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국제청소년연합(IYF)과 토고 청소년부의 양해각서(MOU) 체결
[토고] 국제청소년연합(IYF)과 토고 청소년부의 양해각서(MOU) 체결
  • 박용언
  • 승인 2019.12.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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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와 IYF 간의 공동협정이 체결된 로메 국립극장

14일, 토고 로메 국립극장에서 참석자 3,000명 및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국제청소년연합(IYF)과 토고 정부의 공동협정이 체결됐다.

그동안 토고 정부는 토고를 선진국 대열에 오르게 하기 위해 2018-2022 국가발전계획(PND)을 만들어 모든 국민들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국민 개인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정확하게 발견했다.

그렇게 토고 정부에서 진행하는 국가발전계획(PND)과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토고 정부가 IYF측에 제안해 공동협정 체결식이 진행됐다.

서명한 문서를 서로 교환하는 기관 대표들

로메 국립극장에 모인 3,000명의 참석자 및 정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정부 대표 빅토르 야왓세 보바르 청소년부 부장관과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참석해 공동협정식을 진행했다.

공동협정 체결에 소감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양측 모두 공동협정 문서에 서명 후, 박옥수 목사는 "토고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대통령의 뜻처럼, 세계 최고의 청소년으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일본에서 진행된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서 대통령을 만나 토고 청소년들을 이끄는 부분에 함께 의논했습니다. 이번 공동협정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의 토고 젊은이들로 만드는 일에 청소년부 및 교육관계자분들이 함께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토고 청소년부 부장관은 정부 대표로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전 세계 청소년을 이끄는 노하우를 통해 토고 국가발전계획(PND)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전 국민의 마인드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동협정과 관련해 토고 여러 언론에서 앞다투어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했다.

이후 청소년부 부장관을 비롯한 정부관계자들과 함께 리셉션에 참석해 앞으로의 일들을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었고, 참석한 기자들도 관심있게 공동협정 체결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이번 정부와의 공동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더 많은 토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마인드를 심어 토고 젊은이들이 토고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일꾼으로 성장할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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