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김훈기 목사 초청 시청 마인드 강연 및 CLF 목회자 교회 방문집회
[파나마] 김훈기 목사 초청 시청 마인드 강연 및 CLF 목회자 교회 방문집회
  • 이승재
  • 승인 2019.11.12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뽀(Chepo)시청 마인드 강연
-CLF의 또 다른 열매, 여러 교회에서 전해지는 말씀

체뽀(Chepo)시청 마인드 강연

11월 8일 오후 3시 기쁜소식 경산교회 김훈기 목사를 강사로 체뽀(Chepo)시청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체뽀 시는 파나마시티에서 동쪽으로 1시간 떨어진 도시이다.

후안 호세 아졸라(Juan José Ayola) 체뽀시장은 2017년 11월 파나마 국회 마인드 강연 때 참석했던 국회의원이었는데, IYF 고문으로 세워진 에드가르로 포레로(Edgardo Forero) 전 국회의원의 친구이다. 7월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체뽀시 시장으로 당선되었는데, 파나마 IYF와 다시 만나면서 김훈기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시장은 국회 마인드 강연 내용이 아주 인상 깊었던 것을 기억하며, 시청직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을 해주길 요청했다. 파나마를 방문한 김훈기 목사가 강사로 '한국경제발전과 그후 일어난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강연했고, 100여 명의 시청직원들이 참석해 경청했다.

시청직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하는 김훈기 목사
시청직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하는 김훈기 목사
100여명의 시청직원들
100여 명의 시청직원들

“강력한 지도자의 리더십과 국민들의 연합된 마음이 한국경제성장을 이루게 한 것처럼, 시장과 직원들이 마음으로 연합하면 우리 능력 밖에 많은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강연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가르침이 되는 좋은 강연이라 생각됩니다. 시청 문이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자주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데메뜨리오 로드리게스(Demetrio Rodríguez) 시청 법무팀 변호사

감사장 수여
감사장 수여

시장은 시청의 많은 직원들과 시를 위해 일하려면 가장 먼저 시 대표자로서 자신이 지혜가 필요하고 직원들을 이끌어 갈 리더십이 필요한데, 이번 마인드 강연은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연합된 마음과 부담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을 주었다며 기뻐했다. 이번 강연을 계기로 체뽀 시에 자주 마인드 강사가 와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여러 주제의 강연을 해주기를 부탁했고, IYF와 지속적 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에 유익한 많은 일들이 폭넓게 이뤄지길 소망해본다.

후안 호세 아졸라(Juan José Ayola) 체뽀(Chepo) 시장

 

약속의 땅 교회 방문집회(Iglesia Tierra Prometida)

11월 8일 저녁 8시 김훈기 목사는 약속의 땅 교회 방문집회를 인도했다. CLF를 통해 알게 된 쎄살 아스쁘리쟈(César Asprilla)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지속적으로 본인의 교회에 초청해 말씀을 전하도록 준비해 주었다. 이날 저녁에는 80여 명의 교인들이 참석해 창세기 40장 숱맡은 관원장과 떡굽는 관원장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말씀전하는 전 플룻공연
말씀 전 플루트 공연

“술 맡은 관원장도 죄를 짓고, 떡 굽는 관원장도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이 있던 곳은 감옥인데, 그곳에 죄없는 요셉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감옥과 같아서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를 가지고 태어난 모든 인생들이 갇혀 삽니다. 죄 많은 이 세상에 죄 없는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시려 오셨습니다.” - 김훈기 목사 설교 중

창세기 40장 술맡은 관원장과 떡굽는 관원장 말씀 설교하는 김훈기 목사
창세기 40장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 말씀으로 설교하는 김훈기 목사
경청해서 말씀듣는 교인들
경청해서 말씀 듣는 교인들

