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CLF 포럼, "탄자니아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탄자니아] CLF 포럼, "탄자니아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도훈
  • 승인 2020.01.1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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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
VIP 비숍 및 정부인사 저녁 만찬

아프리카 5개국(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르완다, 케냐, 우간다)을 순방 중인 박옥수 목사 일행의 두 번째 방문 국가는 탄자니아다. 16일 낮 1시경, 탄자니아 다르에스 살람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믈리마니시티 컨퍼런스홀로 향했다. 

탄자니아 대표 비숍들을 비롯한 환영단이 믈라미니시티홀에서 박옥수 목사를 맞이하고 있다.
탄자니아 대표 비숍들 및 정부인사들과 오찬을 나눈 후 기념촬영

행사장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탄자니아 대표 비숍들을 비롯한 환영단이 맞이했고, 특별히 케냐의 아서 기통가 목사도 박옥수 목사의 방문 일정에 맞춰 탄자니아를 방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자신을 환영해준 비숍들 및 정부인사들과 오찬을 가졌다.
 

기자간담회

오후 3시경, 박옥수 목사는 TBC(탄자니아 국영방송), ITV미디어, 톱TV, 믈리마니TV 등을 비롯한 7개 TV방송국과 무와난치, 니파세 등 2개 신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탄자니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보요 비숍이 패널로 함께했고 탄자니아 대표 비숍들, 키세베 아서 기통가 목사, 전 청소년부 장관, 탄자니아 국가기도회 위원장 부부 등이 참관했다.  

탄자니아 국영방송 TBC를 비롯한 유수의 대표언론들과 기자간담회를 갖는 박옥수 목사
기자간담회에 참관한 탄자니아 대표 비숍들

박옥수 목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청소년문제가 심각한데, 그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사고하지 않는 것임을 지적하며 사고하는 것의 중요성을 여러 예를 들어 설명했다.

진지하게 답변을 경청하는 기자
마인드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하는 기자

질의응답시간에는 마인드교육이 실제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여러 예시를 통해 사고하는 것과 사고하지 않는 것의 차이를 가르쳐주며, 청소년들이 사고하는 법을 배울 때 따라오는 변화를 제시했다.

앞으로 나와 가까이에서 발표하는 박옥수 목사

"저희는 마인드교육으로 사고, 절제, 교류 등을 가르칩니다. 세계 수많은 나라들이 마인드교육을 도입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제는 에티오피아 평화부와 MOU를 맺었고, 앞으로 건물을 짓고 청소년들을 교육하려 합니다. 아직은 생소할지 모르지만 마인드교육을 배워서 살면 무슨 일을 하든 앞설 수 있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마인드를 배웠는데, 학생들을 가르쳐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마인드교육으로 탄자니아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겠습니다." - 박옥수 목사 기자회견 중에서..

'탄자니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보요 비숍(탄자니아에 1200개 교회가 있는 CAG교단 대표)이 패널로 함께했다.

"하나님의 종이신 박옥수 목사님이 오실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꼭 마인드교육을 듣고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박옥수 목사님께서 이곳까지 오셔서 놀라운 비밀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정말 적시에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에는 성경을 통한 마인드강연이 정말 필요합니다." - 마보요 비숍 / CALVARY ASSEMBLIES OF GOD교단 대표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

기자회견에 이어 곧바로 오후 4시경 믈리마니시티 컨벤션홀에서 탄자니아 대표 비숍들과 목회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LF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을 가졌다. 이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탄자니아 CLF포럼에 목회자 및 기독교지도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탄자니아 CLF
탄자니아 전 청소년부 장관 페넬라 여사의 환영사
케냐 아크 비숍 아서 기통가 목사의 축사

탄자니아 전 청소년부 장관 페넬라 여사와 케냐 리딤드 가스펠 대표 아서 기통가 비숍이 축사 및 환영사를 전했다.
탄자니아 전 청소년부 장관 페넬라 여사는 임기 중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청소년부 장관포럼에 두 번 참석했으며,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 복음을 들었다. 특히 지난 2013년, 탄자니아 청소년부와 MOU 체결을 주관했으며 매년 마인드 캠프 때마다 온 마음으로 도왔다. 임기 후에도 여전히 마음을 열고 있으며, 박옥수 목사를 향한 고마움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트리오 공연
합창단의 무대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참석자들

말씀에 앞서 현지어 노래와 아름다운 찬송을 선보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는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이 터져나왔고 한마음으로 공연에 함께했다. 

탄자니아 CLF 주강사 박옥수 목사(오른쪽)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여러 예화로 인간의 선은 도금한 반지와 같다며 진짜 선이 아님을 지적했다.
"창세기 6장 5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하나님은 인간에게는 선한 것이 없고, 악한 것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그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선한 분은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때 놀라운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됩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어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하던 학생이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말씀을 믿어 살아난 예화로 하나님 말씀이 살아 일하는 세계를 이야기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돌에 맞아 죽기 위해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결국은 마귀의 음성을 듣느냐, 예수님의 음성을 듣느냐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가장 방해하는 건 내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는 다 죄인입니다. 그게 우리 생각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여러분 생각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할렐루야! 아멘! 죄를 사하는 일은 백퍼센트 예수님이 하십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독교지도자포럼은 정부인사 및 대표 비숍들과 함께한 가운데 저녁 만찬회로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의 탄자니아 방문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CAG 대표 마보요 비숍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박옥수 목사의 감사메시지

비숍들은 박옥수 목사가 탄자니아를 방문해준 것과 CLF를 열어 영적인 말씀을 들려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해했다.

만찬회는 탄자니아 비숍들과 마음을 나누고,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박옥수 목사와 마보요 비숍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옥수 목사와 비숍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탄자니아 전 청소년부 장관(왼쪽) 및 국가기도회 위원장 부부(오른쪽)와 기념촬영

마보요 비숍교회에서 진행된 성경세미나

지난, 미국 세계 기독교지도자연합 컨퍼런스에 참석한 스와이(Swai) 목사는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을 알렸다. 그러던 중 '탄자니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보요 비숍(탄자니아에 1200개 교회가 있는 CAG교단 대표)이 흔쾌히 마음을 함께하며 공중파 방송에서 이소식을 알렸고, CAG교단 산하 1200개 목회자들과 교회에도 이 소식을 전했다.

 그 동안 탄자니아 기쁜소식선교회를 비방해 오던 오순절교회연합(OPCT) 총재를 불러서 박옥수 목사의 신앙관과 전 세계에서 증거하는 활동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알리는 시간을 보냈다. 오순절교회연합 총재는 태도를 바꾸어 이런 귀한 일을 돕겠다며 마음을 함께했다.

목회자들과 교인들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옥수 목사는 모든 사람을 의롭게 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말씀이 마친 후, 마보요 비숍은 이 교회는 박옥수 목사의 교회라며 언제든지 탄자니아에 오시면 이곳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또 전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탄자니아.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자간담회, CLF포럼, 만찬행사, 초청집회 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널리 전해지는 귀한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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