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9 성탄절 전야행사,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하다
[서울] 2019 성탄절 전야행사,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하다
  • 최영범
  • 승인 2019.12.25 0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탄(聖誕)절,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을 기뻐하며 행복을 나누기 위해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24일 성탄전야 행사를 진행했다. 

전야제는 죄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누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br>
이번 행사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을 기뻐하며 행복을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기쁜소식 강남교회 성도들이 모여 준비한 다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기뻐했다.
이야기를 나누는 성도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성도들은 교회에 하나둘 모여 교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기뻐했다. 교회 곳곳에 성탄절 느낌이 물씬 나는 가운데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성도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학생회의 ‘태권무’

식전 행사로 실버회의 ‘소고춤’과 학생회의 ‘태권무’가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사파리팀의 댄스 ‘펠리스 나비다
초등부 고학년의 관현악 합주
유치부와 초등 1학년의 댄스 ‘루돌프 사슴코’

차분한 소고춤과 절도 있는 태권무로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사파리팀의 댄스 ‘펠리스 나비다’, 초등부 고학년의 관현악 합주, 유치부와 초등 1학년의 댄스 ‘루돌프 사슴코’, 초등 2,3학년의 댄스 ‘락킹 어라운드’, 학생회 댄스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청년과 대학부의 꽁트 ‘마음을 파는 백화점’이 1부 무대를 빛냈다.

초등 2,3학년의 댄스 ‘락킹 어라운드’
학생회 댄스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청년과 대학부의 꽁트 ‘마음을 파는 백화점’

화려하고 즐거운 1부 행사들은 참석자들에게 행복을 전달했다. 단순히 눈이 즐거운 행사가 아니라 공연자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들과 그 안에 있었을 고생과 그것을 넘어서서 느낄 수 있는 행복들까지 담겨있어서 더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사파리팀의 댄스 ‘쥬네스’
장년·부인회의 트루스토리
진달래 합창단의 합창.

이어진 2부 행사는 1부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진행됐다.

사파리팀의 댄스 ‘쥬네스’, 장년·부인회의 트루스토리, 진달래 합창단의 합창으로 이어진 공연은 기쁨과 행복을 전달해주는 것은 같지만, 추가로 감동도 함께 전했다.

여러 부서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은 보며 웃고 즐기기 위함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하나 될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 됐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던 고민과 어려움들은 공연을 보는 동안 기쁨과 행복으로 바뀌며 모두가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주님께 자신을 드리는것이 복된 것인지 전하는 박옥수 목사.
"주님이 복음을 위해 저를 쓰셔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해 듣고 구원을 받고 기뻐하고 행복해 했습니다"라고 말하는 박옥수 목사.

참석자들의 마음이 하나된 가운데, 무대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성경 마태복음 2장 11절 말씀을 읽고 예수님에게 자신을 드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에 대해 전했다.

“동방박사들은 귀한 예물을 가지고 먼 나라에 와서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예수님께 드릴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정말 이 몸을 주님께 드리고 싶었는데 자신이 없었습니다. ‘주님이 나 같은 인간 어디다가 쓸까’ 하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 앞에 드렸더니, 주님이 복음을 위해 저를 쓰셔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해 듣고 구원을 받고 기뻐하고 행복해 했습니다. 만일 제가 제 몸을 주님께 드리지 않고 제가 쥐고 살았다면 얼마나 많은 죄와 어둠에 빠졌겠습니까. 생각하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참석자들은 메시지를 귀 기울여 들었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운 참석자들.

“마음이 어둡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힘이 드십니까? 예수님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주님, 좋지 못한 이 몸, 주님이 만드신 건데 주님이 쓰시도록 드리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여러분, 행복하기 위해서라면 여러분 자신을, 마음을 예수님께 드리십시오.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한없이 감사함을 주십니다. 저는 오늘 저녁 성탄전야 행사를 보면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올 한 해 교회를 위해 수고한 성도들에게의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성탄선물 추첨 시간.
성탄선물에 당첨되고 기뻐하는 성도들.

끝으로 올 한 해 교회를 위해 수고한 성도들에게의 감사패 전달식과 성탄선물 추첨 시간이 있었다.

“딸이 조금 있으면 애를 낳는데 산후조리 때문에 올라왔다가 성탄전야제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교회에 와서 보니깐 성도들뿐만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은 예수님 밖에 없고, 그것보다 더 귀한 선물은 없습니다.” - 임복심 / 부산영덕교회

가족끼리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성탄전야제 주일학교 학생들, 청년들 공연을 보면서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한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더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운 것은 행운권 당첨이 돼서 가습기를 타서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올 한해 하나님께서 저는 정말 예수님 앞에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크리스마스 칸타타에도 새로운 분들을 많이 보내주시고 많은 후원도 받게 해주셨습니다. 나와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귀한 크리스마스가 됐습니다.” - 문미자 / 강남교회

성탄의 기쁨을 가족이 함께 누렸다.

성탄(聖誕)절, 모두를 죄에서 자유케 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 전야제는 그로 인해 죄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누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