 분도 저와 같은 종교생활을 하다가 구원받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내가 열심히 해야 천국에 가는 줄 알았는데 예수님이 죄를 다 씻어놓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의인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나는 한 거라고는 죄를 지은 것밖에 없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박정일, 나운동

“49세에 과부가 되어서 30년을 장사하며 열심히 살았는데, 처음에는 성당에 다니고 교회로 옮겼다가 실버대학을 통해 집회초청을 받고 오게 되었죠. 말씀을 듣다 보니 죄인이 아니라 의인인 것을 알게 되었고, 내 죄를 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너무 홀가분해져서 감사합니다." - 강순자, 나운동

"내가 교회를 떠나 열심히 살다보니까 마음이 허무해서 언젠가는 돌아가야지 했었죠. 그런데 친구가 손 내밀어 줄 때 오라고 다른 친구에게 말하는 소리를 듣고 집회를 참석하면서 정말 친정집에 온 듯 마음이 편했어요. 전도서 2장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수고와 고생을 많이 했구나! 이제는 주님 안에서 붙들려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최영실, 나운동

복음의 말씀이 새로운 참석자들 뿐만 아니라 생각에 매여 있던 형제 자매들 마음에 가득 채워져 행복한 간증이 남는 것을 볼 수 있었던 3박 4일의 시간. 6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들었고 교회에 주신 약속의 말씀을 신실히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여 소망과 감사가 가득했던 시간이었다.

글/유지선
사진/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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