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언론의 큰 주목을 받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
[르완다] 언론의 큰 주목을 받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
  • 박도훈
  • 승인 2020.0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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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의 르완다 방문에 '시선집중' …11개 언론사와 기자회견
로즈매리 음바바지 문화청소년부 장관 면담 및 신앙교제
박옥수 목사 특별 마인드강연

 

2020년 첫 해외 일정으로 아프리카 5개국 순방 중인 박옥수 목사가 3번째 국가인 르완다를 방문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새벽 탄자니아를 떠나, 오전 7시 르완다 키갈리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곧장 매리어트 호텔로 이동해 일정을 소화했다.

기자회견과 특별강연이 열린 매리어트 호텔.

박옥수 목사 르완다 방문 기자회견

오전 9시, 르완다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취재하기 위해 현지 신문방송사들이 모여들었다.   
'마인드교육'을 주제로 박 목사와 언론사들이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장에는 TV방송국(라디오 운영) 2개사, 6개 신문사(2개 신문, 4개 인터넷 신문), 3개 라디오 방송국 등 총 11개 언론이 박 목사를 만나기 위해 기다렸다. 회견 내내 기자들은 IYF가 르완다를 향해 가진 비전 등에 대해 질문했고, 박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현황과 목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오랜만에 르완다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소회를 밝히고, 예수님이 베드로를 이끌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르완다 청소년들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키갈리에 오랜만에 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도시 전체가 공원이 됐고, 세계 여러 도시를 가봤지만 가장 깨끗한 도시가 됐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베드로에게는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모습이 있지만, 예수님이 그 마음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킬 때 놀라운 사람이 됩니다. 젊은이들이 겉으로 보면 밝은 것 같지만 그 속에 들어가보면 어둠이 있고 슬픔이 있고 미움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 마음에 예수님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셨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마음을 일깨우신 것처럼 청소년들의 마음을 일깨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한 청년을 변화시킨 일을 계기로 IYF를 설립한 배경을 전했다.
"전세계 참 많은 젊은이들이 IYF를 통해 바뀌었습니다. 르완다의 젊은이들도 IYF를 통해 지난 날 어둠 다 잊어버리고 밝고 복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의응답시간.

Q. 르완다 내전에 대해 르완다 정치인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A. 르완다 정치인들이 상처를 씻으려고 온 마음을 다하는 걸 봅니다. 영어로 국어를 바꾼 것도 참 잘한 것입니다. 영어는 교류하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이어 자동차의 사용법, 범죄의 계기와 근절  등을 이야기하며 사고하는 것을 통해 악으로 치우치는 마음을 이길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Q. 르완다에서의 IYF 활동계획은 무엇이며, 실업문제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A. 사고력을 통해 직업을 창출(엔진개발, 석유정제, 성주참외)하고, 르완다 사람들에게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사고하다 보면 처음보다 두번째가 낫고 두 번째보다는 세 번째가 낫습니다. 사고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사고하게 해야 합니다. 사고하면 다른 나라들보다 앞설 수 있습니다. 전세계 많은 정부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르완다와도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싶습니다.

Q.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이 어떻게 효과적인지?

A. 먼저 사고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사고하면 전혀 달라집니다. 많은 학생들을 게임, 도박, 마약 등 중독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세계 정부가 교육의 효과를 알고 도입하고 있습니다.

Q. 마음의 세계란 무엇인가요? 어떠한 활동을 하나요?

A. 몸에 장기가 다르듯 마음에도 사고하는 법을 가르치면 사고가 저절로 됩니다. 자제하는 법, 교류하는 법을 가르치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얼마 전 에티오피아에서는 평화부와 MOU를 체결해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하려 합니다. 수많은 정부와 협력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이 무르익을수록 청소년들의 마음에 희망과 소망을 넣어 줄 '마인드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찼다. 이날 회견을 통해 IYF설립자 박 목사로부터 '국제청소년연합(IYF)'의 활동과 핵심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에 대해 들은 기자들은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하게 됐다.  

