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복음으로 피지를 뒤덮다.
[피지] 복음으로 피지를 뒤덮다.
  • 심기원
  • 승인 2019.12.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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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정부 부처와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다.

피지 마인드 강연 소식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뛰어넘는 마인드 강연의 열기가 피지를 뒤덮고 있다.
12월 10일 김기성 마인드 전문강사 일행은 피지 국회로 향했다. 피지 국회에서 열리는 마인드 강연 때문이다.
이번 국회 마인드 강연은 피지 국회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김기성 강사는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로 몇몇 사람의 강한 마인드를 들었다. 불가능해 보이던 중동 건설 현장에 뛰어든 정주영 회장.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것이 강한 마인드임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제 우리의 마음에 불가능 이라는 단어만 지워버리면 가능 이라는 단어 밖에 남지 않는다고 강연했다. 물고기 코이는 자라는 환경에 따라 피래미가 되기도, 대어가 되기도 한다. 그처럼 우리에게도 큰 능력이 있지만 자신의 한계 안에서 살 떄는 피래미로, 한계를 넘어 불가능한 일에 자신을 던질 때 그 능력이 나타나 300배, 500배의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국회 관계자들은 깊은 감사를 표현하며, 이제 불가능 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가능하다고 믿고 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부 16개 부처 부장 및 매니저 국회 마인드 강연
정부 16개 부처 부장 및 매니저 국회 마인드 강연

12일에는 남보로 교도소로 향했다. 김기성 강사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교도소장의 환대를 받은 후, 교도소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형편이 아니다. “크게 될 놈” 이라는 그 말 한 마디가 자신의 인생을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이끌어간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버릴 때 참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남보로 교도소 소장과 함께
남보로 교도소 소장과 함께

이어진 재소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14명의 무기징역수들을 대상으로 김기성 강사는 복음을 전했다. 우리가 볼 때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우리 죄를 영원히, 또 완벽하게 사하시고 우리를 의인이라고 하신다. 자신의 생각을 따라 살면서 망할 수 밖에 없었던 강사 본인, 그리고 생각과 말씀 앞에서 말씀을 믿는 쪽으로 마음을 정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변화시켜주신 생생한 이야기를 재소자들에게 전달했다. 강연 이후 재소자들은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눈물을 지었다.

남보로 교도소 교도관 마인드 강연
남보로 교도소 교도관 마인드 강연
무기수들에게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김기성목사
무기수들에게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김기성목사

마인드 강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에 대한 큰 소망이 있다.

<마인드 교육을 피지 전역에 알립시다!>
12월 10일. 피지를 방문한 김기성 목사와 감리교 사무총장의 면담이 있었다. 지난 한국 방문으로 IYF와 기쁜소식 선교회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연 일리 사무총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할애하여 김기성 목사와의 면담을 준비했다.

피지 감리교 일리 사무총장
피지 감리교 일리 사무총장

피지 감리교는 지난 2017년 9월, 기쁜소식 선교회와의 MOU 협약을 통해 목회자 훈련, CLF, 주일학교 교사 훈련, 성경 세미나, 청소년 세미나 등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목회자와 청소년 마인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기성 목사는 면담을 통해 한국의 발전에 기초가 된 정신, 즉 기독교 정신이 바탕이 된 부분을 이야기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주셨지만, 그것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한계 안에서 일할 때 타락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불가능한 형편 가운데 뛰어들었을 때 비로소 그 능력이 나타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 300배, 500배의 일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리 사무총장은 김기성 목사의 이야기를 들은 후 이러한 마인드 교육이 감리교회에 꼭 필요함을 피력했다.
“피지에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가난입니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마인드의 변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더 함께 서로 협력하고 일하길 바랍니다”

11일 오전에는 현 직업훈련원 원장이자, 전 내무부 차관 나이포테 씨와 면담이 있었다. 라이포테 씨는 내무부 차관 시절 IYF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일해왔다. 면담을 통해 김기성 목사는 나이포테 씨에게 복음을 전했다. 라이포테 씨는 복음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IYF의 마인드 강연과 복음의 말씀을 듣기를 소원했다.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나이포테 직업훈련원 원장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나이포테 직업훈련원 원장

바로 이어진 피지 최대의 신문사인 피지 타임즈와의 인터뷰. 피지 타임즈의 기자는 IYF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마인드 교육의 효과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인터뷰 내내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소자들의 변화, 그리고 피지 교정청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마인드 강연에 대해 인터뷰했다. 피지 타임즈를 통해 피지 전역에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12일에는 또다른 피지 신문사의 피지썬(Fiji Sun)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다 인터뷰를 통해 김기성 모사는 한국을 변화시킨 마인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한국을 퇴화시키는 마인드를 장관들이 있었던 반면, 한국을 발전시킨 정주영 회장처럼 다른 마인드를 가진 사람도 있었다. 피지 역시 마인드가 변화되면 한국처럼 변화될 것이다.

여름이 아무리 더워서 칸타타의 열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나시누 다용도 체육공원과 피지 경찰대학에서 칸타타가 열렸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열연중인 청년들
칸타타 열연 중인 청년들

11일 나시누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칸타타에는 피지 IYF 센터 인근의 많은 주민들이 함께 했고, 교회와 멀어졌던 형제 자매들도 칸타타에 참석해 깊은 감동을 함께 누렸다. 피지 청소년부 부장관 알리빠떼 씨의 인사말로 칸타타가 시작되었다. 1막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통해 이 시대에 우리 마음에도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연자들의 멋진 공연에 참석자들은 벅찬 감동을 박수로 표현했다. 수바 교회 어린이들의 리틀 산타 공연에 이어 이석구 목사의 말씀이 전해졌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이다. 그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영원히 완벽하게 사하셨다. 죄를 남겨두시지 않고 완벽하게 사하셔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다. 이젠 의롭게 되었다는 이석구 목사의 말씀에 참석한 관객들의 손을 들어 아멘을 표시했다. 2막 안나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관객들의 마음을 가득 채웠다.

나시누 체육공원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을 통해 300여명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나시누 체육공원 칸타타 공연을 통해 300여 명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크리스 마스 칸타타 공연 이후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이석구 목사
칸타타 공연 이후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이석구 목사

12일 피지 경찰 대학에서 열린 칸타타. 400여 명이 넘는 학생들로 운집한 홀에서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름다운 성가 연주가 아름답게 울렸다. 1막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공연 이후 이어진 김기성 목사의 말씀을 통해 많은 경찰대 학생들이 마음에 예수님을 모셨다.

400여명의 경찰대학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김기성 목사
400여 명의 경찰대학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김기성 목사

“여러분 중에 기독교인도, 무슬림도, 힌두교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구원자입니다. 그 분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 죄를 모두 지고 가셔서 십자가에서 당신의 보혈로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롭다, 거룩하다 하십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믿어진다면 손을 들어보십시오. 여러분은 의인입니까, 아니면 아직 죄인입니까?”

이제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고 '거수'하는 경찰대학 학생들
이제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고 '거수'하는 경찰대학 학생들

김기성 목사의 질문에 학생들의 손을 들어 이제 의롭게 되었음을 나타냈다. 칸타타를 통해 전해지는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성령이 힘있게 일하시는 밤이었다.
칸타타는 복음이다. 어디든지 칸타타가 열리는 곳엔 하나님의 복음이 증거된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도. 그리고 이 남태평양에서도 칸타타를 통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고 계시다. 앞으로도 이어질 피지 칸타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줄로 믿는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이후 경찰대학 학생들과 단체 사진
칸타타 이후 경찰대학 학생들과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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