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말씀의 빛으로 가득한 3차 대덕 캠프
[대덕] 말씀의 빛으로 가득한 3차 대덕 캠프
  • 손명오
  • 승인 2020.01.11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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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3차 대덕 겨울캠프 소식 – 2
말씀을 경청하는 3,000여 명의 참석자들

1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덕수양관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차 겨울수양회가 열렸다. 복음반에서 250여 명이 분명한 복음을 들으며 구원의 기쁨을 맛보았고, CLF를 통해 성경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모든 참석자들은 수양회를 통해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말씀에 젖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여러분 모두가 복음 전도자가 되길 바라십니다.”

저녁말씀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첫날 저녁 열왕기하 5장의 작은 계집아이를 통해 흑암같은 형편을 이기는 말씀의 빛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심었다. 흑암과도 같은 문둥병이라는 형편을 작은 계집아이의 마음에 있는 믿음이 이겨냈듯,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 마음이 연결되면 어떠한 어둠이 찾아오든지 빛으로 변할 수 있다고 힘있게 외쳤다.

둘째 날에는 에스더 4장을 통해 하나님이 지키는 놀라운 삶에 대해 전했다. 유대인이 모두 전멸할 위기가 찾아왔을 때, 자신을 지키려는 마음을 가졌던 에스더가 모르드개를 통해 마음을 바꾸고 왕 앞에 믿음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에스더를 통해 온 유대인이 구원을 얻었다. 이처럼 우리에게 어려움이 찾아올 때,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지키는 미련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날에는 사도행전 9장을 펼쳐 사도바울이 복음의 대적자에서 복음의 일꾼이 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기쁜소식선교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간증했다. “저는 설교도, 기도도, 전도도 잘 할 줄 모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가 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드리자 하나님이 저의 모든 것을 도우셨습니다. 저는 한평생 십여 명 앉혀놓고 설교할 줄 알았는데, 하나님이 CLF를 통해 전 세계의 목화자들을 우리에게 보내주고 계십니다. 올해 여러분 모두 영어 배워서 외국에 나가 복음도 전하고, 아들 딸 낳아 전 세계에 선교도 보내보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 모두가 복음 전도자가 되길 바라십니다.”

기쁜소식구미교회 류효식 형제

“에스더가 자기를 위하는 마음을 버리고 모르드개의 말씀을 따라 유대인을 구해낸 것처럼, 내가 나를 지키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는 것이 더 복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경쟁업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내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하나님께 맡겼을 때 직장 일을 아름답게 해결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나를 위하는 마음을 버리고 교회와 종들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류효식 형제(기쁜소식 구미교회)


▎ 복음반에 선포된 기쁜소식

성경이 말하는 참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윤종수 목사

수양회의 꽃인 복음반에서는 강사 윤종수 목사가 성경이 말하는 참된 복음을 3일에 걸쳐 자세히 전달했다. 이번 복음반에는 250여 명의 새로운 참석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죄가 있다 없다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재판장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단순합니다. 하나님을 재판장 위치에 두는 것입니다. 그분이 의롭다고 하면 의롭다는 판결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강사 목사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아멘!'을 외치며 화답했다. 의롭게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수십 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이 손을 번쩍 들며 기뻐했다. 

의롭게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손을 번쩍 들며 기뻐하는 참석자들

“사업을 통해 많이 힘들고 지친 가운데 있었는데 저희 직원의 권유로 수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복음반 말씀을 들으면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하고 가실 때 그 세상 죄 속에 장무석(본인)의 죄도 가지고 가셨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 돌아가신 사실이 마음에 믿어졌습니다. 여러 사람과 많이 부딪히는 일을 하며 저는 정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인데, 예수님이 저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셨다는 것을 받아들인 후 구원을 받고 나서 무거웠던 마음이 편안해져서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제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장무석 / 울산

“10년 전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장로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기쁜소식선교회에 다니는 아내의 권유로 처음 수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박 목사님의 설교와 저서를 읽으며, 목사님께서는 복음만을 위해 사시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에 이곳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이라는 것을 보며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는 어느 집회나 행사에 참석하면 먼저 성도들의 표정을 살피고 질서의식을 유의 깊게 살펴보는데, 이곳의 성도들은 질서정연하게 배식하는 모습에 놀라웠고, 말씀을 듣는 성도들의 밝은 표정 또한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이 말하는 정확한 복음을 들을 수 있었던 복음반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 이대원 / 울산


▎ CLF에 전파된 복음  "예수님의 피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3차 대덕 수양회 기간 중 1월 10일에는 CLF가 열렸다. 복음 없이 타락한 한국 기독교회를 안타까워하는 많은 목회자들이 정확한 복음을 배우고 이 땅에 죄로 고통 당하는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복음을 전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23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LF 첫 순서로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목사들의 축사가 시작됐다.

前 바울신학대학 총장 신현종 목사
前 바울신학대학 총장 신현종 목사
기독교 국제선교협회 이사장 서아론 목사
기독교 국제선교협회 이사장 서아론 목사

"제가 가장 잘못한 일은 박옥수 목사를 이단이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그런 제가 이 자리에서 큰 소리로 간증할 수 있는 이유는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 종단 목사님들, 이제부터 마음을 비우고 진정한 새 기독교를 만듭시다!" - 신현종 목사 / 前 바울신학대학 총장

"박옥수 목사님은 이 시대에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입니다. 지금 개신교에는 복음이 없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천국에 갈 확신이 없어서 날마다 눈물로 회개하고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하나로 뭉쳐서 대한민국과 열방과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합시다!" - 서아론 목사 / 기독교 국제선교협회 이사장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40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이루어 놓으신 분명한 복음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
창세기 40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이루어 놓으신 분명한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술 맡은 관원장은 포도나무의 포도 외에 다른 것을 들고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보혈 외에 아무것도 섞지 않아 생명을 얻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는 포도나무 뒤에 있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한 일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예수님 앞에 서 있었고, 예수님이 그 여자를 살려주셨습니다. 떡 굽는 관원장은 떡, 즉 예수님의 몸만 가지고 왕에게 나아가면 되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자신의 선한 것, 잘한 것, 십일조 낸 것 같은 행위를 보태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렸고, 결국 생명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은 것은 사실이지만 예수님의 피는 그 모든 죄를 씻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데 가장 모욕적인 말은 '주여~ 죄인입니다' 입니다. 예수님이 실패하셨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우리 죄가 남아 있다는 말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목사님들이 이 복음을 배우고 전하면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광주고흥교회 임하빈 장로

“오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성경이 말하는 복음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임이 자주 있어서 한국의 모든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고, 우리나라의 기독교가 복음으로 뭉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임하빈 장로 / 광주고흥교회

“CLF를 통해 말씀을 여러 번 들었지만, 들을수록 제 마음에 더욱 명확해지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 니콜라스 세페 / 수정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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