"르완다 학생들에게 이 마인드교육은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르완다 청소년들이 쉽게 폭력이나, 마약이나, 방탕한 삶에 휩쓸리기 쉬운데 이런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사고하고, 자제하고, 교류하는 능력을 배운다면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회생활 준비하는 젊은이들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 마이클 은쿠른지자 (New Times 신문 기자)

 

 

로즈매리 음바바지 문화청소년부 장관 면담 및 신앙교제

오후 2시경, 박옥수 목사는 르완다 정부청사 청소년부를 찾아 로즈매리 음바바지(Rosemary MBABAZI) 문화청소년부장관(Minister of Youth and Culture)과 면담을 가졌다. 

로즈매리 음바바지 문화청소년부 장관(가운데)과 면담

장관을 만난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주제로 마음에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자를 만났을 때 짧은 시간이지만 두 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먼저 생명을 살리셨고, 여자 마음에 한없는 감사를 채워주셨습니다. 저는 교도소에서 10년 동안 중범죄자를 가르쳤습니다. 그때 범죄의 근본 원인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범죄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성경 속 간음중에 잡힌 여자는 음란한 마음이 있어 죽게 됐는데 상상치 못한 은혜를 입었습니다.

청소년들을 가르치면서 마음에 감사와 기쁜 마음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알려주면 그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배가 부르면 음식을 더 먹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에 감사 기쁨이 가득 차면 어두운 마음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런 마음을 성경을 통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단순한 몇 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집니다. 자동차를 조금만 알면 쉽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 마음에도 그런 기능이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마음의 세계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마음의 세계를 배웠습니다. 성경 안에 예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예수님 마음과 제 마음이 너무 다른데, 어느 날 예수님과 마음을 합치기 시작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로즈매리 문화청소년부 장관에게 성경을 통해 배운 마음의 세계를 소개하며 복음을 전했다.

"제가 태어났을 때는 일본의 통치 아래 있었고, 얼마 안 돼 한국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땅콩을 도둑질하고 밀을 끊어먹고 사과를 따먹고, 죄 때문에 많이 갈등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너무 신기한 건, 로마서 3장 23절, 24절에 의롭게 됐다는 겁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값없이 죄사함을 얻었다. 나는 도둑질 많이 했는데, 나는 더러워. 악해.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의롭게 됐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죄가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 희생으로 우리 죄가 영원히 씻어졌음을 성경 말씀으로 상세히 전했다. 죄를 씻는 속죄제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늘나라 제단에서 드려진 영원한 속죄제사로 복음을 증거했다.

약 1시간 가량 신앙교제가 이어졌다. 장관은 중간 중간 의문점을 이야기하고,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하루가 채 안 되는 짧은 일정상 긴 시간 만남을 갖지는 못했지만, 못다한 이야기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통해 확인하기로 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박옥수 목사 마인드 특별강연

오후 3시에는 매리어트 호텔 킬리만자로 볼룸에서 정부 및 교육계 인사를 초청해 '마인드교육'을 주제로 박옥수 목사 특별강연이 열렸다. IYF 르완다 지부는 지금까지 마인드 교육을 통해 관계를 맺어온 정부 기관, 대학교, 여러 단체들의 담당자 및 리더들을 초청해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카베라 칼릭스테(Kabera Callixte) UTB 대학 총장의 축사

행사 서두에 카베라 칼릭스테(Kabera Callixte) UTB 대학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마인드교육은 인간의 삶을 바꾸고 개인의 성격을 바꿉니다. 마음과 삶을 바꾸는 마인드교육은 정말로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그것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마인드교육은 한국만 바꾼 것이 아니라 설립자이신 박 목사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을 변화시켰습니다. 만약 우리 모두가 그의 지혜를 받아들이면 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배우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어려움을 직면해서 어려움을 해결책으로 바꿉시다.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르완다 현지어 노래를 능숙하게 부르자 참석자들은 놀라워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단에 올라, '신앙의 세계'에 전했다. 특히,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마음과 복음을 자세히 전했다. 

