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CLF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CLF
  • 황신실
  • 승인 2019.11.17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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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아이티 교회 초청예배
- CLF 첫째 날
- CLF 둘째 날

​11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프랑스 파리 머큐어 뽀흐트드빠히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는 박희진 목사(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시무)를 강사로 초청해 CLF가 열렸다.

프랑스에서는 공식적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CLF에는 40명의 성도와 20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이 모였다.

프랑스 파리교회 황용하 목사는 “올해 신년사 약속의 말씀인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라는 말씀을 따라 프랑스에서도 처음으로 CLF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여러 교회들을 방문하며 목회자들을 초청하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2일간 총 6시간 진행된 이번 CLF는 정확한 말씀을 통해 내가 하는 신앙이 아닌 예수님으로 하는 참된 신앙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 박희진 목사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시무)
강사 박희진 목사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시무)

 

- 전야행사 / 파리 아이티교회 저녁집회

본 행사에 앞서 11월 8일 저녁에는 파리 아이티 교회의 포스텡 목사의 초청으로 금요일 저녁예배 말씀을 전했다. 포스텡 목사는 올해 4월 유럽 CLF에 초청하면서 연결된 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박희진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토대로 참된 신앙에 대해 설명했다. 인간 스스로의 행위로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강도 만난 자처럼 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새 삶을 얻는 것이 신앙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CLF 첫째 날

11월 9일 오전, 머큐어 뽀흐트드빠히 호텔 컨퍼런스 홀이 분주해졌다.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고 홀 가득 찬송 소리가 울려 퍼졌다. 런던교회 오영도 목사는 기도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지혜와 은혜를 하나님께 구했다.

박희진 목사는 성경구절을 통해 인간이 창조된 목적과 죄인이 된 과정 그리고 구약의 제사법으로는 인간의 죄를 완벽하게 씻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정확히 짚어주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몸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했습니다. 하지만 뱀의 음성을 듣고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따먹은 후 인간은 자신의 판단, 생각을 따라 살게 되었습니다. 창조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 이것이 바로 죄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창조의 목적에서 벗어난 내가 창조의 목적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매 시간마다 질의응답을 통해서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생겼던 의문을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이 아닌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의 초점을 옮겨 나갔다.

 

- CLF 둘째 날

둘째 날 아침,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이룬 과정에 대한 말씀을 기다리며 자리에 모였다.

박희진 목사는 전날 말씀에 이어 율법의 행위로는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친히 율법의 마침이 되시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는 말씀을 전했다.

“진정한 세례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색을 입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의 남편이 된 예수님의 음성만 듣고 반응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내가 결정하고 내가 판단하면 말씀을 믿는 자가 아닙니다.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2일간의 CLF를 통해 박희진 목사는 우리를 죄에서 건졌을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의 주인으로 자리하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깊은 의미를 밝혔다. 말씀이 깊어지는 동안 참가자들의 눈빛도 더욱 진지해졌다. 복음이 그들을 죄의 문제에서 건질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그들의 삶을 이끌어나갈 것을 생각할 때 프랑스가 복음의 빛으로 가득 채워질 날이 머지않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예수님이 태초부터 인류 마지막 사람의 죄까지 모두 사하신 것이 맞습니다 !]
[예수님이 태초부터 인류 마지막 사람의 죄까지 모두 사하신 것이 맞습니다 !]

"이번 CLF에 참석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세미나에서 구원의 증거와 하나님이 어떻게 예수님을 희생시켜 우리 죄를 영원히 사했고 우리를 온전하고 의롭고 거룩하고 정하게 하셨는지를 들었습니다. 이제 두 번째 언약인 하나님의 법이 제 마음과 생각에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기억지 아니하십니다. 더 이상 죄가 없기 때문에 제사 드릴 것이 없습니다." - 도날드 / 참석자

[파리 CLF 참석자 기념사진]
[제1회 파리 CLF 기념사진]

이번 CLF를 통해서 여러 사람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증했다. 프랑스교회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7,000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약속의 말씀을 따라 믿음의 발길을 내딛어 나가려 한다. 많은 성도들의 기도로 소망의 발걸음에 마음을 함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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