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500여 명이 모인 2020년 온두라스 IYF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
[온두라스] 500여 명이 모인 2020년 온두라스 IYF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
  • 김민지
  • 승인 2019.11.2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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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여 명이 모인 2020년 온두라스 IYF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
- 오스왈도 카날레스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장과의 면담
- 국가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의 만남
- 다빗 국회의원과의 면담

2020 온두라스 IYF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500명이 함께한 워크숍

2020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온두라스 IYF 월드문화캠프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 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온두라스 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온두라스 정부에서 선발된 학생 300명과 온두라스 국립대학교, 교육대학교 등에서 홍보를 통해 연결된 학생 20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겔 수니가 사회개발부 차관 및 청소년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미겔 수니가 사회개발부 차관
축사를 하고 있는 미겔 수니가 사회개발부 차관
김진성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전하고 있다
김진성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다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500명의 자원봉사자들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500명의 자원봉사자들
봉사자들이 부서별로 모여 설명을 듣고 있다
봉사자들이 부서별로 모여 설명을 듣고 있다
공연부서에 지원한 자원봉사자들
공연부서에 지원한 자원봉사자들
강연이 끝나고 봉사자들과 함께
강연이 끝나고 봉사자들과 함께

온두라스 정부는 온두라스 IYF 월드문화캠프를 앞두고 다방면으로 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7월 한국 월드문화캠프를 참석했던 미겔 수니가 사회개발부 차관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보내 마인드 교육을 받게 했고,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 월드문화캠프 준비팀을 꾸렸다. 사무실 벽면에는 월드문화캠프 준비 상황판을 만들어 저녁마다 담당자들이 모여 진행사항을 체크했다. 김진성 목사가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캠프 준비팀을 모아 마인드 강연시간을 가졌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김진성 목사는 21일 워크숍 마인드 강연을 통해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둘째아들 이야기를 했다. 마음의 6단계를 통해 자기를 믿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반면에 자기를 비우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비웠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겸비한 마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만나 우리를 비울 수 있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함께 마음을 합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이 도우시고 온두라스가 아름다워질 줄 믿습니다.”

월드캠프 준비팀과 함께
월드캠프 준비팀과 함께

“오늘 강연은 특별했습니다. 내 자신을 믿는 것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막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개최될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앞으로 참석하면서 이런 놀라운 마음의 세계를 더 배우고 싶습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 온두라스의 미래가 눈에 띄는 변화를 이룰 수 있게 될 거라 믿습니다.” - Doris Lagos 도리스 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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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도리스 라고스 (가운데)

“오늘 목사님의 강연은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IYF 설립자이신 박옥수 목사님께서 500배의 일을 할 수 있도록 IYF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이끌었던 것처럼, 저도 이번 캠프 준비를 하면서 IYF와 함께 500배의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오늘날 많은 정부관계자들과 지도자들이 작은 문제 앞에서도 무너지는 것을 보는데, 그래서 목사님이 오늘 하신 강연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면 더 큰 힘이 모아질 줄 믿습니다.” - Miguel Zuniga 미겔 수니가 사회개발부 차관

미겔 수니가 사회개발부 차관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장과의 만남

김진성 목사는 20일 오스왈도 카날레스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장을 만났다. 작년 4월 김진성 목사와 첫 만남을 가졌던 오스왈도 카날레스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열고 월드문화캠프기간 중 개최되는 CLF에 목회자들과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얼마 전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비방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질투와 시기로, 정확한 근거 없이 비방하고 있었습니다. 참된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핍박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힘있게 복음 앞에 달려나가는 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들의 열정이 놀랍고, 우리 기독교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목회자들을 CLF로 초청하는 일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오스왈도 카날레스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장)

“저는 월드문화캠프와 CLF를 직접 보기 위해 올해 초 파나마 월드문화캠프를 참석했습니다. 거기서 많은 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았고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복음의 일을 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곳 온두라스에도 월드문화캠프와 CLF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최대한 돕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라파엘 목사 / 그리스도인 중심 국제 빌라델비아 교회)

기독교 협회장 및 임원 목회자들과

 

국가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및 담당자들과의 만남 

온두라스 비상대책 위원회는 국가 재난 등의 비상사태 등이 발생했을 때 대비할 수 있는 구조물품 및 안전 장비 마련 등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미겔 차관의 소개로 마련된 자리에 국가 비상대책위 부위원장과 임원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성 목사는 IYF의 태동과 2020년 2월에 개최될 온두라스 IYF 월드문화캠프를 소개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영상을 본 부위원장과 임원들은 마음을 활짝 열고 이러한 고품격 공연은 학생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이라며 캠프 준비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저희는 부엌 시설, 천막, 소방 및 안전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캠프 준비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돕고 싶습니다.”

IYF 소개를 하고 있는 김진성 본부장

 

다빗 차베스 국회의원과의 면담

21일 오전 김진성 목사 일행은 국민당 대표인 David Chavez(다빗 차베스) 국회의원의 자택으로 향했다. 다빗 국회의원은 만찬을 준비하며 김 본부장 일행을 맞이했고, "그동안 미겔 차관을 통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인사했다. 김 본부장은 IYF의 설립 배경을 소개하며 IYF의 마인드 교육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마음의 변화를 가지고 오고 있다며 IYF의 교육과 월드문화캠프를 소개했다.

월드캠프를 통해 변화된 학생들의 사례와 이 캠프가 온두라스 정부의 지원으로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다빗 의원은 “온두라스의 청소년들을 위해 이렇게 앞서 일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캠프를 위해 제가 도울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돕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국회의원들의 모임에 IYF를 초청해 이 행사를 알리고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주선하겠습니다.” 라며 월드캠프를 위해 함께 일할 것을 약속했다.

좌측부터 이용준 선교사, 다빗 차베스 국회의원, 김진성 목사, 미겔 수니가 사회개발부 차관

다가오는 2020년 2월, 처음으로 온두라스에서 IYF 월드문화캠프가 개최된다.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많다. 하지만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소망스럽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실 하나님을 소망하고 월드문화캠프를 통해 온두라스 전역에 복음이 전파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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