"예수님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예수님과 내 생각이 다를 때, 우리가 잘못됐어요. 그러면 그 다음부터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할 수 있어요. 여러분 마음에 예수님이 들어오시면 예수님과 한마음이 돼요. 그때부터 신앙은 너무 쉬워요. 가장 어려운 게 예수님과 다른 생각이 있는 거예요. 사단은 계속해서 예수님과 다른 생각을 넣어줘요."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9장과 10장 구절을 하나 하나 풀어가며 속죄제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늘나라 성전에서 드린 영원한 속죄제사를 자세히 오랜 시간 자세히 설명했다.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로운 거야. 아멘.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죄를 영원히 씻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말씀과 마음을 같이하면 그때부터 하니님이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가 완벽하게 우리 죄를 씻었습니다."

박수와 환호, '아멘'이 터져나왔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담긴 큰 사랑이 참석자들 마음에 가득 차오르면서, 마음에서부터 진정한 변화가 시작돼 500여 명의 마음이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강연 직후, 참석자들은 하나둘 앞으로 나와 박 목사에게 다가가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저는 사역을 시작한지 5년이 되었지만, 죄가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를 정죄하면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원을 받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가 저한테 만약 예수님께서 지금 당장 내려오신다면 천국에 갈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저는 예수님을 보지 않고 제 모습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못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질문은, 구원을 똑같이 안 받았는데 매일 기도하는 여러분들과 다른 사람들에 차이점이냐고 물었을 땐 제가 답을 할 수 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들은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책임 지셨고 저는 하나님의 의로움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행위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었다는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님과 IYF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영생을 얻었고 저는 더 이상 멸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한국에 가서 꼭 이 말씀을 배우고 르완다에 돌아와서 이 말씀을 필요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습니다." - 네지비다요 임마누엘 목사 / Alive Passion Church

"오늘 축사를 전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기뻐해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도 인상 깊었고 많은 사람들이 흥미 있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에게서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인드 교육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학생들의 인성을 바르게 하고 마음을 강하게 해줍니다. 사람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기도 합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해주셨던 말씀처럼 많은 어려움을 겪은 르완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이들을 따뜻하게 이끌어 주실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카베라 박사 / UTB 총장

박옥수 목사 이번 르완다 일정은 기자회견부터 마인드교육 특별강연까지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르완다 국영방송 RBA의 인터뷰
르완다 국영방송 RBA는 마인드강연에 큰 관심을 갖고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했다.

특별강연 후에는 르완다 국영방송 RBA에서 박옥수 목사와 인터뷰를 진행해 국민들에게 소식을 빠르게 전했고, 이외에 르완다 언론들도 마인드교육과 박옥수 목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해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 르완다 국영방송 RTV (인터뷰)
https://youtu.be/we7fDBH42YI

● UMUSEKE 인터넷뉴스
https://www.umuseke.rw/abayobozi-bakomeze-gufasha-urubyiruko-kugira-umutima-ufite-ikizere-past-soo-park.html

● IGIHE Press
https://igihe.com/amakuru/article/dr-ock-park-yakebuye-urubyiruko-rufata-ibyemezo-bihubukiwe

● MPURUZA Press
http://impuruza.net/2020/01/19/umuvugabutumwa-dr-ock-park-wanashinze-international-youth-fellowship-wasuye-urwanda-ni-muntu-ki/

● Ingenzi newspaper
http://ingenzinyayo.com/2020/01/19/urubyiruko-rwasabwe-guhindura-imyumvire-yo-kwishora-mu-ngeso-mbi-zirimo-ibiyobyabwenge-dr-ock-soo-park/

●  The Inspirer
http://rwandainspirer.com/2020/01/20/the-message-of-rev-dr-ock-soo-park-to-rwandan-youth-emphasized-on-mind-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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