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전남 기독교자도자포럼
2019 광주 전남 기독교자도자포럼
  • 박인호
  • 승인 2019.11.23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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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전남 기독교자도자포럼이 지난 19일 광주 웨딩그룹 위더스 5층에서 열렸습니다.

한국 기독교 연합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광주 전남 지역 기성 목회자들과 신학대 총회장 등 총 200여 명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주제로 기독교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며 또한 모두가 성경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7개국 아프리카 정상들과 회담을 가졌던 일본 TICAD(아프리카 개발 회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어 발표, 공연, 강연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포럼을 위해 광주 전남 지역장 박희진 목사가 기도를 했고 전 바울 신학대학교 총장이었던 신현종 목사가 포럼 발표를 했습니다. 신현종 목사는 자신이 42년간 목회를 하며 후배들을 잘 못 가르쳐왔다는 것과 또한 오직 성경으로 새롭게 거듭나 하나가 되기를 당부했습니다.

int. 신현종 목사 / 전 바울신학교 총장

김원태 광주시립합창단 테너 상임단원은 축하공연으로 포럼의 분위기를 밝혀주었습니다.

기독교 지도자포럼의 강사로 기쁜소식 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단에 올라 강연했습니다.

박 목사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생각과 주관을 내려놓고 성경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신앙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죄가 있다고 하는 것은 십자가가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죄를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참된 믿음임을 강조했습니다.

int. 이정재 광주교육대 2대 총장

특히 이날 포럼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 중 기쁜소식 선교회에 대해 좋지 않은 소문을 듣고, 반신반의하며 참석한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들으며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성경을 근거로 모든 것을 이야기함에 앞으로 함께 교류하길 바랐습니다.

int. 김경성 목사 / 광주광역시

광주전남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날 포럼을 통해 무엇이 성경적인 목회이며, 어떻게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는지 서로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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