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에티오피아] 학생들의 꿈을 위해
  • 정성은
  • 승인 2019.12.22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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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직속고문과의 만남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기뻐하는 Ato Alemu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기뻐하는 Ato Alemu

  1월 박옥수 목사의 에티오피아 방문을 준비하면서 에티오피아 선교사들은 수상과의 만남 또한 추진을 위해 분주히 돌아다녔다. 기존 아는 정부 인사를 통해 프로필과 IYF브로셔를 넣고, 직접 수상궁을 찾아가 편지를 넣었지만, 길이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즈음 하나님께서 사람을 준비해 주셨다. 지난 10월 기업가 마인드 컨퍼런스로 한국을 방문한 Z.M 기업인 대표 사미가 에티오피아 선교사들이 수상을 만나기 위해 준비한다는 것을 알고, 여러 방면으로 알아봐 주었다. 그리고 12/11일 현 수상 직속고문과 만남을 주선하였다.

수상과의 약속을 마무리로 모임을 마쳤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직속고문인 Ato Alemu는 다른 회의를 미루고 끝까지 마인드 강연을 들었으며 이 모든 교육이 에티오피아에 꼭 이루어져야 한다며 박옥수 목사와 수상과의 만남을 주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모든 것들을 보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이 스스로 일하심에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레가따포 시 교사 마인드교육

12월 10일 레가따포 시 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마인드 강연시간을 가졌다.
전 청소년 부장관이었던 하비바 시장은 IYF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을 중요히 생각하고 있었고, 2년 전 청소년부와의 MOU 당시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지면서 마음 또한 활짝 열고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왔다.

레가따포시의 중,고등학교 선생님들
레가따포 시의 중고등학교 교사들

그리고 레가따포 시 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후 마인드 강연을 소망해 왔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조성화 목사는 교사들이 올바른 마인드를 갖고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자제력을 이야기하며 사고하고 준비해야 할 부분을 중심으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아다마 영재학교 교육
  11월 이헌목 목사와 만남을 가졌던 수상 수석고문인 압바둘라는 마인드 강연이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공감했고, 12월 자신이 설립한 O.D.A 특별 학교에 마인드 교육을 요청했다. 이 학교는 영재전문 학교로서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기숙 학교이다.

마인드 강연을 즐겁게 듣는 학생들
마인드 강연을 즐겁게 듣는 학생들

조성화 목사는 학생들에게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하는 것은 꿈이 아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유혹에도 쉽게 끌려갈 수 있기 때문에 꿈을 가져아 한다며 마인드 강연을 하였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질의응답시간에 이 강연을 지속적으로 듣기를 원했고, 앞으로 자신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도 하며 막연히 좋은 직장 잡아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내가 무엇을 하여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이야기했다.

영재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Z.M. 기업인들과 MOU

10월 한국을 방문했던 ZM 기업인들은 마인드교육을 들으며 자신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에티오피아에서도 지속적으로 강연을 듣기를 원했다. 그리고 만남을 계속 이어가던 중 Z.M.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에티오피아인을 대상으로 기업인 육성 계획을 시작하게 되었다.

메세지를 전하는 조성화 목사
메시지를 전하는 조성화 목사

그리고 모임 대표인 사미는 교육생들이 돈을 버는 수단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를 함께 배워가길 바라며 IYF에 주기적인 교육을 부탁했다. 대상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 군인, 일반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교육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12월 16일 IYF와 MOU를 맺으면서 2년 동안 15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또한 5년 안에 1천만 명을 교육할 계획을 잡게 되었다.

MOU에 사인
MOU에 사인

MOU 양해 각서를 작성하기 전 조성화 목사는 "IYF는 청소년들이 매일 밤 행복 속에 잠들고 아침이면 희망으로 눈뜨는 세상을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것을 투자하여 조금이라도 얻고자 일을 합니다."라며 기업인들이 물질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일하기 바란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일을 통해 에티오피아 곳곳에 IYF의 이름과 함께 복음이 펼쳐지길 소망한다.


ET항공 마인드 교육

에티오피아 항공에는 수천 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승무원 중에는 에티오피아 사람뿐만 아니라, 중국, 케냐 등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도 많다.

접수한 사람들이 마인드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이고 있다.
접수한 사람들이 마인드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이고 있다.

이번에 ET항공은 마인드 강연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집했다. 지난 번 마인드 강연을 들은 임원들이 항공사 직원들에게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주었고, 많은 직원들이 접수를 하고 강연을 들으러 왔다.
너무 많은 접수자가 모여서 추가로 의자를 깔고도 뒤쪽에 사람들이 서서 들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조성화 목사는 삼성의 0.0024%의 불량품도 용납하지 않는 마인드를 이야기하며 직원들 마음에 조금의 틈도 용납하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직원들 마음에 사고력과 강한마음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

  마인드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자신의 위치에서만 생각하고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생각하고 마음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후회되지 않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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