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CLF 총재 박영국 목사와 아시에라 총회장 루벤 프로예티 목사의 특별한 만남
[아르헨티나] CLF 총재 박영국 목사와 아시에라 총회장 루벤 프로예티 목사의 특별한 만남
  • 이소연
  • 승인 2019.11.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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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수요일 기쁜소식 아르헨티나교회에서 아시에라 총회장 루벤 프로예티 목사와 CLF 총재 박영국 목사의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아시에라는 중남미 및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기독교 연합 단체로 15,000개의 교회가 연합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아시에라 총회장 루벤 프로예티 목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기독교 행사에 참여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기쁜소식선교회와 만나고 싶어 결국 여행을 취소하고 오늘 모임에 오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에라 총회장 루벤 프로예티 목사 외에도 마딴사 시 종교부장인 가브리엘 씨울리아 목사도 동행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 이날 특히 오랜 전부터 지금 현 아르헨티나교회를 짓고 있는 부지의 주인이자 모든 부지를 아르헨티나 교회에 기증한 까르로스 가르씨아도 자리에 참석하면서 모두에게 더욱더 큰 기쁨이 되었다.

아시에라 총회장 루벤 프로예티 목사

이날 행사는 이엘리야 선교사의 사회로 시작해, 먼저 아르헨티나교회 김도현 목사의 환영 인사말이 있었고, 아시에라 기독교연합 루벤 프로예티 목사의 감사 인사말이 있었다. 루벤 프로예티 목사는 몇년 전 미국 뉴욕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한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고, "기쁜소식선교회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복음의 일을 하고 있다."며 "이런 엄청난 선교회와 같이 일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2019년 CLF 영상과 기쁜소식선교회가 어떻게 복음의 일을 하고 있는지 PPT를 통해서 간략히 소개했다. 마지막 말씀 전 아르헨티나 새소리 합창단 학생들의 합창으로 모든 참석자들을 감동케 했고, 그 마음을 힘찬 박수로 표현했다. 

이어서 CLF 총재인 미국뉴욕교회 박영국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박영국 목사는 "신앙은 사람이 아닌 오직 예수님만이 일하시는 세계로 오직 믿음과 은혜로 되어 있지만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예수님이 아닌 인간의 열심을 추구하면서 날로 기독교가 줄고 있다."며, 히브리서 9장을 통해서 "예수님의 피로 하늘 성소에 들어가시면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고 복음을 전했다. 

이날 모든 순서가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서로 인사하고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에라 기독교연합 총회장 루벤 프로예티 목사는 오늘 모임이 너무 복된 시간이었다며 9일에 있을 CLF에도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저녁으로는 아르헨티나교회에서 미국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를 강사로 집회를 가졌다. 말씀 전에 아프리카 댄스 '타마샤'와 자메이카 댄스 '브링 더 비트'를 선보였다. 그리고 플루트 독주와 아르헨티나 까르데날 합창단이 노래 두 곡을 선보이면서 참석자들 마음을 차분하게 했다. 미국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는 칸타타를 통해서 일하신 하나님을 이야기하면서 신명기 6장 11절 말씀처럼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결국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서 모든 것을 준비하신 가운데 우린 그냥 그 길을 지나가기만 했다며 매년 칸타타를 기쁨과 소망으로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 모임은 아르헨티나교회 성도 모두에게 교회 건축으로 인해 많은 어려운 형편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아르헨티나교회에 큰 선물을 주신 것을 의심치 않는다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앞으로 아르헨티나를 복음으로 뒤덮을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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