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나삼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문경]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나삼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유영애
  • 승인 2019.11.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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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가을, 기쁜소식문경교회는 나삼수 목사(기쁜소식고흥교회)를 초청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쁜소식문경교회 성도들은 모든 것이 부족해 보였지만 매일 열린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

말씀에 앞서 맘두드림팀의 난타공연과 각 교회에서 준비한 합창단의 찬양으로 참석자들 마음에 기쁨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강사인 나삼수 목사는 “신앙은 관점의 전환이다.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생각 안에서 우리를 보느냐, 말씀 안에 우리를 보느냐는 천지 차이이고 말씀 안에서 이미 우리가 예수와 합하여 온전하게 된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예수처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세미나 첫날 참석자들의 간증들로 세미나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 참석자는 평소 집으로 배달되던 주간기쁜소식 신문을 보며 박옥수 목사님을 알게 되었고 마침 성경세미나를 한다는 소식에 교회를 찾아왔는데 말씀을 통해 이미 온전하게 해 놓으신 사실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또한 오랫동안 알코올 중독에 빠진 한 분이 집회를 참석해 구원을 받았고, 교회를 떠나 생각 속에 살던 자매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오전, 저녁으로 계속되는 집회 중 나삼수 목사의 제안으로 오후 한 차례 마인드강연을 열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성도들은 형편이 먼저 보였다. 장소대관이나 홍보, 초청 등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지만 들려오는 사단의 음성을 제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발을 내디뎠을 때 하루만에 장소가 마련되고, 강연장을 가득 메운 문경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이 이미 준비해 놓으시고 이로 인해 우리를 기쁘게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성도들의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에게 육신의 생각이 올라올 때 영에 이끌리면 영으로써 육신을 이기게 하신 것처럼 이미 예수님으로 살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성도들은 말씀을 들으며 '생각중독자'가 되어 사단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매여 있던 생각에서 벗어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원을 받고 은혜를 입은 성도들이 앞으로도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 행복하게 살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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