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19학년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졸업식' 세상을 밝혀줄 빛, 아름답게 빛나다
[대전] '2019학년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졸업식' 세상을 밝혀줄 빛, 아름답게 빛나다
  • 정보영
  • 승인 2020.01.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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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지난 1월 11일(토), 본교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이번 졸업식에서 고등학교는 9회를 맞으며 22명의 졸업생을, 중학교는 6회를 맞으며 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전에 위치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대전에 위치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2019학년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졸업식' 단체기념사진
'2019학년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졸업식' 단체기념사진

졸업생들이 준비한 식전행사와 함께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시작되었다. 이날,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축하인사말을 전하는 대전시 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축하인사말을 전하는 대전시 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졸업생, 재학생 여러분! 이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예술문화의 다양한 방향으로 진출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예술의 중심은 음악입니다. 그 음악을 통해 여러분이 전문음악인으로서 꿈을 실현시키시기 바랍니다.” - 대전시 교육청 / 설동호 교육감 축하인사말 中

이어 졸업생들은 합창공연을 펼치며 정든 모교를 떠나는 아쉬움을 노래했다. ‘청개구리’, ‘석별의 정’, ‘예수 이름 높이세’ 세 곡을 합창하며 이별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졸업생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무대
본격적인 졸업식에 앞서 아름다운 무대를 펼쳐보이는 졸업생들
모교를 떠나는 아쉬움은 뒤로한채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졸업생들
모교를 떠나는 아쉬움은 뒤로한 채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졸업생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졸업생들의 합창무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졸업생들의 합창무대
졸업장 및 상장수여식
졸업장 및 상장수여식
졸업장 및 상장수여식
졸업장 및 상장수여식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격려사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격려사

이어서 본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격려사가 전해졌다.

“오늘 여러분 노래를 들으며 ‘세상 어디에서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음악은 우리 마음에 분노를 잠재워주고, 우리 속에 원망과 미움을 평안과 기쁨으로 바꾸어줍니다. 또 나라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가정을 따뜻하게 하는 귀한 일을 합니다. 저는 세계 100개 나라에 음악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밝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학생들을 뒷바라지해주신 학부모님들에게도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는 귀한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진정한 음악가로 성장해가는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진정한 음악가로 성장해가는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2009년 개교 이래로 지금껏 음악의 진정한 힘과 교육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중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교육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음악의 기초부터 심화·전문과정은 물론 인성교육 및 생활학습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지도와 교정을 통해 온전한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으며 해마다 열리는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국내외 초청공연, 이웃사랑 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실질적으로 많은 무대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졸업생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입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입니다~
즐겁게 기념사진을 찍는 행복한 졸업생들~

“졸업하면 합창단(그라시아스합창단)에 들어가요. 그동안 학교에서 음악적인 부분, 신앙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고, 남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도 배웠습니다. 세계 최고의 음악학교 새소리음악학교를 졸업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 박주민 / 바리톤

“중학교 입학할 때 아이가 원해서 온 게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엔 입도 튀어나오고 좋아하지를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가 한 달 만에 집에 왔는데 너무 밝아진 거예요. 정말 감사했고, 3년 동안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잘 지낸 것 같아요. 노래 부르는 모습 보니까 너무 사랑스럽고, 학교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잘 자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윤민호 학생 학부모

“6년 동안 음악학교에 다니면서 음악도 배웠지만 마음의 세계, 신앙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선생님들과 너무 행복한 시간 보냈고, 다음 학기부터 뉴욕 마하나임에 가게 되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 전보라 / 클라리네티스트

졸업식을 맞이한 학생들은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더 멋진 음악인이 되길 응원했다.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신입생을 맞는 2020학년도 입학식은 3월, 본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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