“성경내용 줄거리는 알고 있었지만, 어떤 내용이 숨겨 있는지, 성경 곳곳에 예수님의 일하신 흔적이 나타난다고 하셨는데, 술 맡은 관원장이 준비한 포도즙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떡 굽는 관원장이 준비한 떡은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의 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이 준비한 것만 받으시기에 빈 마음으로 나아올 때 긍휼을 입을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 참가자 간증

말씀을 경청하는 교인들
말씀을 경청하는 교인들

담당 여목사는 남편인 세살 목사와 의논해 여러 날 저녁 말씀을 들을 수 있게 집회를 준비할 테니, 다시 방문해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산 비센떼 자유침례교회 주일오전예배(Iglesia Bautista Libre de San Vicente)

11월 10일 오전 11시 김훈기 목사는 산 비센떼 자유침례교회에서 주일오전예배 말씀을 전했다. 파나마 자유침례교회는 선교회를 근거 없이 비방하는 교회에 대해서 파나마 월드캠프기간 기쁜소식선교회 지지 공동선언을 했다. 이를 시작으로 선교회와 원활한 교류를 해왔다. 여러 지역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목회자들은 선교회의 깊이 있는 말씀을 듣고 놀라워하며 배우려고 한다. 이번에는 그동안 여러 번 CLF에 참석해 가까워져 있는 자유침례교회 총회장 또마스 멘도사(Tomás Mendoza) 목사가 시무하는 산 비센떼 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80여 명이 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듣는 은혜를 입었다.

말씀전 플룻공연
말씀 전 플루트 공연

강사 김훈기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통해서 율법사와 예수님의 대화를 통해 영생을 얻지 못한 율법사의 잘못된 신앙을 지적하고, 왜 이런 생각의 차이가 일어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리는 강도 만난 자이고, 예수님이 참된 이웃인 사마리아인인데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와 이끌어주실 때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전했다.

주일오전예배에 참석한 교인들
주일오전예배에 참석한 교인들
누가복음 10장 강도만난자 말씀 전하는 김훈기 목사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 말씀을 전하는 김훈기 목사

말씀을 들을 교인들은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도리스 힐(Doris Gil)
도리스 힐(Doris Gil)

“오늘 목사님께서 누가 선한 일을 한 사람이냐? 라는 질문에 선한 사마리아인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말씀이 제 마음에 다가왔고, 예수님이 참된 이웃이 되어 우리를 사랑하고 돕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말씀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신다는 마음 들었습니다.” - 도리스 힐(Doris Gil)

레오노르 델 로사리오(Leonor del Rosario)
레오노르 델 로사리오(Leonor del Rosario)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오신 분을 영접해서 말씀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사장이나 레위인 등 모든 사람들은 강도 만난 자를 멀리했지만, 사마리아인의 모습으로 우리를 도우신 예수님이 구원자가 되었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 레오노르 델 로사리오(Leonor del Rosario)

에우헤니아 바르가스(Eugenia Vargas)
에우헤니아 바르가스(Eugenia Vargas)

“말씀을 풀어나가는 목사님의 설교가 좋았고,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 설명해주신 것은 처음이고,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큰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제 마음에 가득 차서 감사합니다.” - 에우헤니아 바르가스(Eugenia Vargas)

한국에서 온 강사를 위해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
한국에서 온 강사를 위해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

또마스 멘도사 목사는 내년에 기회가 되면 한국 월드캠프나 미국 CLF에 참석하고 싶다면서, 다음에는 성막에 대한 주제로 3일 저녁으로 본인의 교회에서 집회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유침례교회 회장 또마스 멘도사(Tomás Mendoza)목사
자유침례교회 회장 또마스 멘도사(Tomás Mendoza) 목사

파나마 CLF에 마음을 열고 모임에 초청하는 목사들이 많다. 이런 복음의 문이 많이 열리는데, 파나마에 일도 많고 복음전도자가 참 많이 필요하다. 이 귀한 복음이 파나마 곳곳에 증거되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