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아순시온 코스타네라에 울려퍼진 IYF의 목소리
[파라과이] 아순시온 코스타네라에 울려퍼진 IYF의 목소리
  • 장민성
  • 승인 2020.01.1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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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캠프 홍보를 위한 IYF 댄스 플래시몹과 한국어 이름쓰기 행사

1월 5일, 12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코스타네라에서 IYF파라과이 댄스팀의 플래시몹이 개최됐다.

파라과이 아순시온 이지원 사모와 함께 사진을 찍는 자원봉사자들

얼마남지 않은 2020년 파라과이 월드캠프를 홍보하기 위해 IYF 청년들이 모두 코스타네라에 모였다.

한 시민의 이름을 써주는 장면
자신의 이름도 써달라고 찾아온 귀여운 어린아이

이 행사는 댄스 플래시몹과 '당신의 이름을 한국어로 써드립니다!'라는 이벤트와 함께 진행됐다.

파라과이 사람들의 이름을 한국어로 써주고 댄스를 선보이며 IYF, 월드캠프에 대해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별 거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가며 기다리고 한국어로 써진 자기 이름을 보고 웃으며 행복해했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댄스를 하는 자원봉사자들
멋지고 힘차게 댄스를 하는 자원봉사자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밝은 미소로 댄스를하는 자원봉사자들

많은 청년들이 다 함께 모여 댄스를 하면서 희망을 전해주는 동안,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 멈춰 웃으며 댄스를 구경했다. IYF 청년들의 댄스와 미소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웃으면서 댄스해야지, 잘 춰야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웃을 수 있는 힘을 주시기 때문이다. 

다양한 IYF의 건전댄스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청년들이 한 명씩 나와 월드캠프, 칸타타, 다음 주 토요일에 열릴 자원봉사자 워크샵 등에 대해 홍보했다. 

"당신의 이름을 한국어로 써드립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홍보를하는 자원봉사자
지나가던 많은 사람들이 IYF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가던 길을 멈추고 관심을 갖는 시민들

12일은 시원한 날씨 덕에 5일보다 사람이 많았다.

우리의 행사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이 행사가 어디 소속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또 IYF청년들이 굉장히 질서있고 모든 것이 잘 정돈되어 있다며 우리가 하는 모든 행사에 인상깊어하며 좋아했다.

파라과이의 행사들을 홍보하는 인그리드 자매 ( 왼쪽 )

파라과이 IYF댄스팀 소속인 인그리드 자매는 "월드캠프 참가 접수인원이 적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효과적인 홍보는 개인적인 초대인데,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으면서 힘들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형편은 좋지 않지만 말씀을 믿고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는 목사님 말씀이 힘이 됐습니다. 오늘 홍보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댄스를 보고 마음을 여는 것을 보았고 우리의 행복함이 댄스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한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그래서 IYF가 하는 일은 매우 소중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한국어 이름을들고 기쁜표정을 띄는 시민
밝은 얼굴의 자원봉사자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월드캠프를 알릴 수 있었고 자원봉사자로서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얻을 수 있었다.

'문화의 밤' 행사는 끝났지만 아순시온을 돌면서 월드캠프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요한복음 11장 40절)' 라는 올해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파라과이 월드캠프를 다 준비해주셨고 아름답게 마무리 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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