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내가 다시는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기억지 아니하리라” - 김영교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남원] “내가 다시는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기억지 아니하리라” - 김영교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김선희
  • 승인 2019.11.16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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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단풍이 짙게 물드는 11월, 기쁜소식 남원교회에서 11월10일(일)~13일(수), 4일간 낮, 저녁으로 새로운 분들을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성경 세미나 전단지
기쁜소식 남원교회 전경

 하반기 바쁜 일정 속에, 많은 전도를 하지 못했지만, 새벽, 오전, 저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모으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그러면서 남원에 복음을 위해서, 땅을 주시고, 예배당 건물을 주신 하나님께서, 가장 귀한 새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돕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한 분 한 분 초청하는 일을 소망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사회 박영찬 목사
해바라기합창단의 공연

“기도회 가운데 목사님께서, 은혜로 지은 방주 안에 은혜로 생명들을 주님이 이끄실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예배당을 주신 주님께서 은혜로 심령들을 이끄시겠다는 마음으로 집회소식 및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방주 안에 한 쌍의 짐승들을 이끌 듯 모친들이 이웃 모친들과 함께 오시는 걸 보니 감사했습니다.”-이광욱 집사 

“집회를 앞두고 목사님께서 마태복음 22장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임금님이 준비한 혼인잔치에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데려오니 손이 가득했다는 말씀을 품고 초청했는데, 실버대학을 꾸준히 참석하셨던 네 분과, 친정아버지와 작은아버지 그리고 친구 분 어르신들이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한두 번 연결되었던 분들도 집회 초청해서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들 하나님 말씀이 은혜롭고 감사하다는 표현들을 하셨습니다. 주님의 베푸신 은혜가 가득하여 너무 행복합니다." -김숙희 집사

강사 김영교 목사

 강사 김영교 목사는, 노아시대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 죄와 그 죄에서 구원받는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하나님은 무엇을 죄라고 하십니까? 사람들 마음속에 생각하는 모든 것이 죄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만 그 말씀을 그대로 받을 수 없고, 말씀을 막는 사람들의 생각이 죄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은혜를 입었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7절에,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날 구원을 받는 사람은, 노아처럼 세상과 나를 기대하는 모든 게 끝난 사람, 곧 망한 자, 실패한 자, 병든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찾아옵니다. 여러분 노아처럼 말씀의 눈으로 보면, 세상은 심판받아 없어지는 허상이고, 하나님 말씀만 사실인 것이 보입니다. 그런 사람은 방주를 예비하고 방주 안으로 이끌림 받는 구원을 얻습니다. 여러분들도 세상이 이미 끝나고 내가 망한 것이 마음에 와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그대로 임하는 은혜를 입기 바랍니다.”

2부 개인 상담
2부 개인 상담
2부 개인 상담

 “이번 집회 말씀이 무엇보다 제 마음에 힘을 실어주고 기쁨을 주었습니다. 노아가 120년 동안 방주를 지을 수 있었던 힘은 가족들을 살려야한다는 마음에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나 역시 신앙생활이 힘들 때가 있지만 내가 방주 짓는 일을 멈춘다면, 자식들과 남편을 더 이상 방주로 이끌 수 없다는 말씀이 나를 붙들어 두는 힘이 되었습니다.” -오영란 자매, 남원
 
 “오랜 마음의 상처로 마을에서는 외톨이로 살고, 남편과도 마음을 닫고 사는데,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내가 마음의 문을 닫고 말씀 밖에 있어서 힘들게 산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구원을 받았습니다. 교회와 함께 하라는 교제를 통해 계속 나와서 말씀을 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배양희, 운봉

“평생 공부하며 대학 강사일을 했는데, 강사일이 끊어지면서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남원에서 학원을 하려다 동생이 다니는 남원교회 집회소식을 듣고 계속 참석했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와 강남교회 박 목사님 말씀이 섞여 혼돈되었는데, 강사 목사님의 말씀과 교제를 통해 망한 위치가 하나님을 만나는 위치이고, 그런 자가 말씀을 거부할 힘이 없어 그대로 받는다는 말씀을 통해 복음이 정리되며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정민기, 전주

 강사의 말씀은 말씀을 듣지만 구원의 복음이 잘 믿어지지 않는 새로운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석자에게 분명하게 말씀과 생각을 구분하는 은혜를 입혀주었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새 예배당에서 실버대학을 하면서, 교회지체들의 부모님과 동네 분들이 함께 참석하면서 집회기간 꾸준히 말씀을 듣는 분들이 많았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기뻐해서, 40여명 가까운 새로운 분들이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계속 교회와 연결되어 마지막 때에 교회를 통해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실 것에 대해 소망이 생기는 집회였다.

글,사진/정송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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