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7번째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
[파라과이] 7번째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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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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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IYF 아순시온 지부에서 열린 월드문화캠프 워크샵

1월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 IYF 아순시온 지부에서 월드캠프를 준비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7번째 워크샵이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상의를 하는 모습
월드캠프 홍보에 대하여 상의하는 자원봉사자들

처음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IYF가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가 준비하는 월드캠프가 어떤 행사인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떤 그룹에서 일을 하면 좋을지 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팀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저번 워크샵과 마찬가지로 팀별로 모여 진행상황과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상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방향으로 상의를 나누는 댄스팀

댄스팀에서는 내일 월드캠프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될 '한국어 이름써주기', 'IYF댄스 플래시몹'행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춤을 추러 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IYF댄스팀으로서 사람들에게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가지고 있는 희망과 행복을 전한다는 것이 중요한 임무이다. 또한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IYF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자세, 행동 모든 것에 신경써야 하며 월드캠프에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입을 열고 홍보해야 한다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었다.

의견들을 나누며 상의를 하는 홍보팀

홍보팀에서는 어떤 이벤트들에 참여해 월드캠프를 홍보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라디오, TV프로그램을 통해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자 자기 팀에서 함께 일하는 결과로, 아순시온 시내에 있는 큰 쇼핑몰에서 댄스 플래시몹을 하면서 월드캠프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박진주 교사의 바이올린 연주

다음으로, 워크샵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위해 파라과이 IYF 대표 한이용 목사를 초청했다.

한이용 목사의 말씀이 있기 전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바이올린 교사 박진주 교사의 아름다운 바이올린을 연주가 있었다. 박진주 교사의 바이올린 연주는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고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기쁘고 힘차게 말씀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공연이 끝난 후 한이용 목사는 총을 가지고 다니며 마약, 술과 함께 위태롭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던 미국의 앤디라는 청년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 청년의 엄마는 아들로 인한 걱정으로 괴로워했습니다. 하지만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아들을 맡기고 그들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성경, 교회에 대해 아무 관심도 없던 이 청년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구원을 받게 되자 자신의 한계를 넘을 수 있게 되었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후 미국에서 50명 가량의 문제 있는 삶을 살던 청년들이 앤디처럼 한국에 가게 되고, 앤디처럼 그들 삶에 변화를 보게 되었습니다다. 그것이 시작이 되어 IYF가 생기고, 월드캠프가 생기게 되었습니다다. 우리가 가진 이 월드캠프라는 행사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중하며 한이용 목사의 말씀을 듣고있는 자원봉사자들

많은 새로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이 끝났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파라과이 2020월드캠프를 위해 ,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복음을 듣고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두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일하고 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단체사진

더운 날씨, 어려운 형편에 좌절하고 '이 일이 과연 될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올 해의 약속,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한복음 11:40)' 말씀처럼 하나님이 파라과이에 크게 일하실 것을 믿으며 우리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과 함께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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