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박옥수 목사, 민영방송국 TV2 출연과 아와떼 도지사와의 면담
[토고] 박옥수 목사, 민영방송국 TV2 출연과 아와떼 도지사와의 면담
  • 박용언
  • 승인 2019.12.16 0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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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민영방송 TV2 가스펠 쇼타임 초대석에 출연한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와 아고에 은이브 지역 오다발로 아와떼 도지사와의 면담

토고 민영방송 TV2 가스펠 쇼타임 초대석에 출연한 박옥수 목사

토고 민영방송 TV2 방송국

12월 14일 새벽, 토고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토고 민영방송국인 TV2에 출연했다.

토고 TV2 방송국은 토고의 민영방송국으로 국영방송 TVT 다음으로 유력한 TV방송국이다.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아침 프로그램인 가스펠 쇼타임(Gospel ShowTime) 초대석에 출연했고, 이 방송은 40분간 토고 전역에 생중계됐다.

7시 정각, 가스펠 쇼타임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진행자는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를 소개하며 함께 방문한 그라시아스합창단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소프라노 최혜미의 아름다운 화음과 트럼페터 한선교의 연주는 홀을 가득 채우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운을 선사했다.

가스펠 쇼타임 진행자는 박옥수 목사에게 이번 토고 방문을 통해 어떤 일을 추진하는지 질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젊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깊은 사고력을 키워 토고 젊은이들을 세계 최고의 젊은이들로 이끌고 싶다고 전했고, 하나님과 마음을 어떻게 함께하는지 설명했다.

“한국은 땅도 작고 자원도 없지만 깊은 사고를 통해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기름이 한 방울도 나지 않지만 기름을 수입해 정제해서 다른 나라에 다시 되팔아 많은 이윤을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산업도 세계 4대 강국으로 발돋음했습니다. 이 모든 게, 깊은 사고력을 통해서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토고 젊은이들에게 이런 깊은 사고력을 훈련해 토고의 미래를 밝게 하겠습니다.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흐르고 물은 파이프를 통해 흐르듯,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하나님의 능력, 지혜가 공급된다고 전하는 박옥수 목사

또한,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은 다릅니다. 우리는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하지만, 성경 로마서 3장 23절, 24절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생각에는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인데, 하나님은 의롭다고 한다면 무엇이 맞습니까? 내가 보기에는 물인데 성경은 포도주라고 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오빠(나사로)가 죽었는데 예수님은 잔다고 합니다. 진행자님은 의인입니까? 죄인입니까?”

가스펠 쇼타임 진행자는 "네, 의인입니다"라고 답하며 말씀에 마음을 합했다.

가스펠 쇼타임의 진행자는 “네, 의인입니다.”라고 답했고,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네! 바로 그렇게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것입니다. 토고 젊은이들에게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것을 가르쳐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공급받아 세계 최고의 젊은이들로 만들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한국 CLF에 참석해 구원을 받고, 이번 박옥수 목사의 모든 일정을 함께하고 있는 코피 아카포 비숍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드린 희생으로 내 모든 죄가 지워졌다는 것을 믿고 감사해하는 쥐스텡 / TV2 방송국 프로듀서

"저는 모태 기독교인입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목사님과 인터뷰를 통해서 또 새로운 사실을 배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세상에서 한 모든 일과 지은 죄와 무관하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드린 희생으로 말미암아 저의 모든 죄가 지워졌다는 것입니다. 물론입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목사님께서 토고국민에게 말씀을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쥐스텡 / TV2 방송국 프로듀서

박옥수 목사와 아고에 은이브 지역 오다발로 아와떼 도지사와의 면담

이날 오전, 토고 수도 로메 시가 속해 있는 아고에 은이브 지역 오다발로 아와떼(Colonel Hodabalo AWATE) 도지사가 로메 국립국장을 찾았다. 아와떼 도지사는 오래 전부터 IYF와 인연을 맺고 마인드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를 목격하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IYF에 뜻을 함께하고 있는 후원자이다.

또한, 아와떼 도자사는 대통령의 뜻을 따라 젊은이들에게 배움의 터전이 될 IYF 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마련 중에 있다. 앞으로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될 다양한 교육과정(마인드, 태권도, 컴퓨터, 건축, 용접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방문해 배우고 쉴 수 있는 터전이 되도록 IYF와 협력하고 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아와떼 도지사를 반갑게 맞으며 IYF를 위해 함께해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며,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로마서 3장 23절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24절에 예수님이 우리 죄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죄를 지었지만, 의롭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의롭다라고 하면 우리는 의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죄를 범한다 해도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죄가 없다고 한다면 우린 죄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내가 볼 때 어떠한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이 뭐라고 하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에서는 값 없이 의롭게 되었다고 한 것처럼 우린 의로운 것입니다. 도지사님은 의인입니까?”

아와떼 도지사는 “의인입니다. 아멘!” 이라고 외치며, 말씀을 그대로 마음에 받아들였다. 박옥수 목사는 아와떼 도자사에게 앞으로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해 복음을 위해 살자고 말하며 안수기도를 했다.

박옥수 목사와 상담을 마치고 기념촬영

"IYF가 토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높게 평가합니다. 저는 IYF 청소년캠프에도 여러 번 참석했습니다. 토고 청소년도 오고 가까운 나라의 청소년들도 와서 교류했습니다. 그러한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청소년들이 책임감을 배우고 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양성하는 일입니다. 저희 2개 도시에서 IYF가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항상 성경을 읽지만 성경 한 부분 한 부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과 면담을 통해서 항상 정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고 또, 하나님과 관계 안에서 성령이 우리를 이끌어주기 때문에 더 이상 나를 바라보지 않고 말씀을 믿을 수 있도록 해준 희망의 메시지였습니다." - 토고 수도인 로메 시가 속해 있는 아고에 은이브 지역 오다발로 아와떼(Colonel Hodabalo AWATE) 도지사

박옥수 목사와 상담을 마치고 기념촬영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든 박옥수 목사의 복음의 메시지를 듣는 동안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의롭게 되는 것을 본다. 오늘 가스펠 쇼타임을 통해서 박옥수 목사의 복음의 메시지는 TV2 채널 전파를 타고 40분간 토고 전역에 울려퍼졌다. 이 메시지를 통해 마음이 하나가 된 이들이 의롭게 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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