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변화 중인 축복의 땅 니카라과
[니카라과]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변화 중인 축복의 땅 니카라과
  • 이은영
  • 승인 2019.12.0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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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IYF 중미 총괄본부장 김진성 목사와 최연보 목사, IYF 중미 카리브해 지역 본부장 신재훈 목사는 지난 3월, 4월 방문에 이어 니카라과 보건부 장관의 초청을 받아 니카라과를 방문했다. 내무부 종교부 존 마타모로 부장의 따뜻한 영접 속에 수도 마나과 국제공항 내 VIP 홀에서 면담을 가졌다. 영부인 직속으로 일하는 존 마타모로 부장은 영부인의 환영 인사를 김진성 목사 일행에게 전해 주었다. 그리고 언제 니카라과에 IYF 지부를 세울 거냐고 물었고, 속히 지부를 세워달라고 부탁했다.

카롤리나 다빌라 보건복지부 장관 및 엔리케 베테타 차관과 면담 중
면담 후 카롤리나 다빌라 보건 복지부 장관, 엔리케 베테타 차관과 함께 
카롤리나 다빌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책을 선물했다.

오후 2시, 보건부에서 카롤리나 다빌라 보건복지부 장관 및 엔리케 베테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먼저 니카라과 보건복지부가 이룬 성과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김진성 목사는 1995년 LA 한인 교포 앤디가 변화 받은 이야기를 통해 IYF 설립 배경과 여러 활동들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및 임원들은 관심있게 들었고, 현 정부가 청소년 선도와 평화 구축에 관심이 많고 특히 현재 미혼모와 여성들을 위한 문제가 심각한데 이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진 모임
강연 중인 김진성 목사
강연에 경청하는 보건복지부 직원들
강연 후 보건복지부 모든 관계자들과 찍은 단체사진

그리고 보건복지부 장관 일행과 함께 약 200명의 보건복지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니카라과는 기독교 사회주의라 자유롭게 성경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을 언급할 수 있었다. 김진성 목사는 굿뉴스코 봉사 단원으로 라이베리아로 간 최요한 학생이 활동 중 전갈에 쏘였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복음을 전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최요한 학생에게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주신 것처럼 우리가 부족하고 죄인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는 이미 의롭게 되었고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면 우리의 삶이 변하게 됩니다.” 강연 후 보건복지부 직원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고, 카롤리나 다빌라 장관은 김진성 목사에게 다음에 오면 또 강연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존 마타모로 부장과 저녁 식사 모임 (오른쪽 분홍 셔츠)

저녁에는 존 마타모로 부장과 저녁식사 모임을 가졌다. “성경에 나발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인간적으로는 좋은 사람이고 책임감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나발을 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 되려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라면서 대화가 시작되었고, “마치 전갈의 독으로 죽어가던 최요한 단원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와서 살아난 것처럼, 말씀이 들어오면 사람들이 변합니다. 우리 생각은 우리를 바라볼 때 부족하고 죄인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생각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하나님이 주시는 의로움과 구원과 영생을 얻게 됩니다.” 라고 복음의 말씀을 전했고, 존 마타모로 부장은 기쁨으로 복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김진성 목사는 내년 2월과 7월에 개최될 중미와 한국 월드문화캠프에 존 마타모로 부장을 초대했고, 부장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정식 초청장을 부탁했다.

하루라는 짧은 일정 동안 어딜 가도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있는 니카라과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하루 빨리 니카라과에 교회와 IYF 지부가 세워져 모든 니카라과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행복하게 살아가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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