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말씀이 마음에 평안을 주었습니다 외 1
‘기쁜소식’ 말씀이 마음에 평안을 주었습니다 외 1
  • 담당 전진영 기자
  • 승인 2020.01.0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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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호 기쁜소식
교도소 편지

‘기쁜소식’ 말씀이
마음에 평안을 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OO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OO입니다.
한 번의 잘못된 생각과 어리석은 판단으로 사기 방조에 연루가 되어 항소심 재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0여 일 간 구치소 생활을 하며 저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자가 되어 고통을 받는다는 죄책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기쁜소식 11월호를 우연찮게 읽고 로마서 3장 24절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말씀의 참 평안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사회에 있을 때 성가대 지휘자로, 때로는 복음방송 DJ로 활동을 하며 전했던 이야기들이 바르지 못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다시금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치소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과 박옥수 목사님을 바로 알게 된 것을 감사드리고 신앙서적을 신청합니다.
추운 날씨에 영육이 강건하시길 소망합니다.

OO구치소에서 이OO 드림

 


 

많이 남은 수감 생활 동안
‘기쁜소식’을 읽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OO교도소에서 지내고 있는 주OO입니다.
제가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여기 이곳에 오기 전에 OO교도소에 있었는데 거기서 우연히 ‘기쁜소식’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먼 길을 가야 하는 제가 이처럼 우연히 알게 된 책을 더 볼 수 있나 해서 이렇게 편지 드립니다.
저는 저의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 행동으로 너무나 큰 죄를 지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지은 죄의 벌을 받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으로 왔을 때는 마음을 잡기가 많이 힘들었는데 여기서 진행하는 종교집회에 참석하며 마음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지내야 하는 저의 갈길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8년이란 먼 길을 남겨두고 있는 이 시점에 제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이곳에서 읽을 ‘기쁜소식’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한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OO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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