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
[익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
  • 박지현
  • 승인 2019.11.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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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인사들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이 11월 29일(금) 오후 4시에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있었다.

오늘날 편리하고 풍요로운 사회는 역설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고립과 불행으로 몰고 가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이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익산의 각계각층 인사들은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IYF의 프로그램과 그 성공사례를 접하고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화 원광대학교 명예교수는 행사에 참석한 약 40여 명의 인사들을 대표하여 축사를 전했다.

"11년 전 IYF학생의 부탁으로 IYF동아리 지도교수를 맡게 되었습니다.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님을 신문 상에서 접한 적이 있어서 호기심을 가지던 중에 그 인연으로 전주에서 처음 뵙게 되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성직자들이 자기 교회와 지역, 나라를 위해 사시는데 이 분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온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계셨습니다. 이 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 생각하고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종교는 달라도 이 안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내는 포도나무 합창단의 특별 무대로 한결 부드러워진 가운데,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의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제가 활동하는 가장 큰 조건은 현재의 청소년들입니다.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여 교육이 안 되고 방법이 없어서 전 세계 대통령들과 장관들이 저를 부르곤 합니다. 1995년, 남부럽지 않는 환경에 살면서도 마약에 중독되고 총기를 가지고 다니던 앤디를 교육시켰을 때, 성경에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관한 말씀을 읽었습니다. 예수님이 짧은 시간동안 여자와 함께하면서, 여자의 마음속에 음란한 마음 두려운 마음이 다 떠나가고 감사가 가득 차는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앤디와 함께하는 동안 '하지 마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 마음에 행복을 계속 불어넣는 일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때 사람이 행복해지거든요. 석달 후 전혀 다른 아이가 되고 귀국 후 친구들이 변한 그를 보고는 이듬해에 저희 집에 찾아왔습니다.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역사와 변화가 일어납니다."
 

"오늘 박 목사님을 만나 인생이 무엇인가를 회고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의 역사는 만남에서 시작되며, 만남의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우리 삶 속에는 다양한 희노애락이 있지만, 우리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합니다. 오늘 목사님의 주제강연을 들으면서 삶을 회개 성찰하게 되었고, 앞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런 만남이 영원히 지속되어 모든 인류가 평화와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류광수 /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회장

"저도 신앙인인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며 의구심이 많았고 신앙생활이 내 생각과 거리가 멀다고 느껴왔습니다. 말씀을 듣고는 상당히 깊이 생각할 바가 많이 있고 이 부분을 많이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자리는 우리끼리만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규모가 확대되어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광훈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익산시 지부장

한편, 박옥수 목사는 오는 12월 1일에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가지며 전라북도에서 청소년과 사회문제에 관한 해법을 전하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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