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대학, 도시, 정부기관 등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도미니카공화국] 대학, 도시, 정부기관 등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 문혜원
  • 승인 2019.12.07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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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 도미니카공화국 IYF는 많은 도미니카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탄생으로 말미암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서 여러 대학, 도시, 정부기관 등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12월 4일 산토도밍고 ITSC 대학(Istituto Tecnico Superior Comunitario)의 대강당에서 김진성 목사의 방문을 계기로, 올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라다메스 에스삐날(Lic. Radames Espinal) 체육부 국장의 주선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리게 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와 학생, 그리고 굿뉴스코 단원들이 함께 준비했다.

이날 콘서트에 300명이 넘는 대학 총장 및 대학관계자와 교수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먼저 7월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체육부 국장 Lic. Radames Espinal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그는 한국 월드캠프를 통해 IYF를 알게 되었고 월드캠프를 참석하면서 들었던 메시지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IYF 안에 있는 사랑과 친절함을 경험하면서 너무 행복했기에 이 대학의 관계자들에게도 IYF를 알리고 싶어서 이번 콘서트를 주선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모두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ITSC 대학의 Milton Reyes 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과거 한국이 어려운 나라였지만 엄청난 기술의 발전으로 현재 부유한 나라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의 기술 발전이 우리 대학의 모델이 되었는데 우리 대학에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런 콘서트와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특히 우리 대학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번째 음악 공연으로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합창 'A las arndelas', 'Mi burrito sabanero' 등이 있었다. 신나는 노래 소리에 많은 관객들이 마음을 열었다.

다음으로 음악학교 학생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That’s christmas to me) 공연이 있었다. 목소리만으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많은 관객들이 박수를 보냈다.

이후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연주가 이어졌다.

먼저 바이올린과 플루트 듀엣(Al mundo paz), 바이올린 솔로(Por amor) 연주가 있었다. 다음으로 소프라노 솔로(Hacedor de caminos)가 이어졌다. 교사들의 연주와, 노래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VIP들을 포함한 많은 관객들이 기립 박수로 기뻐했다.

교사들의 공연이 끝나고 음악학교 학생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의 합창 'Jingle bells', 'Blana navidad', 'Feliz navidad' 등이 이어졌다. 합창 중간 중간 학생들의 연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합창이 끝나고 김진성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진성 목사는 어떻게 IYF가 설립되었는지 설명했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예수님의 마음과 앤디의 마음을 연결시켜 주었을 때 앤디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연결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 눈으로 볼 때에는 우리가 죄인 같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신 것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콘서트의 마지막 순서로 음악학교 교사 및 학생들, 굿뉴스코 단원들의 합창 'O holy night', 'Noche de paz'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합창이 끝났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기립박수로 그들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가운데 있는 참석자 일다 아리아스

"오늘 콘서트는 아주 아름답고 특별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곳에 와서 음악을 들려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메시지는 삶의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고 모든 나라에 필요한 메시지였습니다. 특히 우리 도미니카공화국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목사님께서 오셔서 메시지를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일다 아리아스 

김진성 목사 왼쪽에 있는 Milton Reyes 총장

"오늘 콘서트는 아주 훌륭했고 여러분들은 아주 좋은 팀워크를 가지고 모든 공연에 질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음악공연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고 그 연결을 통해 우리 삶이 닮라질 수 있는 메시지였습니다." - Milton Reyes / ITSC 대학 총장

우리의 죄를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이 탄생하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많은 대학, 도시, 정부 기관 등에서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를 요청하고 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했을 때 감사하고 콘서트와 메시지를 통해 소망의 땅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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