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하나되는 기쁨 감사 넘쳐
2020년 1월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간 기쁜소식구미교회 박정수 목사를 주 강사로 야마나시 호텔에서 겨울수양회가 열렸다. 매년 열리고 있는 수양회는 10개의 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말씀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이다.
10일 첫날 저녁 찬송을 시작으로 수양회의 막을 열었다. 모든 참석자들은 기쁨으로 박수를 치고 찬송을 부르면서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흘러 들어와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매일 오전 저녁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첫날 10일 저녁은 기쁜소식오사카교회의 합창과 단기들의 댄스. 11일은 오사카교회 형제자매들의 연극과 기쁜소식야마가타교회의 합창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주 강사 박정수 목사는 마태복음 1장 예수님의 계보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말씀을전했다.
“미국 시민권자가 되면 미국이 아버지가 되듯 성경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아버지 앞에 나가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었고 그 안에서 우리가 아들의 권세로 인한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은혜를 입은 것 입니다.”
또 11일 저녁 요한복음 2장 말씀을 통해 “혼인잔치라는 말은 신랑신부가 첫 살림을 시작하는 자리입니다. 신앙을 시작할 때 혼인잔치처럼 우리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복된 삶을 사실 줄 믿습니다.”
말씀 시간 후, 수양회의 꽃인 그룹교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형제자매들은 사역자들과 그룹교제를 통해 주 강사의 말씀을 다시 자리매김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은 12, 13일에는 저녁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참석자들 마음속 예수님이 탄생하고 말씀을 통해 소망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또 새로운 참석자들의 마음속에도 복음을 받아들이는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종을 통해 일본이 복음의 문이 열린 나라, 복음 전하기 쉬운 나라라고 말씀하시며 2020년 올해에도 수양회를 시작으로 힘있게 일하실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