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CLF 포럼, "예수님의 은혜, 예수님의 사랑으로"
[에티오피아] CLF 포럼, "예수님의 은혜, 예수님의 사랑으로"
  • 박도훈
  • 승인 2020.01.16 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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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중심가에 위치한 라스 호텔에서 각계 교단 총회장 및 기독교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LF(Chrisitian Leaders Fellowship) 포럼을 가졌다.

"하나님이 완벽하게 깨끗하게 해놓으셨습니다. 여러분 이제 죄인이라고 하지 마십시오."라고 전하는 박옥수 목사.

1월의 에티오피아는 대체로 한국의 초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낮 최고 24도, 새벽 최저 6도 정도의 큰 일교차를 보인다.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 속에 CLF 포럼이 진행됐다.

각계 교단 총회장 및 기독교지도자 등 200여 명이 CLF(Chrisitian Leaders Fellowship) 포럼에 참석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기쁜소식 양천교회 이헌목 목사를 강사로 CLF가 진행되었고,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오후시간이 진행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현지어로 부르는 노래에 참석자들은 크게 호응하며 기뻐했다.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현지어로 부르는 노래에 참석자들은 크게 호응하며 기뻐했다.

암에 걸린 한 자매의 이야기를 하는 박옥수 목사.
"여러분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문제가 달라집니다. 이 성경은 마음에 힘을 주는 책입니다."라고 전하는 박옥수 목사.
라이베리아로 봉사활동을 가서 전갈에 쏘여 죽음 직전에 이르렀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암에 걸린 한 자매의 이야기로, 암에 안 걸리는 것이 아니라 네추럴킬러라는 세포가 암을 이기기 때문에 암에서 벗어남을 이야기했다. "여러분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문제가 달라집니다. 이 성경은 마음에 힘을 주는 책입니다."

이어 라이베리아로 봉사활동을 가서 전갈에 쏘여 죽음 직전에 이르렀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는다고 하셨어. 네가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새힘이 필요해.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 하지 않으셔. 네가 하나님을 앙망하면 약속대로 하나님이 새힘을 주실 거야. 저는 지금껏 하나님이 말씀대로 이루시는 걸 수없이 봤습니다."
그 말씀대로 청년은 살아났고, 복음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집중해서 듣는 참석자.
"제 생각을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저는 19세 때 삶이 아주 비참했습니다. 모든 게 실패했습니다. 할 게 없어 마지막으로 기술하사관에 응시했는데, 그것마저 떨어졌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이 제 생각을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안 맞는 것 같아도 내가 틀리지, 하나님이 틀리지 않습니다. 물인데 예수님이 포도주라면 포도주고, 나사로가 죽었는데 살았다 하시면 산 것입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모습이 있지만 베드로가 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켜 세우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그래요.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사랑하시죠? 그래요. 여러분 예수님 부인할 때 있죠. 거짓말할 때 있죠. 악을 행할 때 있죠. 인간은 그래요. 베드로는 이상 더 예수님을 부인한 것에 메이지 않고 담대하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거예요. 우리 가운데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죄 지은 건 사실이야 그렇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씻었어. 온전해." 

마지막으로 로마서 3장 23-24절, 고린도전서 6장 10-11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이 완벽하게 깨끗하게 해놓으셨습니다. 여러분 이제 죄인이라고 하지 마십시오."

에티오피아 CLF(Chrisitian Leaders Fellowship) 포럼.

<웨센 목사(Faith Bible International 교회) 인터뷰>
"오늘 한국에서 박 목사님이 오셔서 정말 놀랍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에티오피아에서 이런 말씀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복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오실 때마다 자주 참석했는데 깊이 있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는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박 목사님은 에티오피아에 큰 축복이고, 사랑합니다. 자주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은 것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고 사역하는 모든 곳에서도 전해야 되는 말씀입니다. 단순히 말씀을 전하시는 게 아니라 삶을 통해서 얻으신 간증을 해주시기 때문에 들으면서 행복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야겠다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오셔서 CLF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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