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 장계 면민을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로 인도한 성경세미나
[장계] 장계 면민을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로 인도한 성경세미나
  • 박지현
  • 승인 2019.12.23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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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중반, 기쁜소식 장계교회에서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라는 주제로 기쁜소식고창교회 김성규 목사를 강사로 하는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장계면민들을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로 이끌 것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연결된 분들에게 입을 열어 집회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경세미나가 열린 기쁜소식장계교회

 특히 칸타타 공연에 함께하는 스태프 및 사역자들은 11월 30일 하루 동안 장계면에서 심방전도를 하고 일일 집회를 열어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그 분들을 찾아가 이야기하면서 집회에 연결할 수 있었다. 대부분 낮 시간에 직장을 다니는 장계 교회의 성도들은 매일 저녁마다 교회에 모여 기도회를 가지고 전단지와 포스터 전도 및 심방전도를 병행해나갔다.

일일 전도여행 중 복음을 전하는 칸타타 스태프들
칸타타 스태프 및 사역자들이 함께한 일일집회

"창세기 21장 6절 말씀을 들으며 우리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이 나로서는 안 되는 어려움과 문제 앞에서도 웃음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고 아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추운 밤에 모여 전도를 하면서, 자선 냄비를 들고 종을 치시는 분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는데 복음 일은 몇 백, 몇 천배 값진 일이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집회 소식을 전할 때 초청받는 분들이 형편을 통해 마음이 낮아져 초청에 화답하시는 것을 보며 주님의 인도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포도나무 합창단의 남성중창순서
포도나무 합창단의 여성중창

강사 김성규 목사는 집회기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만 마음에 세우는 믿음의 세계를 전했다. 

"우리가 1차적인 눈으로 보면 가인이 동생을 돌로 친 것이지만, 성경에서 보면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해서 동생을 죽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 악한 자의 소리가 자신의 소리라고 생각해서 정죄와 연약에 빠지는데, 이 악한 자를 정확히 마음에서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돌로 맞아 죽을 지경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허물 많고 연약하고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세상의 빛 되시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동안 죄도 생각도 육체의 욕망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악한 자는 우리를 하나님과 끊어졌다고 속이지만 말씀은 어떤 칼과 환란도 하나님과 우리를 끊을 수 없다고 합니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눈을 예수님이 여셨던 것처럼, 교회와 종은 우리가 이런 마음의 세계에 눈을 뜨도록 일하시고 계십니다."

참석자들에게 집회기간 동안 말씀을 전한 김성규 목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알기 쉽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

“술에 잡혀 살던 저에게 의료원에 입원해 알게 된 간호사를 따라 대전도 집회를 한번 참석했었어요. 그때는 목사님의 말씀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서 설교를 듣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술을 끊기 위해 각오와 결심을 했지만 쉽게 되지 않고 도돌이표처럼 술에 빠져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술도 끊어보고 싶어서 참석했습니다. 개인교제를 통해 생쥐 복음을 들었어요. 생쥐 가족을 위해 할아버지 생쥐가 대신 죽는다는 내용에서 할아버지 생쥐가 예수님이라는 말씀이 믿어졌어요.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출생해 사망의 죗값을 지불해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 담당해 주셔서 의롭게 된 사실이 너무 감사했어요. 술을 먹지만 그 예수님으로 인해 제가 온전한 자가 되었습니다.” - 정칠구 / 부친 / 70세

“여러 해 장계 교회에서 하는 집회를 참석했었습니다. 여러 번 들어봤지만 이해되지 않았던 말씀들이 2부 개인상담을 통해 제가 잘못된 신앙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나를 의롭게 하신 것이 믿어지면서 마음에 항상 풀리지 않던 죄의 짐과 무거운 삶의 고통이 한순간에 내려졌어요. 감사합니다.” - 박인숙 / 부인 / 56세

집회 후 많은 분들이 말씀으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세에 유방암 2기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방사선을 병행하며 힘들었을 때 나름대로 하나님을 믿으며 위로도 받았어요. 어느 순간 들려지는 말씀이 성경적이지 않다고 느껴져 더 이상 다니지 않았어요. 두 번째 갑상선암 발병으로 인해 이 교회 저 교회를 찾아다녔지만 어디에도 내 마음의 곤고함을 채우지 못했어요. 우연히 장계 교회를 다니던 자매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게 되었어요. 2부 개인상담을 통해 성경과 하나님을 엉터리로 알고 있었던 제 자신이 보여졌어요. 어느새 제 마음을 억누르던 모든 것들이 예수님께로 넘어가 이제 제가 고민할 것도 문제될 것도 없는 세계가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 이미 끝난 것이 믿어졌어요. 정확한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집회였어요. 감사합니다.” - 하서영 / 부인 / 53세

“현재 저에게 있는 어려움은 재앙이 아니고 평안이라고 하셨습니다. 소망을 주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내가 싸울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이 싸울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문제를 이기고 승리하신 분이기에 어느 것도 문제가 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사라를 웃게 하신 것처럼 내 인생도 내 병도 내 모든 문제도 웃을 수 있도록 해결해 놓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노금희 자매 / 기쁜소식 장계교회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라는 말씀처럼 이번 집회에 장계 모든 사람이 웃을 거라고 강사 목사님이 말씀하셨어요. 형편은 아니지만 말씀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나의 어떤 문제라도 하나님이 해결하시고 나를 웃게 하실 거라고 믿어졌어요. 온 장계가 함께 웃을 집회로 만들어가실 하나님이 기대되고 소망이 되었어요.” - 우수희 자매 / 기쁜소식 장계교회 

짧은 전도기간 동안 장계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감사와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앞으로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성도들이 기쁨으로 복음을 전할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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